1. 사전에 보딩 동영상을 많이 보라.(헝글 보딩강좌 강추)
2. 넘어지기를 잘 해야 한다. 손으로 짚으려고 하지 말고, 아예 과감하게 넘어져라.
1)앞으로 넘어지기, 뒤로 넘어지기
2)앞으로든 뒤로든 팔을 쭉 뻗어서 충격을 최소화하고, 데크를 지면에서 완전히 들어야 한다.
안 그러면 데크가 자꾸 미끄러져 제동이 안 되고,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앞으로 넘어질 땐 무릎을 90도로 꺾고, 뒤로 넘어질 땐 다리를 든다.
3. 넘어지기가 되었으면 토우엣지와 힐엣지를 연습한다. 엣지는 브레이크이다.
1)낮은 경사면에서 양 발을 나란히 하고 토우엣지나 힐엣지를 걸고 멈춰선 상태에서 동시에 풀어본다. 그러면 베이직 슬립이 된다.
2)속도가 붙으면 다시 엣지를 넣는다. 이 때 한 쪽만 엣지를 넣게 되면 넣는 쪽에 브레이크가 걸려서 사이드 슬립이 이루어진다.
4. 낙엽(펜쥴럼) 연습하기
1)펜쥴럼이란 추의 운동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을 말한다. 낙엽이 떨어질 때 왔다갔다 하는 모습처럼 보딩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2)베이직 슬립에서 왼발 엣지, 오른발 엣지를 번갈아가면서 넣으면 낙엽이 된다.
3)왼발에 엣지를 넣으면 오른쪽으로 향하고, 오른발에 엣지를 넣으면 왼쪽으로 향한다.
5. 턴하기를 해 본다.
1)베이직 슬립이 되고, 양 발의 엣지를 넣는 감이 오면 사이드 슬립은 어렵지 않다.
2)지금까지의 시선은 두려움 때문에 아마 자기 발에 있었을 것이다. 이제 시선을 가는 방향으로 멀리 보자.
3)턴을 하기에 앞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본다.
4)그 다음, 어깨를 시선 방향으로 돌리자.
5)상체가 돌면서 자연히 하체가 시선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6)처음에는 속도에 대한 두려움으로 턴이 잘 안 되므로 돌면서 멈추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7)턴하면서 멈추는 연습도 좋고, 소위 J턴도 좋다. 글자모양대로 하는 턴이다.
8)J턴이 완성되었으면, 이제 프론트 턴은 된다고 보고, 백턴을 연습해 본다.
6. 이 정도만 해도 초급슬로프는 가뿐하게 내려올 수 있다. 넘어지는 것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