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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헝글을 들어와 보니 겨울이 오긴 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세가지 팁을 드립니다.
1. 기본적인 월턴이 가능해지면 속도를 만드는 법을 배웁니다. 속도는 물론 "하프파이프 경사가 만들어 주겠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랜딩하는쪽 트랜지션의 원심력과 올라가는쪽 트랜지션의 원심을 속도로 만드는것 입니다. 이것이 하프파이프에서 카빙을 해야하는 가장 큰이유 입니다(실제로 슬롭에서 베이직 카빙말고 정말 카빙을 잘하신다면 턴의 출구에서 원심력을 속도로 만들수 있습니다). 랜딩 또는 진입 트랜지션에서 가장 원심력을 많이 받는 방법은 파이프의 길이방향과 수직으로 갈때 입니다. 이 각을 만들기 위해서 카빙이 필요합니다.
2. 속도를 만들기위해서 카빙과 함께 중요하게 여겨지는것이 펌핑입니다. 프론사이드월에서 백사이드월까지 2번의 펌핑 타이밍이 있습니다. 랜딩쪽 트래지션에서는 다운 상태로 랜딩을 해서 업동작을 하면서 속도를 붙입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카빙으로 진입각을 재빨리 만들고 만들어야 가장 큰 속도를 얻을수 있으며 그냥 허수아비 처럼 상체를 업하는것이 아니고 순간적으로 허벅지로 일어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올라가는쪽 트랜지션에서의 펌핑은 다운과는 약간 다릅니다. 많은 라이더들이 랜딩하자마자 올라갈 쪽의 립을 보고 가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랜딩하자마 립을 보면 랜딩쪽에서 펌핑을 할수 가 없습니다. 랜딩을 하면 바로 카빙으로 진입각을 만들고 펌핑을 해서 속도를 받고 다시 다운상태를 유지하면 선 올라갈쪽의 트랜지션을 먼저보고 버텀라이딩을 합니다. 올라갈쪽 트랜지션에 진입하면서 다시 카빙으로 각을 만들어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원심력을 허벅지로 버티고 있다가 트랜지션을 통과하면서 시선을 립으로 올려(앞쪽 상체가 자동으로 들림)원심력을 속도로 바꾸는것이 좋은 펌핑이락고 생각합니다.
복잡한것을 짧게 쓰려니까 굉장히 두서가 없습니다. 슬롭에서의 카빙에서 속도를 만드는 방법과도 상관이 있으니 많이들 읽어보시고 카빙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하프파이프는 스위치 라이딩을 못해도 탈 수 있습니다.
v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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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들어와서 파이프를 즐기는 보더로서 좋은글 잘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트렌지션에서의 펌핑으로 속도를 올리는 팁을 말씀해주시는듯하네요
3 번같은 경우는 랜딩그리고 펌핑후 속도 업한후 바로 립을 보는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파이프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포인트 이동을 한두 포인트 선지점을 보게 됩니다.
속도가 느린 파이퍼는 느린만큼 적절한 포인트 선지점을 보게 될것이고
속도가 빠른 파이퍼는 빠른만큼 더 앞선 선 지점을 봐야하기때문에
착지후 바로 립을 보고 안보고는 속도에 차이에 따라 다르게 진행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글에 공감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먼가 좋은 꿀팁같은데 하프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