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활동하던 다음 까페에 있던 글입니다.

까페를 폐쇄할듯 하여 이곳으로 옮깁니다.

초보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보딩을 하면서.. 턴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 해 보신 적이 있나여?

턴.. 라이딩과 뗄레야 뗄 수가 없지여.

베이스로 직활강 하지 않는 이상.. 턴을 할 수 밖에 엄씀다.

이 턴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턴의 세계로. 함 빠져 볼까여?? 빠져 봅니다~ ㅋㅋ

자.. 턴이란...턴의 정의.. 턴~!! 널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 하지 안켔따!!

Turn / 회전(回轉): '최대경사선'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로 스키의 방향을 바꿔 가며 돌면서 내려가는 행위. 부분적으로는 '옆으로 가기'(traverse)를 하면서 회전을 하기도 하며, 단순히 스키가 돌거나 이를 의식적으로 장비와 몸 동작의 힘을 빌어 돌리는 동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하.. 귀찮아서 헝글에서 베끼겠습니다. 참고로. KOON™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각 항목 아래에 부가적인 설명을 덧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에 제가 생각한 턴의 핵심은 "축의 이동(Move of Axis)" 입니다. 즉, X,Y,Z의 3차원 공간축에 대한 중심(방향)의 이동(회전)이 바로 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은 슬로프상의 몸체의 이동 뿐 아닌, 몸자체의 이동(회전) 또한 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3차원 공간에서 어찌보면 모든 움직임이 이 턴으로 설명 되어질 수도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한가지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좋은 개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스노우보드 턴의 종류


◎ 제자리 방향전환
- 한쪽 발만 보드에 묶은채 방향을 전환하는 것
- 양발이 묶인채 방향을 전환 하는 것 : 제자리 점프후 방향전환 / 옆으로 굴러이동


◎ Skating (스케이팅)
한쪽 발만으로 스케이팅을 하면서 턴을 할 수 있습니다.

(주: 많은 분들이 이 스케이팅 연습을 게을리 하십니다요. 매년 스케이팅 대회를 할껍니다. 경품은? 므흣~ )


◎ Side Slipping(사이드 슬리핑)
경사면에서 토에지(Toe edge) 혹은 힐에지(Heel edge)로만 선자세를 유지한 채, 에지의 조절만으로 (보드의 플레이트와 경사면과의 에지 각도를 많이 주었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폴라인을 따라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무릎을 적당히 굽히고, 허리를 굽히지 않으며, 팔을 자연스럽게 앞으로 내민 자세로 발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에지를 조절합니다. 시선은 아래로 향하야 고개를 숙이지 말야야 합니다. 업다운을 통하여 보다 확실한 에지조절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Pendulum(펜듈럼)
일명 '낙엽타기'를 말합니다. 토에지 혹은 힐에지로만 자세를 유지한 채, 턴을 하지 않고 몸의 무게 중심을 좌우로 변화시켜 좌/우로 진행하여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시선과 손의 방향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향하면 쉽게 몸의 중심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 Traverse (트레버스)
토에지 혹은 힐에지로만 자세를 유지한 채 옆으로 활주하는 것. '사활강' 이라고도 말합니다. 펜듈럼은 짧게짧게 움직이는 반면에 트레버스는 조금 길게(오래) 갑니다.

(주: 이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사이드 슬리핑 연습을 주로 하다 보니 초보자 분들은 대부분 사활강에서 슬립 현상이 일어납니다. 슬립이 일어 나면 날 수록 직진성이 떨어 지게 됩니다. 슬립이 일어나게 되면 원하는 목표 지점 아래로 이동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초보자 분들은 주로 이 부분을 많이 연습 하시길 바랍니다.)


◎ Garland (겔란데)
쉽게 생각하면 트레버스 하다가 정지하는 척 하다가 다시 트레버스를 하면서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지나온 자국을 보면 뱀이 지나간 모양 처럼 남습니다. 자연스런 중심이동과 턴의 도입의 연습입니다.


◎ Beginner Turn (비기너턴)
상체의 회전력을 이용해서 턴을 합니다. Novice Turn이 보다 유연한 턴을 만드는 반면에 Novice Turn은 보다 딱딱한 구분 동작의 턴이라 생각됩니다. 직활강, 사활강을 섞어놓은 듯하게, 'ㄹ'자를 만들면서 연속 턴을 합니다


◎ Novice Turn (너비스턴)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턴 입니다. 보드의 진행 방향과 보드 날의 방향이 어긋나게 턴이 이루어 집니다. 스키의 슈템턴과 원리가 비슷하죠. Beginner Turn과 다른 점은 Up-Down 동작(extention/flextion)을 이용한 하중주기를 이용한 턴입니다.


◎ Intermediate Turn / Advanded Turn
하중주기의 시점에 따라 보다 고급 턴이 이루어 집니다. 점점 빠른 시점에서 부터 하중을 주기 시작하는 턴이 고급턴입니다. 드리프트턴과 카빙턴의 기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 고급 턴으로 갈 수록 턴의 시점이 빠르게 일어나며, 엣지 체인징 시간 또한 짧아 집니다.)


◎ J-Turn (Uphill Turn)
직활강이나 사활강을 하다가 에지를 이용하여 턴을(카빙) 하여 진행방향(Nose)이 산쪽(Uphill)으로 향하게 턴을 하여 정지하는 것. 보통 연속된 카빙턴을 연습하기 위한 턴

(주: 초보자들이 사활강을 연습 한다면, 중급자는 이 턴을 마스터 하지 않고서는 카빙의 세계로 가는동안 좀 더 험난해 집니다. 반드시 마스터 해야 할 턴입니다. 전방의 장애물과 충돌 위험이 있을경우 회피 하는 용도나 상급자 코스에서 속도를 줄이는 방법으로도 많이 사용 됩니다. 챔피언 중단부의 갈라지는 길목(오방삼거리)에서 사용하여 에어 기술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사용 해야 할 지는.. 보시면 압니다. ㅎㅎㅎ)


◎ Carving Turn (카빙턴)
말 그대로 날로만 탄다고 하면 카빙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기술적으로 드리프트 턴도 날로만 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카빙턴은 미끄러짐이 없게 하는 턴 입니다. 보드의 역캠버(Reverse Camber)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드의 진행방향과 보드 날의 진행방향과 일치 합니다.

얇은 'S'자 곡선을 그 기술의 가늠으로 보기도 하지만, 이는 잘 다져진 슬로프에서 가능한 일이고, 파우더에서의 카빙은 얇은 'S'자를 만들 수 없습니다.(그러다가가는 에지가 눈에 박혀 버립니다.)


◎ Techno Carving (테크노카빙)
상체를 세워준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김준범의 스노우보드 연구소 (Column/레벨업강좌)에 가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 아래 스윙 턴과 어떤 점이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카빙을 구사한다는것이 다른것인지...대략.. 즐..)


◎ Swing Turn
하체의 동작만으로 턴을 합니다. 슬로프 아래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보면 상체는 고정되어 있고 하체만 시계추 처럼 움직이게 됩니다.

(주: 허리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남성 보더의 경우 열심히 하시면 마눌님께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노약자는 자제 하시길.. 허리를 기준으로 상 하체가 분리 될 수 있습니다. 허리가 없으신 보더 분들은, 대략  배가 출렁 거리며 궁뎅이가 씰룩 거리는등 상당히 미관상 좋지 않은 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_-a )


◎ Short Drift Turn
Swing Turn이 상체의 상하 운동이 없는 반면에 Short Turn에서는 상하 운동이 있습니다.

(주: 상급자 코스의 아이스반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 합니다. 실제 뒷발 차기와 유사 하나, 의도적인 업다운이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외에서는 연습 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역엣지 대마왕이 강림하기에도 안성 맞춤입니다. 중상급 기술 입니다. 카빙에 입문하지 못한 초급의 보더가 이 턴을 연습 할 경우 상당한 악 영향이 있습니다. 카빙이 안됩니다. -_-;;; 그래서 뒷발차기 하지 말라는 겁니다. 나중에 잘타면 그때 하십시오. 각 기술별로 등급의 차이가 있는 것은, 보더가 어느정도의 엣지컨트롤, 프레싱 컨트롤, 스티어링, 피봇 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최적화된 힘 전달의 방법과 시점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된다면, 하지 마십시오. )


◎ Short Carving Turn
카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스윙턴의 감각을 살려서 짧은 회전반경의 다이나믹한 카빙턴 입니다.

(주: 상대적으로 데크에 충격이 많이 가해져 상당히 많이 휩니다. 이때 동시에 반발력 또한 커 지므로.. 자칫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잘 이용하면 에어투 카브가 가능합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턴의 경우 체력 소모가 심한 편입니다.)


◎ Super Carving
일반 카빙 + Press 카빙 + Bending Turn

(알파인) 레이싱 선수들이 주로 한다고 합니다. 프리스타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의 궤적이 보드와 나란하게 움직이는 일반 카빙턴과는 달리, Super Carving에서는
적극적인 중심이동으로 빠른 턴과 속도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주: 이것 또한 제가 지향하는 턴입니다. 상당히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 합니다. 체력 소모도 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이나믹 한 턴으로 개떼들을 피해 갈 때 아주 효과적이며 스릴이 만점입니다. 개떼 돌파시 인식띠 제거 필수.)


◎ Bending Turn (Dynamic Turn)
일반적인 상체의 업동작으로 발중을 한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상체의 다운 동작으로 발중을 하는 턴 입니다. 결국, 몸을을 펴면서 에지에 하중이 가하게 되겠죠. 이 역시 Drift 와 Carving 기술 둘 다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주: 저 자세(낮은 자세)로 라이딩 하시는 보더들은 이걸 먼저 느껴 보셨을 수도 있겠네여. 저의 경우엔 그랬답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업다운이 반되가 되는것은, 아래에 제가 올린 글중 "턴에서 업다운.. 이걸 왜하나?"를 참고 하세요. 업다운이라는 말은 데크를 다루는 능력중 프레싱 컨트롤에 해당되며, 반드시 다운 상태의 자세가 데크를 눌러 휘게 만든 상태는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은사발의 경우 다소 저 자세이므로 이 턴을 가장 쉽게 익힐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은사발은 업다운 없음. 미안.)


◎ 비텔리 Turn = Euro Carving
비텔리라는 사람이 처음 시작했다고 해서 비텔리 턴입니다. 상체를 세우지 않고 몸을 편상태에서 턴의 안쪽으로(바닥으로) 완전히 기울여서 몸이 바닥에 닿을 정도의 자세로 빠른 급격한 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빠른 속도, 높은 경사, 파우더에서 유리합니다.
익스트림카빙도 이와 같은 계열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 제가 지향 하는 턴이며, 지속적으로 구사시에 슬로프에 마찰이 잦은 우측 무릅부분과 장갑이 걸레로 변신 합니다.)


◎ Jump Turn (Dolpine Turn)
발중시(에지 전환시) 알리를 이용한 점프를 하면서 턴을 합니다. 돌고래가 점프를 하며 파도를 헤치며 나가는 모습과 연상시켜 돌고래 턴이라고도 합니다.

(주: 에어투카브(Air to Carve)라고도 합니다. 상당히 다이나믹 한 턴입니다. 자칫 리듬을 상실하면 역엣지 대마왕이 강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또한 숏카빙의 묘미지여. 단, 허리가 약하신 분은 금물. 무리하게 시도 하고 나면 허리가 분리 될 수도 있습니다.)


◎ Press Carving
상체의 상하 운동이 없이 고정된 자세에서 상체의 Incline 만으로 카빙을 하는 것 입니다. 매우 뻣뻣한 자세로 보입니다.

(주: 요즘 많은 보더들이 이 자세로 보딩 합니다. S4라던가.. 차후 은사발이 이렇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쁜건 아니지만.. 프리형이 싫어라 하는 자세 임다. 짧은 라이딩시 좋습니다. 반대로 장기간 할 경우 전방향 쪽 허벅지가 터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


◎ 직활강
원을 무한 다각형으로 생각하듯이, 직활강은 무수히 많은 턴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회전반경이 무한대인 턴) 실제로 보드는 스키와 다르게 하나의 플레이트로 타기에 직활강시에 무수히 에지컨트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 제가 조아라 하는 겁니다. 패트롤들은 싫어라 합니다. ㅋㅋㅋ)


◎ Air Turn(원메이크)/Flip(플립)
하프파이프(Half Pipe), 원메이크 에어(One-Make Air)나 그라운드트릭(Ground Trick) 역시 턴의 연장선 상에 있는 동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설면에 닿지 않고 턴을 하는 것이지요. 특히, 회전계열이나 플립계열들의 트릭들은 처음에 정의한 턴의 개념에 일치합니다.

에어트릭이나 플립연기들은 너무 많아서 열거하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보드용어사전등을 참고하세요)
- Ollie 알리 (제자리/진행중)
주: 데크의 노즈 부분을 당겨서 테일부분을 활처럼 휘게 한 다음 데크가 펴지는 탄성을 이용하여 점프 하는 기술 입니다. 모든 에어 동작의 기본이 됩니다.

 

- Straight Jump (Basic Air, 각종 Grab)
- 회전점프 (FS 180, BS 180, 360, 540,720 등)
- 플립(2D/3D) (Rodeo, McTwist 등)


◎ Ground Trick (그라운드트릭)
- 그라운드 트릭할 때 보통 '돌린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죠. ^^; 보드도 돌리고, 몸도 돌리고 ^^; 돌리는 것이 바로 턴입니다.

◎ Jibbing (지빙)
레일(Rail)이나 나무를 자유롭게 타는 스타일 입니다. 그라운드 트릭이나 원메이크 점프의 기술들을 응용합니다.

- 50/50

주: 레일이나 펀박스와 노즈와 테일의 방향을 같게 직활강과 같은 방법으로 구사합니다.

      가장 쉬운 지빙 방법이며, 평소에 알리 연습을 하여 안정된 착지를 구사 할수 있다면 시도 해 보세요.

- Backside Grind

- Frontside Grind

◎ 하프파이프 턴
하프파이프에서의 턴들은 슬라럼의 턴과 에어턴(원메이크)과의 상호 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텀(Bottom)과 트랜지션(Transition)에서 카빙을 통한 스피드를 이용하여 몸을 공중에 띄워 턴을 합니다.

- Drop In (주: 파이프에 들어가는 동작)
- Drill (Air-to-Fakie)
- Pivot Turn
- Jump Turn
- Pumping (주: 알리와 비슷하나, 데크의 탄성을 이용하지 않고 다리 근육만으로 점프)
- Roll-In / Roll-Out
- Basic Air



아.. 기네여.

짬짬이 퍼다 나르도록 하겠습니다.

망극..

엮인글 :

Biggy

2006.09.03 01:09:02
*.60.200.99

좋은 칼럼이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더-天雪飛龍

2006.09.03 01:19:53
*.146.89.168

모든 턴을 잘 설명 해주셨네여 그래도 모가몬지 ㅋㅋ
카빙까지만 이미지가 생각나네요

날아라가스~!!

2006.09.03 03:51:56
*.71.223.140

좋은 설명이십니다. 그래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확실히 말보단 직접 겪어보고 보는게 확실하겠네요.
한번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질문하나~! 밑으로 리플다실분들중~!!
자신이 저중 몇가지 턴은 가뿐히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설문조사중...;;;

장미빛인생

2006.09.03 05:17:51
*.148.24.83

저는 키보더라서 자판만 잘 칩니다. ㅋㅋ

온리카빙

2006.09.03 17:01:46
*.50.112.122

아주 좋은 내용의 칼럼이네요 전 8년째 온리 카빙만 추구하는데도
위의 카빙을 다 마스터하려면 아직 멀었네요
제가 구사가능한 카빙은
J-Turn, 테크노카빙, Short Drift Turn, Short Carving Turn, Press Carving, 직활강 정도네요
(고속카빙을 위해 직활강하면서도 계속적이면서 미묘한 엣지전환을 해야한다는점에서 카빙으로 볼수 있겠네요)

작년시즌부터 연습중인턴은
Bending Turn, Swing Turn, Air to Carve

죽기전에는 꼭 마스터하고싶지만 아마도 그전까지 불가능할것같은 턴에는
Super Carving, 비텔리 Turn

근데 턴종류가 정말 많네요... ^ ^

온리카빙

2006.09.03 17:04:20
*.50.112.122

swing turn과 bending turn은 제가 보기엔 같은종류인데
혹 차이점이 있나요???

초절정간지보더

2006.09.03 18:24:10
*.205.149.177

Super Carving..제가 알고 있는 Dynamic Slide Band Carve랑 같은 맥락인것 같군요..온몸의 무게 중심이 따로논다는..꼭 뱀의 움직임을 보는것 같죠..즉 역엣지 타이밍에서 상체 → 무릎 → 발목 순으로 스티어링이 들어가는 그야 말로 온몸의 관절이 따로 돌아가는 궁극의 카빙..아~~~~ 무립니다..ㅜㅜ

초절정간지보더

2006.09.03 18:32:58
*.205.149.177

스윙턴과 밴딩턴은 본질자체가 틀린것 같은데요..스윙턴은 고각에서 속도를 죽이기 위해 피벗팅 즉 뒷발차기를 극대화 하여 좌우측으로 찍어주면서 속도를 컨트롤하면서 주행하고 밴딩턴은 다들 잘 아시듯이 파우더 보딩시 보드가 눈속에 파묻히지 않기 위해 눈을 밀어내면서 주행하는것 아닌가요..근데 위에 스윙턴에서 상체 고정이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미묘하지만 분명 상체 스티어링이 있는것 같습니다..

온리카빙

2006.09.03 19:08:27
*.50.112.122

초절정보더님이 말씀하시는건 어드벤스드 슬라이딩턴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장미빛인생님께서 슬라이딩턴 종류들은 빼먹으셨네요...

날아라가스~!!

2006.09.04 04:01:03
*.71.223.140

저도 온리카빙님 말씀에 동감요~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 설명하시는듯 하시는데요..스윙턴은 글자 그대로 하체만 달랑달랑 하면서 하는 턴이죠~상체 로테이션이라...아주 없다고 보면 확실한 무리이지만, 글쎄요...제 경우에는 스윙턴을 그닥 고각에서 하는 편이 아니라서 상체 로테이션을 다른 턴할때처럼 적극적으로 쓴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체만으로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초절정간지보더

2006.09.04 05:46:38
*.154.150.236

그런가요..카시 동영상 본지 오래되서 착각했나 부네요..머..제가 알고있는 턴의 종류만 해도 십수가지가 되고 듣기로는 우리가 모르는 턴도 아주아주 많다고 합니다 ^^;..상체고정..이란 말은 폴라인에서 상체를 고정해서 피벗팅만으로 턴을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허리에 아주..마니 무리가 가게 됩니다..자신은 못느끼지만 상체도 어느정도 스티어링을 해 주어야 그런점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고각이 아니라면 굳이 그런턴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이죠..턴의 종류가 얼마만큼 많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런턴을 슬롭이나 지형 기후등에 얼마나 시기 적절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물론 나만의 생각입니다..ㅎㅎ

雪立™-지팡이

2006.09.06 15:10:44
*.104.119.253

ㅋㅋㅋ 패트롤들이 싫어 하는턴....

DeepCus

2006.09.08 21:39:07
*.187.87.13

너무 많아요-0-

KOON™

2006.10.27 15:43:36
*.152.14.43

컥.. 제 글이 언제 여기에.. 좋은 부가 설명과 댓글에서 또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게된 동기는, 스키가 보드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더 많은 기술이 있다는 약간의 우월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드도 그 기본원리는 스키와 같고 다양한 기술과 턴이 있다는 것으로 소개하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쓴 글 다시 보니 약간 창피하네요. ㅋㅋㅋ

KOON™

2006.11.07 15:43:20
*.6.75.245

target=_blank>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BODINFO&start=0&pos=168

위의 글의 원본은 제 글입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퍼가는 사람들 때문에 좀 기분이 나쁘네요..

[블랙쏜]

2006.11.08 21:10:54
*.111.15.22

덕분에 체계적으로 다시한번 되새겨가며 공부하는 계기가..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006.11.09 20:40:32
*.132.34.78

직접 사진이 있으면 이해가 더 빠를 수 있을듯한데요

그래도 턴 종류가 분류해보니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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