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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가?
관절의 사용은 스노보드의 양적 그리고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무릎 관절을 구부려 웨이팅을 하는게 일반적인 가압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펴서 웨이팅하는 방법은 우선 배제합니다).
여기에 2가지 더 발목을 사용하는 방법과 허리쪽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이는 기본 자세에 따라 그 구부러지고 펴지는 모양이 조금 바뀌게 됩니다.
중 상급자 레슨을 하더라도 보면 발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고 특히 허리쪽 움직임을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더 보기 힘들었습니다.
# 관절을 사용하는 몇가지 팁
1. 기본자세에 따라서 관절의 움직임이 바뀌게 된다.
2. 발바닥이 스노보드의 전체를.. 토사이드 쪽을.. 힐사이드쪽을.. 이렇게 전체와 부분을 마음대로 누를수 있는 느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3. 압력이 모여서 가는 곳은 결과적으로 스노보드지만 이 스노보드를 움직임을 조율하는 곳은 발이다. 발 관절은 웨이팅은 약하지만 스노보드를 가장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4. 관절의 움직임을 몇등분해서 움직일 상황과 한번에 움직이는 상황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자(질적인 측면에서 접근)!
5. 발 아래 반원통이 있다고 생각해서 움직임을 유도하자! 관절의 구부러짐과 펴짐에 의해서 모인 프레셔가 부드러우면서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많이 왔네요.
모두들 투덜거리는데 저만 즐겁게 출근했네요.
우리는 스노보더니까요 :D
지금도 발목활용이 어려운건 함정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