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부쩍 보드가 땡겨서 헝글을 기웃거리는 만년중수 라이더 입니다.
오늘도 게시판을 뒤적이다 이건아니다 싶어서,
같이 이것저것 생각할 토론꺼리를 하나 만들어 봅니다.

동영상 게시판이나 칼럼등에서 토우턴시 배내밀기 (일명 고추내밀기)를 추천합니다.
일단 초보강습시 토우턴이 안되면 무조건 고추내밀기를 유도합니다.
(좀 민망해서 앞으로 고추내밀기를 배내밀기로 쓰겠습니다.)

주제1. 배내밀기가 정상급 라이딩으로 가기 위한 일시적인 과정일까요? 그 자체가 정상급 자세일까요?

배내밀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자세일까요?
중급 상급 강습법어디를 찾아봐도 배내밀기에 관련한 자료를 볼수가 없더군요.
(아래에 지명도 있는 스노우보드의 표준 동영상 몇개를 올렸습니다. 분석해보세요.)

전 가끔 입문자를 강습할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배내밀기를 권합니다.
근데 그건 라이딩때가 아니라 처음 기초이론을 설명후 사이드슬립할때
상체를 숙이는 강습생에게 배내밀라고 합니다.
이런것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지 않은 사람들을 통해 계속 와전된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주제2. 배내밀기가 라이딩에 어떤 효과를 줄수있나?

프레스가 없는 베이직턴이전까지의 배내밀기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문제가 없이 턴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업 다운과 프레스는 별개입니다. 다운을 한다고 꼭 프레스가 되고 있는건 아닙니다.
ex) 다운언웨이티드 턴(Down Unweighting, 일반적으로 말하는 벤딩턴, 다이나믹턴) 은  
다운은 하지만  언웨이티드, 즉 다운은 하지만 프레스를 빼는턴입니다.)

하지만 중상급턴으로 갈수록 프레스쪽으로 비중이 커집니다.

배내밀기를 한 상태에서 프레스를 가할수 있는 관절은 조금 유격이 있는 발목과
그보단 조금더 여유있는 무릅 뿐입니다. (다운은 할수있으나, 프레스를 하기는 좀 부족합니다.)

하지만 아래 동영상과 같이 턴을 한다면 위와같은 관절외에도 허리관절(척추)과 어깨로 몇배로 강한 프레스가 가할수있습니다.

또 중요한 한가지 불규칙적인 설면에서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충시킬수 있습니다.



아래는 동영상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bing1287/140044283767

(인터넷을 뒤지다가 본 동영상을 허락없이 링크했습니다.
동영상에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그냥 올립니다. 첫번째 동영상 첫라이딩이 베이직카빙턴입니다.
이때는 프레스를 하지 않기에 배내밀기비슷하지만, 그외에는 전혀볼수가 없을껍니다.)

제 생각에 대해 반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런저런 글을 통해 자기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이 가능하고, 틀린건 수정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말도안되는 투털이 같은 글 (프리니깐 프리하게 타세요. 내맘대로 타니깐 잘되던데요. 말로 보드를 타세요)등등은
사양합니다.
자기자신이 노력없이 안되니깐 포기하고, 프리하게 탄다는 변명으로 들립니다.
스노우보드 프리스타일도 분명히 표준과 교본은 있는겁니다.
엮인글 :

가고일~*

2007.12.21 12:09:37
*.36.242.253

배내밀기=안습
제발;;

날아라가스~!!

2007.12.21 12:17:35
*.78.73.56

일단 드리고픈 말씀은 여기는...누구나 칼럼입니다요. 토론을 원하시는듯한 피이 강해서...;;;

제 생각은 지금 생각하시는 포인트가 정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배내밀기 자세는 프레싱에 대하여 약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자세가 초급 베이직 카빙시에 엣지감을 익히는데에 더없이 좋다는 점이겠지요.
어느 정도만 배내밀어 주더라도 엣지감각이 좋으니까요. 그 다음으로 힐턴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가 제 생각에는 그 배내밀기 자세덕이라고도 생각하지요. 배는 내밀고, 힢은 내밀고...몸이 왔다갔다....
그러다가 자세가 망가지고 턴이 매끄럽게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거겠지요.

로테이션의 문제도 같이 생기게 되는것이겠고.....프레싱도 급사에 올라갈 수록 더 강하게 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든 자세이고.........그 와중에 아이스라도 만나면 자세의 급격한 흔들림을 컨트롤할 수 없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요.

반론이라고 보는게 아니라, 단지 기본자세가 엉성하게 형성되는것이 이상하게 여기시는것이라고 느껴집니다만...

cabca

2007.12.21 12:20:23
*.92.196.17

일반적으로 토우턴 시 허리나 등이 많이 굽어지죠..그래서 고치는 일환으로 가슴을 쭉펴고, 아랫배를 내민다는 느낌으로 타라고 하는거죠..
허리가 굽어지면 안정적인 프레스를 못주니까요...

일단 그렇게 자세를 잡고, 적확한 가압/감압 느낌을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지요...그담엔 사실 잘 모릅니다. 그냥 타면서 느끼는 거죠 뭐...척추로 눌러준다는 느낌은..

결론은..마일리지..ㅋㅋ

오늘

2007.12.21 12:41:14
*.146.196.96

(이글을 토론방에 쓰고 싶었지만, 로그인을 해도 write 메뉴가 안보이더군요.
어차피 제생각을 쓴글이기도 하니 칼럼쪽에..)

.

2007.12.21 12:42:38
*.46.99.76

허리를 피는건 맞는데..배를 내 미는 자세는 아니죠..

배를 내 미는 자세에서 프레스 잘 안 됩니다...엣지는 많이 서죠...

토턴시 배를 내 미는 자세는 힐턴시 허리를 굽히는거랑 마찮가지 입니다.

허리를 들어 배가 나올 정도가 되면 엣지에 전달하여할 힘이 분산되는겁니다..

토턴시 허리를 피고 경사도에 맞게 상체도 기울어져야(허리를 숙이라는게 아니라 상체 전체의 기울기) 하는겁니다..

배 내밀고 카빙하시는 분은 아직 카빙 초급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예전에 그렇게 탔었구 엣지 정말 잘 박혀 무릎이 설면을 스치고..

토턴 하나는 끝내준다라고 착각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좀더 타시면서 프레스를 알아 가시면 뭐가 잘못 되었는지 깨달으실 거에요..

쩜세개

2007.12.21 13:35:46
*.49.29.2

음? 배 내밀라고 누가 갈켜줬어요? 그 사람 문제 심각하시네.. ㅡ.ㅡ;

신체 구조상 토턴시에는 힐턴보다 너 많이 엣지를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허리를 세워주거나 아니면 진행 방향으로 좀 웅크려주는 알파인 스타일의 자세가 나오는 것이 맞지 배를 내미는 자세를 하면 배위쪽 상체가 뒤로 들리기 때문에 무식하게 엣지만 더 박히지 스티어링이나 로테이션이 안되기 때문에 S자를 보면 어이없는 불균형이 생기게 되죠.

당연히 이 자세로는 제대로 된 업다운이 될 수 없고 그냥 내리 슬롭에다 엣지를 넣는 자세가 되므로 정말 이상해지는데...

사진첩에서도 그런 자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구요. 대부분 이런 라이딩을 하는 사람은 힐턴은 매우 짧거나 불필요하게 매우 긴 경우가 많고 토턴은 격하고 얇으면서 끊어서 갑니다. 리프트 위에서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정상적으로 자기만의 자세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엣지를 박기 위해서 배내밀기라면... ;;;;

제파

2007.12.21 15:00:09
*.97.253.61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듯한데...
배를 내밀라고 해서 배를 더 내민자세로 타라는게 아닙니다. 실제 이렇게 타라고 하면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랍니까
한창 턴을 배우는 분들에게 토턴 강습시 허리를 펴라 해도 익숙치 않아 허리와 상체가 구부정하고 어정쩡한 자세가 나옵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허리를 펴고 배를 내민다는 생각으로 자세를 취해라... 라고 주문하는겁니다.

이십원

2007.12.21 15:34:55
*.59.12.138

참 좋은 글입니다.

댓글도 표현이 틀려서 그렇게 같은 내용같습니다.
한때 지금도 그렇지만 고추내밀고 두손을 고추옆에 가지런히 놓고 타는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그자세가 최고인것처럼 생각하고 다른자세는 전부 교정의 대상입니다.

지나가다님 댓글은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잔뜩 질문만 하시고 지나가셨네요 ^^

이십원

2007.12.21 15:46:48
*.59.12.138

제가 댓글을 달고 보니 님의 댓글이 먼저 올라있군요.
님이 의도하시는 내용은 알겠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법이란 말씀 와닫지만 그 아는만큼을 어떻게 알았는지도 중요합니다.
지나가다님께서 직접 몸으로 익히신 방법으로 많은것을 안다고 하기는 객관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지식이란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자료 및 티칭법인 CASI, WSF, KSA, JSBA에서는
어디에서도 허리를 곧게피고 고추내밀고 타는 방법은 없습니다.
참고로 전 CASI Level 2 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

2007.12.21 15:49:48
*.46.99.76

꼬치밀기 자세로 상급에서 타는 사람을 못 봐서 위에 댓글을 그렇게 달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아는 지식안에서 입니다.

용평에 한번 오셔서 라이딩 모습을 보여 주시고 제 식견을 넓혀 주실수 있으신지요?

지나가다님 말씀처럼 여러 상황에 맞는 자세가 있다는 거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제 지식으로는 지나가다님 말씀의 고치밀기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죄송합니다..

제 자세는 좀 안습이지만...ㅜ ㅜ 팔 마구 흔들기 자세지만 ..

열심히 따라 다녀 보겠습니다.


가구

2007.12.21 16:17:52
*.101.141.113

1번..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배밀기라는 표현은 힐보단 토턴시에 자주 사용하는데요 토턴시에 상체가 굽어지며 시선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것을
방지하여 불규칙한 슬롭에서 퉁퉁퉁 팅기다 무뤂찧는 아픔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중에 하나인듯 싶은데요.

Ricky

2007.12.21 17:35:27
*.174.15.106

1번- 배내밀기 --; 는 절대 정상급 자세가 아닙니다. 그저 여러 카빙 자세들 중 하나일뿐입니다.

2번- 배내밀기를 하는 이유는 카빙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속도를 끄집어내기 위한 외경을 위해서입니다. 예전 일본 알파인 교본들에 나오던 "파워턴"을 프리스타일식으로 해석하면 자세가 이렇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가끔 낮은 경사에서 다리를 벌린 자세로 카빙할때만 사용하는것 같네요...

maverick_cool

2007.12.21 18:28:31
*.36.6.24

배에다가 힘을 주고 타는거지, 배를 내밀고 타는게 아니에요...
몸전체의 인클리네이션을 극대화 하기위해서, 허리의 굽혀지는걸 방지하는 엑서사이즈의 일종인데,
모 동호회에서 정석처럼 인식되었더군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너무 정석화해서 유포하는게 정말 아쉽네요...

간지되고파

2007.12.21 21:46:12
*.51.209.10

간단하게 한번 예를 들어 보겠읍니다
자기 앞쪽에 무거운 벽이 있다고 칩시다 그벽을 밀어내야 한다고 칩시다 몸의 왼쪽 부위만 써야한다고 합니다
왼쪽발로만 밀려면 힘주어 밀려면 어떤 몸자세가 돼야 할까요 (몸을 뒤로졋혀서 앞발에 힘을 실를려는 형상)
왼쪽발 과 몸전체 어깨까지 사용한다면 어떤 몸자세가 돼야 할까요
이 둘중에 어느것이 더 파워가 있을까요?
상체 로테이션도 일종의 프레스를 가압시키는 역활중에 중요 역활이라고 할수 있읍니다. 턴이 주목적이 아니라.
레귤라에서는 힐턴시 외쪽 어깨를 돌려면서 눌러줘서(흔히들 상체를 열라) 외쪽발 뒤 꿈치에 가압합니다
이때 어깨로 누르게 돼면 골반이 자연히 따라가게 되고 역시 골반도 가압에 가세하게 됩니다.
토턴시는 왼쪽어께로 슬롭을 눌러서 (흔히들 상체를 닫아라) 왼쪽발 앞에 가압하게 됩니다.
이때는 무릅도 가압하게 되고 골반도 가압하는 형태가 되지요.
이런 원리입니다. 단순히 어깨를 열어라 닫아라로만 말씀들 하시고 왜 열고 닫아야 되는지는 언급이 거의 없던군요
힐턴시에는 데크에 가압이 어깨, 골반이 슬롭발향으로 미는 힘과 척추가 수직으로 누르는 힘이 가세하여 데크에 프레스를 가하게 되고
토턴시에는 척추가 엣지부를 가압할수가 없죠 그래서 어깨 골발 그리고 척추의 가압대신 무릅이 가압을 하게 되는 겁니다.
(자세를 생각해 보시면 힐턴시에는 척추가 가압하고져하는 엣지부에 위치하지만 토턴시에는 척추가 가압하고져 하는 엣지부 반대편이 있기 때문에 몸구조상 안돼죠)
그래서 토턴시 배내밀기는 아마도 척추를 앞쪽엣지 쪽에 최대한 가까이 하고져하는 본능이라고나 할까? ㅎㅎ
그래서 비롯되지 않았난 살포시 생각해 봅니다

스노우워커

2007.12.21 22:49:18
*.134.90.92

논제는 아니지만.
벤딩턴이 다운언웨이티드 턴이었던가요? 벤딩은 업다운없이 날로 감아서 타는걸 (감아서 탄다고 벤딩..) 벤딩이라 하고 다운언웨이티드는 다운시 프레스가 안가해지는 푸시풀이나 다이나믹턴과 같은 맥락이 아닌지..해서요.
제가 궁금해서 ㅠㅠ
주제 아닌 사족을 궁금히 여겨 죄송합니다. 꾸뻑

벤딩턴

2007.12.22 15:31:47
*.131.136.112

벤딩턴이랑 본래 스노우보드 용어가 아닙니다.
스키용어인데 주로 모글이나 불안정한 설면을 라이딩할때 상체를 고정시키고 턴을 하는 방법입니다.

다이나믹턴이나 다운언웨이티드턴도 거의 비슷한 원리로 턴을 하니깐 그냥 같은 턴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스노우보드에서는 벤딩턴이라는것은 없습니다.

눈물사랑

2007.12.23 07:53:09
*.15.6.220

이상 한건 말이죠??

저는 카빙턴 작년 부터 연습하기 시작 했는데여..

지금도 저 자세(동영상)로 연습 하고 있담니다..근데 웃낀건... 여기 헝글동영상 자료실에

가보면 금방 알수 있땀니다..

소위 꼬추 내밀기 자세로..동영상이 올라오면 정석이네여..깔끔 하네여..리플이 달리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연습한게 잘못된건가..아주 혼동이 생김니다..

-한 예로..얼마전 저 자세 비슷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서 타동호회에 올렸는데..

허리를 피시라고??세우시라고 하시더라구여...


저는 여기저기 분석하고 검색해보니 저 동영상의 자세가 정석일꺼란 생각인데 말이죠..


제가 정석 운운할 라이딩 실력이 아니지만...정말 이지 요즘 머리가 복잡해지네여...

정석 교본 같은거 없나 몰라요...ㅜㅜ


요약...--헝글동영상란의 보면 글쓴이 자세로 타신분이 정석(칼럼쪽+저두 동의)이다 ..꼬추내밀기가 정석이다..

말들이 많은거 같더라....2가지 유형이다 보니 초보들은 어느 방향으로 길을 잡을찌 모르겠따..

눈물사랑

2007.12.23 08:07:24
*.15.6.220

그리구 누구나 칼럼 읽어보면..다 글쓰신분 영상 자세가 좋다구 하시는데..왜 헝글동영상에서..상체를 꼿꼿히 세운 자세가 좋다고 하시는지 ~~~~~~~~~ 카빙이 되면서 ..자연 스레 토우턴시 상체를 보드판에서 안빠지게..
앞쪽으로 기울여서 무릅과 같이 프레스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굽어진 자세가 아니라..거의 일짜로...

어디에 핀트를 맞쳐야 할찌 원~~각자의 스타일 대로 타는게 맞는건가요?

2007.12.23 20:51:02
*.176.230.133

") 님이 말씀하신게 바로 인클리네이션과 앵귤레이션 입니다.
잘타고 계신듯 한데요 ^^

완경사나 저속에서는 위에서 말한 배내밀기 자세도 괜찮지만,
급경사나 고속으로 카빙시에는 자연스레 상체를 기울일수밖에 없더군요.

스크래치

2007.12.25 00:57:51
*.104.193.56

casi 1을 2001년에 딴 전직 강사입니다.
원본 글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되고, 초보자에게(특히 일부 숙이는 사람들에게) 배 내밀라고 예전부터 가르쳤습니다만, 중급자와 고급 강습을 할 때는 또다른 방법으로 개인의 실력과 보드 성향에 맞는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사실 티코를 처음 모는 사람에게 후륜구동의 레이싱카를 모는 방법을 가르치진 않습니다. (맞는 비유일진 모르겠네요.) 처음엔 그 사람의 이해 선상에서 고칠 점만 가르쳐 주는 건데, 그 방법이 와전되어 계속 전해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로 위의 "ㄸ"님께서 설명하신 인클리네이션과 앵귤레이션도 그 선상이지만 상급으로 가면 갈수록 보드는 이것이다란 말로 가르치긴 힘들고, 눈상태와 경사, 타는 이의 특성에 맞는 강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100명이면 100개의 가르치는 방법이 있답니다. (특히 자세 교정할 방법에선 말이죠. 카시 교본에 부록편에 보면 잘못된 자세마다 고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경상도짝귀

2007.12.27 01:24:11
*.109.64.122

배내밀기=안습
제발;;(2)

pepetone

2008.01.02 10:59:48
*.248.120.118

누구나 칼럼의 1833번글 "하프를 잘타고 싶나?" 에 보면 프리스타일로 트릭과 카빙을 주로 구사하는 일본라이더인 AOKI RAY 영상이 1분8초 부분에 나옵니다.
그 영상을 봤을때 고속주행과 경사가 좀 있는 중상급 슬롶에서는 상체를 진행방향으로 약간 기울여주는듯이 보이구요...배를 내미는 동작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오히려 상체가 숙여져 있는데요 고수가 아닌 저의 눈에는 이분의 라이딩이 시원시원하고 안정적으로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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