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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릎굽히기, 높이가 나와보일 수 있게 하는 다리접는 팁 입니다.
스케일을 크게하기 위해서는 점프가 높아야 하는데
점프만으로 높이를 올리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무릎을 최대한 끌어올려 굽혀주면 상대적으로 높아보이게 됩니다.
간단하죠.. 이른바 착시현상(?)이라고 해야할지;;
대신 다리를 접을 때 약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데크를 플랫하게 드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보통 데크를 지면에서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힐컵이 엉덩이에 닿을 정도로 굽히는데
매써드나 수트케이스 그랩정도를 잡을때 유리할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연습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얘기해서 자신의 무릎을 끌어당겨서 최대한 가슴에 붙일 정도로 올려야 합니다.
(문제는 뱃살과 복근 -_-;;)
역시 그림을 보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겠죠.
아래 두 개의 그림을 보겠습니다.
같은 BS180 이지만 무릎을 접은 것과 편 것의 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알리도 마찬가지.. 무릎을 접어주면 높이 뛰는 것 같은 효과가 - .-;;
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킥에서도 마찬가지.. 무릎을 접어야 높이가 나옵니다.;;
( 사진이 없어서 07년 미니킥 사진을 - _- 무릎을 턱밑까지 땡겼네요)
다들 무릎을 굽힙시다~~
다리를 접고 높이를 만들고 하는것은 기본적으로 기술을 시작하기전에
많이 앉는것에서 부터 시작이 되죠..
첫번쨰 백사이드 비교사진을 보시면 다리를 접고 안접고의 차이 이전에
기술 시작전 많이 앉고 많이 안 앉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기술 시작하기전에 많이 앉았다가 팝을 주는것이 높이도 만들수 있고 다리접기도 수월해집니다.
기술시작전에 다리를 많이 구부리지 않고 팝을 준후 다리만 접으려고하면 다리 접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공중에서 힘으로 다리를 접어야하기때문에 공중동작도 불안해지고 어색해 질수 있습니다.
윗 댓글 처럼 팝 과의 상관관계가 큰것 같아요~
잘모를땐 공중에서 무릎접는걸 연습할땐 더 많이 쑤그리 쭈그리해서 팝칠때의 추진력을 얻어내기에 급급했는데
힘이 다른쪽으로 쏠려서 균형이 무너지니 랜딩 fail... 다리접는거 신경쓰다가 90도 모자른 랜딩 역엣지 묵념 (__;;
킥을 타고 팝을치는 요령과 정확한 팝타이밍이란걸 다시 배우고 연습하게 되니
온몸으로 치는 팝이 다가 아니며, 다운(앉는다는 표현보단 이게더...)이 꼭 필요하지만
또 과도하게 앉을필요는 없다는걸 새삼느끼네요
그리고 무릎은 팝이 제대로 들어갔을시 정말 거든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하네용~
결론은 닭 스쿼트 닭 복근 ~~~~~!!
팝은 허벅지 팝이 甲~!!
음... 복근이 문제군요.
뱃살이 많아서 복근이 안 보이는 건지, 없는 건지 구분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