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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다시 돌아온 eli 입니다
오늘은 트릭의 기초로 분류 되지만 오지게 하이가 안나온다는 알리에 대해 알아 보아효~~~
판때기 기술들이란게 전부 뭔가 뛰어서 하는게 대부분인지라...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하이와 회전력이죠~~~
그트를 할 때도 흔히 말하는 깔짝 트릭보단 스케일크게 원빵 트릭이 더 멋진것 처럼요~~
이런 모든 기술에 들어가는 것이 알리, 널리 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국민트릭이라 불리던 노즈블런트 (널리 360)만 보더라도....널리가 들어가고
그런데 알리의 하이가 안나와서 고민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어케하면 알리 하이가 잘나올까 생각해 보아요~~~
알리를 잘하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무릎을 굽히고 준비자세를 취한후 어깨를 날아갈듯 피면서 노즈를 들고 테일을 누른후 테일의 탄성으로 뛰어 오름 됩니다..
마치 킥에서 프론트플립은 어케 하나요??
킥을 나가는 순간 귀를 어깨에 붙이면 자동으로 돌아가요....
이런 느낌입니다....
알리를 치는 순서를 볼까요??
오늘도 그림판 스틱맨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제자리에 서고
두번째 준비자세입니다....몸을 낮추고 두팔을 교차하면서 몸을 웅크리죠~~
세번째 왼발을 드는 동시에 오른발로 테일쪽을 차줍니다...움추렸던 상체는 날아갈듯한 느낌으로 활짝 펴줍니다...
네번째 데크의 탄성을 이용해 오른다리를 접어줍니다...(이때 상체가 가면 안되고 다리가 상체로 올라와야 합니다)
다섯번째 안전하게 랜딩합니다...
이건 모두 아시는 것이지만 하이가 안나온다 하시는 분들은 다음 두가지를 생각하셔야 해요
첫째 다리가 올라오는것이 아니라 상체가 내려가시는분....
이경우에는 제자리 점프를 통해서 고칠수 있습니다....평상시 시즌방에서 제자리 점프를 하면서 무릎을 가슴까지 올리는 연습을 하세요 100번정도 하면 슬슬 상체가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무릎이 올라오게 됩니다....
두번째 그림에서 2~3 과정으로 가는 순간 상체 반동을 이용하는 경우 입니다....
알리라는 기술은 수직 운동이거든요.....대각선 운동이 아니구요.....
이것처럼 상체는 항상 같은 위치에서 수직으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라이딩 도중의 알리역시 마찬가지에여.....우리가 내려가는 속도와 수직 운동이 만나서 대각선으로 뛰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죠
일반적으로 상체반동으로 데크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상체가 누워지면서 올라가기때문에 상체가 제자리를 찾는 만큼 높이에서 상쇄되어 버리죠.....
상체 반동을 많이 줄수록 하이는 낮아지게 되는 거죠~~~
이걸 슬롶에서 적용된다고 볼까요???
앞에는 상체가 완벽히 수직운동을 햇을때 입니다....알리의 하이인 H1을 보면 어마어마하죠
두번째는 같은 화살표 길이로 그린 그림입니다....상체가 빠져서 뛰게 된다면 힘손실에 의해서 H2가 많이 낮아지게 되죠...
이제 이해가 되죠??? 어떻게 해야 높은 하이가 나올지~~~~
정리해 볼까요???
1. 알리(널리)는 수직운동이다....
2. 알리할때 왼발은 당겨주고 오른발은 밀어주는 느낌으로 데크를 접어준다....
3. 무릎을 상체로 땡겨야지 상체가 내려오면 안된다....
요것만 아셔도 지금보다 더 높은 알리가 나올 껍니다...
알리치고 그랩을 잡는 그날을 위해서 모두 연습해 보아효~~
PS 아래는 게츠비님께서 설명해 주신 방식입니다~~~~
(제 스타일은 스켑 알리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서 약간의 순서 차이가 생기네요)
그림도 저보다 훨 디테일하네요...ㅎㅎㅎㅎ
오늘도 게츠비님께 무한 감사를~~~
1. 양무릎을 다운 어깨닫고 수구리
2. 스테디하게 팝준비
3. 왼무릎을 당겨 올려주어 뒷발 팝을 만들 여지를 만든뒤
4. 업하면서 뒷발로 지치듯이 팝
5. 공중 정점에서 오른무릎 당겨주어 양발 평행하게 당기기
6. 양발도 동시에 랜딩
제가 설명한 것과 다른 부부은 팝을 주는 타이밍이네여~~~
제 설명의 경우는 스켑을 바탕으로 하다보니...스켑에서 오른발로 테일을 차서 팝을 주듯
왼발을 들어 올리는 동시에 살짝 오른발을 아래로 차주는 느낌으로 들어 올리라고 햇는데
게츠비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구지 오른발을 아래로 차주는 동작이 필요 없겠네요.....
왼발을 들어 올리는 부분은 동일하고 오른발을 안차 주어도 왼발의 상승 작용으로 테일의 탄성을 이용할 수 있겠군요...
오늘도 좋은 의견 주신 게츠비님 감사합니다
가츠비님 설명 보고 질문올립니다~
저도 eli님처럼 스켑알리 기반으로 하구요. 스놉알리는 뒷발 차올림+보드탄성으로 배웠습니다.
그래서 보드탄성 때문에 평지에서 알리 시작시 테일프레스를 주면서 뒷발을 차서 올리는 식으로 이때까지 연습했는데..
가츠비님의 설명을 보니 제가 여태껏 잘못한거 같아서요ㅠ
스놉알리는 뒷발을 차는게 아니라 앞발을 끌어올림으로써 이때 발생하는 테일의 탄성으로만 뛴다는 것인가요? 뒷발차오름 없이요?? 그럼 테일프레스처럼 프레스 주면서 찰 필요는 없는건가요? 다시 개념을 제대로 주입 부탁 드립니다ㅠㅠ
이때껏 잘못해온건가 맨붕이 오내요ㅠ
가츠비님 설명 보고 질문올립니다~
저도 eli님처럼 스켑알리 기반으로 하구요. 스놉알리는 뒷발 차올림+보드탄성으로 배웠습니다.
그래서 보드탄성 때문에 평지에서 알리 시작시 테일프레스를 주면서 뒷발을 차서 올리는 식으로 이때까지 연습했는데..
가츠비님의 설명을 보니 제가 여태껏 잘못한거 같아서요ㅠ
스놉알리는 뒷발을 차는게 아니라 앞발을 끌어올림으로써 이때 발생하는 테일의 탄성으로만 뛴다는 것인가요? 뒷발차오름 없이요?? 그럼 테일프레스처럼 프레스 주면서 찰 필요는 없는건가요? 다시 개념을 제대로 주입 부탁 드립니다ㅠㅠ
이때껏 잘못해온건가 맨붕이 오내요ㅠ
스켑 알리에서 뒷발 차는 팝 동작은 데크를 띄우기 위한 동작입니다...
스켑타시는 분들이 알리 연습할때 하는것이 뒷발로 테일을 차되 땅에 닿기 전에 뒷발을 당기는 것이고
또하나는 뒷발로 차서 보드가 뜰때 앞발이 방해 받지 않도록 미리 보드보다 올려주고 대각선으로 떠오른 데크의
노즈부분을 눌러주면서 평행을 맞추게 하는 역활이 있지요....
스놉은 바인딩에 의해 발이 고정 되어 있으므로
앞발을 드는 동작은 스켑처럼 걸리적 거리는 것을 치워주는 동작이 아닌게 됩니다...
트럭이 없기 때문에 테일을 차는 동작도 실질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부분이고요
저처럼 알리를 칠때 뒷발을 차주는 느낌으로 타시는 분들은 스켑 타시면서 스켑 알리가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결국 뒷발은 찰 필요가 없어집니다....
스켑은 알리칠때 한쪽 발이 아닌 양발이 동시에 뛰지만
스켑은 그렇게 뛸수가 없게되죠....
앞발을 드는데 힘이 필요하기때문이죠...힘을 주어서 앞발을 당기는 타이밍에
뒷발은 무게 축이 되어 버립니다....그러다 보니 뒷발을 차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날 수있는거죠...
그렇게 앞발이 최고치 까지 당겨졌다면
데크는 사실상 엄청 휘어 있습니다...몸이 뒤로 빠지지 않고 곧바로 서있다면요
그러면서 뒷발에서 무게를 빼면서 위도 당기면 보드는 복원력에 의해서 테일을 땅에서
밀어내게 되죠....
그리고 뒷발은 가슴쪽으로 당겨지는 상황이고 앞발은 꺽여진 발목 부분이 풀리면서 정점에서 평행을 잡을수 있게 됩니다..
테일 프레스 처럼 프레스 주면서 차시면 몸이 뒤로 빠져서 하이를 만드는데 손실이 생깁니다~~~~~~~~
스켑에서의 명언을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제자리서 뛰는 최고의 높이가 당신의 알리의 최고의 높이이다"
스놉도 마찬가지입니다.....사람이 뒤로 뛰면 높이가 안나오죠.......알리는 항상 기억하실게....
수직으로 올라가는 수직 운동 이라는 것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초가 중요한 법이죠!
빨리 슬로프로 뛰쳐나가 하이를 높이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하네요~
추천!
무게중심이 뒷발로 가는 것과 상체를 뉘어서 반동으로 튕기는 것과는 다릅니다...
왼발을 들어올리면서 오른발에 무게가 넘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스놉은 스켑처럼 발이 자유로운게 아니니까요...
수직운동이라함은...상체가 처음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데크를 휘게 하기 위해서 강제로 상체를 뒤로 넘겨테일프레스주듯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거죠~~~
데크를 신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움추린후 뛰어 오르면서 오른발은 살짝 뒤로 차는 느낌으로 하시고 왼발은 가슴까지 당긴다고
생각하시면서 뛰어 오르시면 느끼실듯하네요
트럭이 없기 때문에 테일을 차는 동작도 실질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부분이라는 설명은 수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스노보드는 트럭이 없습니다.
그래서 발이 지면에 그대로 붙어있는거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알리할떄는
테일쪽으로 중심이동을 해줘서 테일은 붙어있고 뒷발이 설면에서 떨어질때까지 이동해서
뒷발을 누를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그공간을 뒷발로 눌러주면 테일의 반동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트럭이 없지만 트럭과 데크의 높이 차이를 보드에서는 프레스로 공간을 만들어서 차주는거라고 봐야하죠
다른 방법으로는
펌핑으로 앞발만을 띄워주고 뒷발은 테일만 닿은 상태에서 뒷발도 살짝 뜬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뒷발을 테일을 눌러주면서 알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살짝 뒤로 이동한다 생각하고
상체는 순간적으로 빠르게 중심이동을 해준후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상태 를 유지하면서 알리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빠삐뽀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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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의 좋은예. 여러분도 교실 천장에 손한번 닿아보겠다고 많이들 하셨을 점프. 다른점이라면은 다리를 한번 접어주어 무릎으로 가슴을 친다는거...
점프의 나쁜예. 속도에 무서워서 다리 전체 힘이 아닌 발목힘으로만 뛰고 나름 서전트 좀 높여보겠다고 엉덩이 뒤로빼며 다리를 굽혀주는 점프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오~!
슬로프에서 적용한 그림 보니 먼가 번쩍 하내요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지에서 할때 뒷발을 차는 타이밍이라고나 할까요? 이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ㅎ
보드를 너무 휘면 몸이 뒤로 넘어가서 높이랑 자세도 안나오고..그렇다고 적게하면 마치 펌핑처럼..
근데 널리는 오히려 더 편안하게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