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인보드연구소에  연봉 없는 연구원 닥터 김카빙입니다 ^^
다들 시즌이 다가 오고 이번 시즌은 어떤 기술을 연마 할까 어떤 장비를 타 볼까
시즌놀이를 하면서 계시죠? ^^

이번시즌만큼은 좀 더 색다르고 발전 될 수 있는 시즌을 준비 하시라고
나름대로 허접한 실력으로 컬럼을 준비 했습니다

참고로 전 알파인보드를 타고 있지만 종목을 떠나서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잊어 버리는
공통 된 부분인거 같아서 이번 컬럼을 허접하게나마 써 봅니다 ^^

아래 내용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역이 있거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토론의장이 열릴수 있도록 리플도 좋습니다  ^^

제 컬럼에 욕을 적어 주셔도 좋고 딴지를 걸어 주셔도 좋습니다
이런 부정/긍정적인 의견들이 올 바른 보드 문화 발전이 될수 있는 부분일겁니다

이번 시즌은 좀 더 발전 될 수 있는 시즌이 되었음 합니다

그럼 나름 허접한 실력으로 편집한 동영상을 일단 보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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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 부터 저두 생각해왔던 부분이 영상으로 나와서 허접한 실력으로
동영상 편집을 해 봤습니다 ^^

많은 프리스타일 보더들이 생각하지 못 한 부분이기도 한듯 합니다

예전에 쓴 컬럼 중에 "기본기의 중요성"이란 글과  비슷한 내용인듯 합니다
하프를 잘 타기 위한 기초적인 테크닉이 라이딩이기에 프리스타일러들에게도
하프파이프에서 하루 종일 죽치고 타기 보단 하프의 기본인 카빙턴과
그라운드트릭 부분을 더 연마 하고 하프파이프를 탄다면 좀 더 스케일 있는
기술을 구사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듭니다  


근데 왜 하필 알파인보드일까? 하는 보더분들도 계실겁니다

보통 대부분 라이더들이 턴의 기술이  드리프트턴 카빙턴 이 2가지는 대부분 아실겁니다
하지만  알파인보드나 스키 처럼 턴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 기술을 응용하여
다양한 턴의 기술이 발전 해 왔습니다 여기서 프리보더분들도 자세는 틀리지만
근본적인 원리와 테크닉은 똑 같기 때문에 얼마든지 응용력 있게 적용하신다면
지금 까지 느껴 보지 못 했던 카빙의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알파인보드 타시는분들도 꼭 알파인보드만 고집 하지 마시고
프리스타일도 타고 스키도 한번 타 보신다면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02 솔트레이크 동메달 리스트인 크리스크루거선수도 프리스타일을 자주 탄다면서
발란스 트레이닝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다고 인터뷰에서 말하더군요

물론 한국보드장 환경으론 좀 힘든 부분이지만 보드크로스나 ,프리스타일 트릭 ,하프
같은 다양성 통하여 오는 트레이닝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 합니다 ^^


어떻게 보면 선수들에게만 해당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시즌상주를 하시는
매니아분라면 한번줌  여유가 된다면 한번 시도할만 부분이라 권장 해 드립니다.

엮인글 :

박거성

2007.11.12 11:36:10
*.101.132.150

왜 반말이나..ㅋ

제목이..ㅋ

Dr.kimcarving

2007.11.12 12:12:38
*.155.102.182

저 보다 나이 많으신가봐요? ㅎㅎ 농담이고요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서 강조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기분 나쁘셨나요? 그럼 잘 타시면 되요 ㅎㅎ

스톰Ψ

2007.11.12 12:28:30
*.203.83.2

나도 잘 타고 싶은데, 스키나 알파인까지는 장만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Dr.kimcarving

2007.11.12 12:37:51
*.155.102.182

알파인이나 스키를 구매하면서 까지 타실 필요는 없습니다 프리스타일 가지고두 알파인기술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가르쳐주는곳이 한국에선 찾기 힘들다는거죠
지금 동영상이 재 편집중이라서 ^^ 영상 보시면 이해 하실겁니다

본능자극

2007.11.12 13:06:10
*.160.102.41

인터스키,뉴스쿨스키,프리보드,알파인보드,,,다 섭렵을 하고 싶지만 던을 떠나서 시간이 없는 1人~~~ㅡ,ㅡ;;

虹 ™

2007.11.12 14:00:13
*.171.56.2

&#0010

2007.11.12 15:32:55
*.113.5.45

네(2)

Dr.kimcarving

2007.11.12 16:16:43
*.155.102.182

네(3)

보드

2007.11.12 16:26:52
*.50.65.117

동영상 사료실에 있는 picture this 인가 숀화이트 부분 보면,

파이프에서 카빙이 필요한가 안한가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고무신껌[춘천]

2007.11.12 16:58:41
*.38.190.171

동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내 허벅지가 죄여오는 느낌. 알파인은 허벅지의 압박이... ㅎㄷㄷ

검은별

2007.11.12 17:53:36
*.188.94.7

보드를 알면 알수록 답이 없더군요...
빅에어 할때도 어떤 프로는 BS/FS 돌리는데도 엣지 없이 돌립니다.. 이런 황당한... 난 그렇게 안 배웠는데..

Swiss보다

2007.11.12 18:52:22
*.254.65.201

전 알파인 탑니다만, 알파인으로 하프 들어가 봤는데 무지 무지 어렵더군요. 특히 백사이트 월턴은...

하프도 결국 라이딩이라고는 하던데, 그래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암튼 올해는 어찌 하프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데 기회가 될 지 모르겠군요.

coldmund

2007.11.12 21:17:28
*.139.67.152

사실 하프에 사람이 좀 적으면 어떻게 자주 들이데 본텐데, 앞에 분은 날아다니는데 나는 벽긁고 주르륵 미끌어지면 더 타기가 민망해지죠. 그런점에서 미니파이프가 좋은 것같습니다.

무플방지클럽

2007.11.12 22:55:31
*.231.221.46

잘봤습니다.....ㅎㅎ

EX_Rider_후니

2007.11.13 00:18:51
*.180.178.201

잘봤습니다...제 라이딩이 어깨가 상당히 오픈되서 타는데 별로 걱정할건 아니군여...
클럽에 퍼가겠습니다...싫으시면 쪽지 주시면 내일 삭제하겠습니다...
보드를 연구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열혈보딩 호이짜~

Lunatrix

2007.11.13 02:00:14
*.252.70.182

역시 알파인 라이딩 모습은 시원시원 하네여.
프리보드로 프리라이딩하는것도 결국엔 알파인을 따라가야 하는거 아닌가...하는게 제 생각이지만, 막상 보드장 가서 울나라 프리스타일러들의 라이딩을 보면 먼가 새로운 길을 걷는거 같아 보이더군여.

슬로

2007.11.13 03:51:48
*.48.207.204

폭이 좁은 알파인보드와 발목을 잡아주는 하드부츠는 깊게 먹여 누워도 안정감이 있는 구조이죠.
내용과는 상관없이 보다보니 헬멧 사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져 버리네요.

ㄱㅁㄱㅁ

2007.11.13 05:03:48
*.131.213.13

기본적인 개념은 같지만 프리스타일로 카빙을 하는거와 알파인으로 하는거는 루나트릭스님 말씀처럼 새로운길 같은 느낌이 있네요.
일단 자세나 스탠스의 한계때문에 각자의 환경에서 최상의 카빙을 위해서는 다른방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동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말이 인상깊네요. 누구나 즐길수있는 카빙스타일이야말로 알파인 본래의 라이딩이다. 즐기죠~!

현재

2007.11.13 08:24:53
*.124.158.246

카빙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파이프에서 가장 기본은 시선과 상체로테이션 입니다.
그게 안되면 실력이 정말 안늘지요..

Dr.kimcarving

2007.11.13 09:17:22
*.155.102.182

꼭 저 영상에서 처럼 타야 된다는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는건 어떤 종목이든 회전의 원리는 다 똑같다고 생각 합니다 좀 디테일하게 말한다면
에*지체인지의 기술은
크로스오버-크로스언더-크로스쓰루

*턴의 종류
드리프트턴-카빙턴(롱,미들,숏)-밴딩-스윙-스윙앤글라이드

위의 기술들의 목적은 카빙 라인을 잡기 위해서 존재하는것들이죠
하지만 최종 목적은 짧은 시간에 속도와 원하는 호를 그려내는것이 최종 목적인듯 합니다 레이스 기준이기도 하겠지만 하프에서도 물론 쓰이는 부분이 있겠죠

그리고 카빙턴을 하더라도 어느 포인트에서 프레스를 주고 빼느냐에 따라서 속도가 틀리죠 <- 요놈 한가지만 해도 왠만한곳에서 다 라이딩 가능한 기술이죠 ^^

결론은 회전의 원리를 이해한 다음 체력을 만빵으로 만들고 재미 없는 베이직 기술을 열심히 한다면 색 다른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가상의 결론......

청산유수

2007.11.13 09:23:11
*.226.109.237

아직 멀기만 하군요..ㅜ.ㅜ

날아라가스~!!

2007.11.13 09:29:03
*.78.73.56

저도 결론은 한가지란 것에 대하여 동감합니다. 라이딩이란 것 자체가 단지 산(혹은 다른 경사면)을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오는것이 목적이고, 이 내려오게 하는 에너지는 경사도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활강하는 것밖에 없으므로 결론은 이 힘을 어떻게 안전하고 강하고 빠르게 전달하느냐. 이것이 라이딩의 궁극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이건 스키이건 알파인이건, 같은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식은 약간 달라도 기본이 같으므로 만류귀종이라.....(이거 맞나 잘 모르겠네요..-_-;;;) 틀린 원리를 가지니 틀린 방식을 써야한다는 말에는 약간 오류가 있닥 생각합니다요.

제시켜알바

2007.11.13 09:42:10
*.128.224.23

알파인과 프리스타일은 공통분모가 많지만 목적자체가 다르다보니 일반적인 바인딩각부터 다른것부터 출발되는것 같아요.
보통 앞발기준 알파인은 40도이상, 프리스타일은 10~20이죠.
알파인은 어깨가 많이 전향 되며 여기서부터 프리스타일과 달라지는것 같네요.
알파인은 좀더 스피드와 카빙머쉰의 개념이 강하고, 프리스타일은 트릭을 가미하고 즐기는 말그대로의 프리스타일이죠.
인라인도 바퀴다섯개짜리 레이싱용과 트릭을 주로하는 솔라룸,어그레시브로 나뉘는것과 마찬가지죠. 목적 자체가 틀리니까요.
하지만 카빙에서 알파인보다 불리한 프리스탈로도 칼카빙 하는 고수분들도 꽤있으세요.개인적인 의견으론 알파인카빙보다 훨씬 멋있더라구요..
물론 둘다 타볼기회가 있다면 서로에게 분명히 도움되겠지만요, 그게 쉽지가 않아 아쉽죠.

Dr.kimcarving

2007.11.13 12:02:54
*.155.102.182

저두 알파인을 타곤 있지만 가끔은 프리스타일이나 스키를 타 보고 싶을때가 많더군요 하지만 저 역시 직접 신어 보기란 그리 쉽진 않았습니다 ^^ 국내 슬로프 강설을 보면 무릎이 시려오더라고요 ㅎㅎ 저런 곳에서 어케 랜딩 한번 잘 못 하면 작살날텐데 하면서 생각도 해 보고 저런 역권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타는 한국 프리보더들을 보면 가끔 알파인이지만 과감하게 타지 않는 제 자신에게 가끔 부끄러울때도 있었습니다 용평에서 열리는 인터스키를 보면 보드를 타고 있지만 스키어들의 쇼를 보면 참 멋지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디 그 스키어들 사이에 껴 있는 프리보더들의 턴을 보면 더 빛이 나더군요 ^^
------------------------------------------------------------------------------////위에 컬럼 내용이 어느분에게 "그래 이거야"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그러치 못한 분들이 더 많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그건 그 분에게 주어진 여러가지 변수들과 환경 상황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그림의 떡일 수도 있고 마음만이라도 아님 다른 방법을 찾는분들도 계실꺼 같습니다 ^^ 더 광범위 하게 생각한다면 뭐가 됐던 내가 재미 있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즐기느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 올 바른 보드 문화를 정착 시키고 싶네요 근데 도대체 뭐가 올바른거죠? ㅎㅎㅎ

m

2007.11.13 14:23:03
*.162.12.235

하프에서와 슬로프에서의 카빙은 조금 다름니다..
슬로프는 결국 아래로 내려가기 위한것이지만
하프에서는 경사방향으로 가는것이 아니고 반대편 월로 가는것이기 때문에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슬로프에서 경사방향이 아니고 슬로프 오른쪽 끝에서왼쪽끝으로 카빙하보시면 어떻게 다른지 알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J턴과는 좀 다르죠. 특히 힐엣지로 카빙할때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

2007.11.13 14:47:45
*.53.15.179

기본기가 중요한건 잘알겠는데 하프를 잘타기위한 알파인이라... 별 상관없는 얘기인거 같은데요.

Lucky.B

2007.11.13 15:02:30
*.136.47.125

카빙의 중요성때문일까요...파이프..알파인..-_-a...

Dr.kimcarving

2007.11.13 15:16:57
*.155.102.182

제가 쓴 글이 전달력이 부족 했나 봅니다 ^^ 워낙 글 재주가 없어서 막 생각나는대로 적다 보니 영상에서 부족한 부분을 글로 보충을 했어야 하는건디 ㅎㅎ
물론 다른 부분도 있을것이고 공통 된점도 있을것이고 더 낳은 부분 더 못한 부분도 있을겁니다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알파인 처럼 타라는것이 아니라 더 근복적인 보드의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내 몸의 움직임을 알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을꺼 같다는거였습니다 ^^
그리고 최상급 기술 부터 꺼구로 생각 해 보세여 그럼 마지막 부분엔 BBP라는 답이 나올것입니다 더 깊게 간다면 체력이라는 근본적인 답도 나오죠 모든 기술의 시작점은 BBP로 시작합니다 기본기가 역시 중요한것이겠죠 ^^ 기본적인 오버립 스케일두 나지 않는데 돌려 볼려고 애 쓰는분들 보면 안타깝더군요 ^^
생뚱 맞지만 이부분을 웨이크보드로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가끔 물질보드장을 가면 높이 뛰지도 못하면서 돌릴려고 애 쓰는분들도 있더군요 일단 기본인 아웃보트를 타고 원웨이크 부터 높게 뛰어 보세요 그리고 인보트를 타면 엄청난 스케일이 날겁니다
(높이 뛴다면 그만큼 돌릴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것이죠) 그런 다음 트릭을 구사 해 보시길....안되던 회전 기술도 될것입니다 이는 기본기를 중시하란 말이겠죠 ^^
꼭 제가 알파인보드 예찬론자가 된거 같네요 글 재주가 워낙 없다 보니 그러게 오해 된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ㅎㅎ 공부 좀 더 할께요 T.T

volcomsnow

2007.11.13 16:57:21
*.120.95.146

파이프에서 카빙하면서 엣지를 쓰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엣지를 풀어주는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이상형

2007.11.13 20:01:26
*.137.224.81

중간에 형광바지 프리스타일타는거~ 너무 멋지네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보딩~ㅠㅠ
저렇게 공격적이고 탄성을 살려서 다이나믹하게 탈 수 있다면 완전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겠죠?ㅡㅡ;

...

2007.11.13 20:05:55
*.109.220.141

볼컴스노님~ 궁금해서 그러는데 엣지를 풀다는 말씀은 업을 해준다는 말씀이신가요?? 물론 카빙시는 다운했
다가요..

volcomsnow

2007.11.13 22:01:32
*.252.108.237

진행방향으로 최대한 엣지를 안쓰고 베이스에 가깝게 만들어준다는 뜻이죠.. 업다운과는 상관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파이프에서 엣지를 풀기시작하는 지점은

파이프의 트렌지션인데

바로 이 트렌지션에서 업을 해주기 시작하기때문에 엣지를 풀어줌과 동시에 업을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2007.11.14 00:50:32
*.130.254.212

확실히 우리나라의 경향에 비해서는 알파인라이딩 스타일이 프리하군요.

거의 뭐 프리스타일과 큰 차이없는 자세..

우리나라에서 저런자세로 연습한다면 알파인동호회같은데서 뭐가 어떻다드니 말 되게 많을듯;

Dr.kimcarving

2007.11.14 09:50:24
*.155.102.182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세의 최종 목적은 보드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인듯 합니다
정석은 없다 이런 말이 있지만 기본기는 있어야 한다는 저희 나름대로 개똥철학이 있기에...... ㅎㅎ
제가 봐선 보드의 움직임은 좋은거 같네요 위에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보면 디럭스 부츠중에 가장 소프트한 부츠입니다 그리고 소프트한 좌우 유격과 유연성이 있는 버클식 타입의 바인딩과 데크두 레이스용이 아닌 프리카브라서 프리보더이지만 쉽게 알파인을 적응 한거 같네요 (한국에선 입문자분들도 모두 레이스용으로 하드한 장비로 장비를 산다는..... 입문시엔 위의 영상에서 처럼 소프트한 장비로 입문하는게 좋은데 중복 투자가 무서워서 첨 부터 레이스용으로 지르고 고생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동호회라면 일반인들이기에 보드의 움직임 보단 이쁜 자세를 더 원하시는분들이라면 음님 처럼 그러실분들도 몇몇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보드의 움직임은 좋네요 ^^

제가 보기엔 이상적인 알파인자세도 아니고 프리자세도 아닌듯 하지만 저 사람은 보드의 원리와 기본기를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는거 같네요 ^^

Gatsby

2007.11.14 17:37:57
*.93.5.29

파이프에서 카빙이 가장 중요한 시점은 버텀에서의 카빙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각도로 속도를 죽이지 않고, 월에 진입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알파인으로 파이프를 탈 수는 있지만, 알파인은 너무 길고 하드 하기 때문에 트렌지션과 버트를 잘 갈아먹곤 하죠. 프리스타일 보드로
1센치 깊으로 파먹을걸 알파인 데크의 엣지는 엑스칼리버 처럼 3센치 이상의 데미지를 선사하죠.
.......그리고 알파인으로 카빙을 연습 할 수는 있지만, 트렌지션의 마법을 푸는 방법은 결국 짬밥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이 연구와 연습뿐이죠.

123

2007.11.14 17:54:53
*.104.209.171

나가노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지명곤님이 파이프를 잘타는 이유가 여기서 설명되는듯..

Dr.늘보

2007.11.14 18:46:06
*.148.151.225

동영상처럼 라이딩했다가 작년에 바인딩 두개 작살 났습니다.. 아주 뽑히더군요 남들은 기물 타다가 그랬다는데..
작년에 말 많았죠 프리스타일 라이딩의 한계가 어디인가 하고 또 프리스타일이 어떤 용도의 보드냐고..
제 생각엔 그냥 자기 맘대로 타는 보드입니다.. 다만 기본기라는 베이스를 가지고 있을 때 한해서요..
김카빙님 라이딩이 꽤 견고하실 것 같아요..
프리스타일도 알파인처럼은 아니여도 그와 비슷한 칼질이 나오더라구요 물론 저의 의견이고 경험이라 객관성은 좀 떨어지지만..
신기한것은 해마다 구력이 쌓이니까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가능해지더군요..
알파인보더와 라이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함께 라이딩하길 기원하면 늘보..

1111

2007.11.14 18:48:12
*.15.179.142

지맹꽁 선수가 나가노 올림픽 출전 했었나? 나가노 올림픽은 98년도 이고 맹꽁이는 그때 17 살이었을 텐데, 맹꽁이가 메달을 탄것은 2004년인가? 그때 열렸던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요...은메달

Dr.늘보

2007.11.14 18:54:02
*.148.151.225

아 그리고 타다보면 알파인라이딩 기술이 적용될 수 밖에 없던데요..
뭐 근본이 원그리는 운동이라 서로 다르지는 않지만 방법이 약간 다른게 사실이구요..
알파인 착용하고 한시간 동안은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타니까 적응이 되던데요..

보드의 기본기와 원리가 중요하다는 거는 저 역시 동감입니다..
기본 없이는 죽어도 않 늘어요 물론 객관성 없는 제 경험상^^

김카빙님 혹시 일본쪽 기전전 라이딩 동영상을 보유하고 계신지요..
구할려고 봐도 참 어렵네요..
일본 스노보드 기선전 예선에 나가는게 제 인생의 꿈입니다^^
혹시 가지고 계시거나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답글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상과 글 감사드리구요..

ㅎㅎ

2007.11.14 19:25:02
*.215.117.120

김카빙님이 말씀하시는 알파인에 이상적인 자세는 프리의 이상적인 자세는?? 무엇입니까??
저기 나오는 라이더들은 일본기선전 3위 안에 든 jsba 데몬들입니다 우리나라 프로들이 기선전 나가 몇등 할꺼 같습니까??? 지역 예선서 부터 태클 들어 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프로중 A급 인스트럭터 까지 몇명이나 딸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프로들은 게이트 타서 일등하는게 장땡이지만 저일본애들은 기술을 연마 해서 기선전 나가서 일등하는게 장땡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자세를 보1지 않고 보드의 컨트롤이나
슬로프를 이용하는 능력 전체적인 흐름등이 점수를 좌우 합니다 딱 보이지 않습니까 힘이 아닌 요령으로 보드를 컨트롤 하는게 즉 미끄러짐에서 편안하게 보드를 컨트롤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라이딩 입니다

ㅎㅎ

2007.11.14 19:30:33
*.215.117.120

늘보님 제가 알기론 기선전 나가기 위해선 일본에 거주해야 하고 지역예선 본선에 걸처 치뤄지구요
알파인 경우 프리라이딩 a 프리라이딩 b 롱턴 숏턴 비텔리턴 psl 보더크로스(타임어택) 7가지 과목입니다
일정점수 이상 획득,, 몇가지 종목에 상위 입상을 하게 되면 순위에 상괌없이 jsba 데몬으로 인정 받습니다
일본 옥션 가면 기선전 비디오 많이 있습니다

Dr.늘보

2007.11.14 23:00:14
*.148.151.225

ㅎㅎ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국내 인스트럭터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 라이딩 견고합니다.. 좋지 않은 환경에서 정말 많이들 노력하신 분들입니다..
보드 1세대들은 정말 고생 많이들 하셨지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일본의 라이딩이 앞서는 건 사실입니다 좋은 환경과 시설 그리고 장비까지 참 부러울 따름입니다..

머지않아 국내에도 기술선수권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호교류도 있을 듯 하구요.. 이번 시즌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데몬들을 만나 볼 생각입니다..
교류보다는 한수 지도 차원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요..

아 그리고 기선전은 전체적인 라이딩의 자세를 보는 대회입니다.. 글을 쓰시다가 조금 실수 하신것 같은데요..
말 그대로 기술 선수권인데 기술을 안보면 시합의 의미가 없죠..

Dr.kimcarving

2007.11.15 08:52:05
*.155.102.182

Dr늘보님 DVD 사다가 보세요 저두 어제 정품 DVD 두개와 카브 잡지 샀습니다 이런 작은 구매가 모여서 보드문화의 발전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 이베이제펜에 가시면 각종 DVD와 비디오 테이프 등등 관련 영상들을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쉽게도 기선전에 관한 영상은 예전에 비디오로 몇개 있었는데 다 빌려가고 갖다주질 않군요 --+ )

ㅎㅎ님
"김카빙님이 말씀하시는 알파인에 이상적인 (자세는) <-?? 프리의 이상적인 자세는?? 무엇입니까??" <-- 무슨 뜻인지 이해 못 하겠어요
"즉 미끄러짐에서 편안하게 보드를 컨트롤 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라이딩 입니다 " <-- 이건 ㅎㅎ님의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라이딩이고요 물론 저두 그게 맞다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 대문에 항상 그렇게 물흐르듯이 보드는 콘트롤 하기란 힘들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라이딩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기면서 타는게 저의 이상적인 라이딩입니다 단 기본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타인에게 위협을 주지 않은 안전한 라이딩이겠죠 ^^ Fun ~ carving

Dr.블보

2007.11.15 12:33:51
*.148.151.225

저 정품 자주 이용합니다^^ 이제껏 스키 기술을 보드에 많이 이용했는데 유사한 부분과 현저히 다른 부분이 있네요..
사토가 저의 스승이지요 ㅋㅋ
카시는 워낙에 제가 신봉하는 동영상이 많아서 매일 보다시피 하고 있고, 일본쪽은 항상 확인하다 하다가 못 보았네요..
DVD 꼭 구매해서 보겠습니다 ㅋㅋ
제게 급하게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요즘 기선전 라이딩의 추세입니다.. 대부분이 크로스쓰루쪽으로 라이딩인지요??
혹은 강력한 크로스언더를 바탕으로 한 변칙된 언더인가 싶어서요(언더도 쓰루도 아닌)??
동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에지가 하나 밖에 없어서 중급 경사에서는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지만..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실제 라이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칼질을 말합니다)..
일본에서 혹시나 새로운 라이딩 방법이 제시되었나 해서 글 올립니다..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고 완벽한 턴은 슬라이딩 턴이라고 생각합니다^^v


Dr.kimcarving

2007.11.15 12:59:51
*.155.102.182

최근 기선전 추세는 저두 확실하게 이거다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 그 사람들의 깊은뜻 까진 제가 이거다라고 확식을 가지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
제가 아는거라곤 레이스 기준으로 하였을때 말씀을 한번 드려 볼께요 (도움이 되실련지 모르겠지만 ^^)
이런 테크닉적인면 설명을 하기 전에 온라인상이다 보니 표현의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항상 그러타가 아니라 대부분 상황 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도 할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레이스의 턴이라면 위에서 말씀 하신거 처럼 크로스쓰루와 크로스 언더를 응용한 턴들을 대부분 구사합니다
이는 게이트의 리듬변화가 있거나 슬로프상황 또는 실수를 잡아내기 위한것이죠
이 역시 최종 목적은 빠른속도를 제어하거나 카빙라인을 잡기 위함이죠
레이스라면 극한 상황에서도 잡아내야 하기에 그것을 일반인들에게 까지 똑같이 하라고하면 힘들겠죠 ^^
일반인들도 쉽게 즐기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적은 힘으로도 일반인들이 급사에서 제어를 쉽게 할 수 있는 티칭 프로그램을 연구를 하면서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는 과정입니다 중간에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죠

강박사님 잘 계시죠^^?

Dr.늘보

2007.11.15 13:56:14
*.148.151.225

강박사님은 저보고 그러신거 아니죠?
우선 티칭 프로그램에 군침이 도내요 허허..
저 개인적으로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워서요 늦기는 했지만 나름 견고하다는 장점이 있던데요 ㅋㅋ
카시,ksa 라이센스를 취득하면서 느낀건 기본기에 충실하라 입니다..
실제 bbp에서 슬라이딩 턴까지만 완벽하게 하면 나머지는 그냥 되는 턴들입니다(몇가지는 개인의 신제조건에 따라 안되지요. 근력이 부족한데 급경사에서 들리댄다던지.. 위에 동영상처럼요)..
단 정확하게 완전에 가깝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가 되야 합니다..
실제 제 주변에 사람들에게 적용했을 때 거의 완벽한 성공의 결과가 나왔습니다(마일리지가 쌓이면 하나씩 하나씩 보이기 시작해야한다고 할까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지시는데요^^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험 준비로 12월 초까지는 바쁘고 한가해지면 동영상작업을 통해 자문을 구하겠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이것 저것 눈치 보다가는 밥되더라구요 그냥 신경쓰지 말고 소신것 표현해 주셔도 될 듯 싶습니다..
티칭 프로그램이 혹시 슬라이딩 턴, 스윙, 스윙 앤 글라이드 등의 체계로 구성되지 않는지요?
몹시 궁금해집니다^^ 혹시나 하는 소리인데 대충 프로그램 맵이라도 메일로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본쪽 프리라이딩 동영상 추천 좀 부탁드릴수 있을까요..
유명한 선수들과 함께요.. 초면에 너무 실례가 많습니다 최송하게 생각합니다.. 늘보..

..

2007.11.15 14:24:38
*.250.27.89

리플들이 점점 제목과는 다른방향으로 가고있네요. 알파인..... 역쉬

Dr.kimcarving

2007.11.15 17:05:13
*.155.102.182

어떤 티칭 프로그램이든 전 기본기/체력 순으로 가장 중시합니다
추천이라면 저두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기에 정중히 거절 하겠습니다 ^^;
모든 사람의 상황(주변조건,라이딩수준등등) 맞는 커스텀적인게 아니기에 죄송합니다 ^^

..님 제목과 다르면 어떠하겠습니다 이러면서 여러가지에서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 까지 좋은 의견과 토론들이 나오고 있는게 중요한거죠
이런것들이 새로운 좋은 ?? 보드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Dr.늘보

2007.11.15 17:55:01
*.148.151.225

.. 제목이 좀 틀리면 어떻습니까.. 그냥 지나치면 되지 딴지는..
알파인은 보드 아닙니까? 꼭 편가르기 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렇게 점 두개 찍어놓고..
카빙님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적 처방에 기초해야겠지요..
카빙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전 체력 -> 기본기 순입니다 ㅋㅋ
작년 휘팍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디지만 죽도록 라이딩했는데 마음에 들게 탄 건 딱 2번 뿐이더군요..
저는 주로 프리스타일 보드를 탑니다..
알파인 쫓아 가려니까 힘들더군요^^

파이프도 결국은 라이딩의 연장입니다..
라이딩 못하면 결국 한계가 빨리 올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서 손해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알폐인박씨、

2007.11.15 19:00:06
*.120.138.22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김카빙님 ~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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