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트릭을 하실 시,
"왜 나는 동영상 만큼 뛰지를 못하는 것인가?"
"이노무 똥보드..ㅡㅡ; 하여튼 보드도 돈 있어야 멋지게 탄다니깐..궁시렁.."

이런 생각은 트릭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들 한번 쯤 생각해 보신 것일 겁니다.
그래서 탄성에 관계한 에어에 있어 저의 짧은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에어에 있어서 높이에 관여하는 것은
1.몸의 점프력(주력엔진)
2.보드의 탄성(보조엔진)
이 두가지 입니다.
"높이"에 있어서 신경을 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첫번째인 몸의 점프력인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드의 탄성만으로 뛰실려고 하면서 높은 에어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보드의 탄성은 단지 에어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그 자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___이것이 포인트 입니다.

헝글 사이트 장비 리뷰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지만,
보드의 탄성 측정을 하는 방법으로 옆으로 보드를 세워놓고 팔의 힘으로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드가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다른 말로 팔의 힘만으로 휘어진다는 것은 그 어떤 보드라도 몸의 전체 체중을 반발시켜 줄 만큼의 탄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반발시켜주는 힘은 팔로 누른 힘..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고나 할까여? ^^;;)

아직 미완성..^^
내일 완성하겠슴돠~


엮인글 :

용쓰

2003.07.07 22:30:44
*.217.163.90

그렇다고 무리하게 뛰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글을 보시는분..)
저처럼 쇄골이 뿌러질수도 -_-;

케빈죤스사요!

2003.07.07 22:40:36
*.117.50.154

음...데크의 탄력보단 몸뚱아리의 탄력이 중요하다...맞는 말이겠죠?
근데요...전 점프력은 좋은 편인데...하체는 부실합니다.....이경우는
어떨까여?

노숙보더

2003.07.07 22:55:22
*.118.119.70

널리나 알리시 보드의 탄성을 얻기 위해 보드를 휘어주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휘어주는 힘은 몸무게를 이용한 것이지 다리 힘으로 억지로 휘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말해 휘어주는 순간은 지면에 있을 때가 아닌, 공중에 뛰는 순간 자연스럽게 휘게 하는 겁니다.(휘어지는 순간은 몸이 공중에 있을 때 입니다.)
설명이 좀 애배합니다만..^^;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kevin

2003.07.08 02:01:06
*.117.70.94

오~초보를 위한 칼럼!!
빨리 올려 주세요~~^^

^^

2003.07.08 02:56:37
*.237.255.31

운동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데크의 탄성과 점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지에 달렸다고 봅니다.데크 탄성만 믿구 하면 높이가 안나올 것이구 점프력만 믿으면 뭔가 모를 억지스런 모습이 될 것입니다.사람 마다 틀리니 자신의 적정선을 찿을려구 연습하시는게 좋을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쵸코우유

2003.07.08 11:30:42
*.36.37.48

케빈님 어디서본 아디인듯..ㅡㅡ;;;
함보드에서 봤나? 아닌갑네..ㅋㅋ 지송

론리보더 ~ ♪

2003.07.08 14:38:29
*.127.218.164

저도 잘은 모르지만 한 마디 하면요...
우선 몸뚱아리의 탄성에 한표 던지구요
체중이 많다 적다보다는 하중이동이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자기의 체중(하중)을 알리치기위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방향으로 이동
시켜야만 보드의 탄성도 살릴수 있을거 같네요

Phantom

2003.07.08 15:09:00
*.217.143.19

왜.. 강습도중 널부러진 데크를 통과할때... 점프라고 하나여.. 그게 필요한듯 해서여.. 기대 하겠습니다.
가끔 슬로프에.. 뒤집어져 있는 보드를 발견할때가 가끔 있어서여..

노숙보더

2003.07.09 03:14:49
*.76.81.32

론리보더님의 말씀 중에 하중이동은..
x축 진행방향의 가속운동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중이동이구여..
이것은 솔직히 y축에 관계된 에어에 있어 도움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중이동이 실패했을 경우 착지후 발라당...이나 공중에서 어설픈 자세로 마무리되는 경우는 있습니다.(실로 이것이 아주 다반사져..^^;)

오늘 쓸라구 맘 먹었건만..일때문에 지금 와씀돠..ㅜㅜ
내일로 또 연기함돠..^^;;

E3

2003.07.14 22:44:40
*.55.220.77

램프에서 킥하는 부분을 잘 찾는 타이밍또한 중요합니다.
너무 빨리 뛰거나 너무 늦게 뛰어버림 보드의 탄력으로 뛰기보단 보드의 스피드로 일자로 날라가 버리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연습... 가끔 뛰시다 보면 램프에서 뽀잉~!! 하고 킥하는 부분과 타이밍이 잘맞어 훨높히 오방 날르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그러다 보면 그 뽀잉~!! 타이밍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신을 보게 될겁니다 ^^

발광보더

2003.07.15 16:27:37
*.46.235.138

글쎄요... 노숙보더 님 말씀도 일리가 잇는데요... 보드에 분포한 사람의 하중이 x축방향으로 균일하지 않고 (바인딩에 집중 분포) 보드의 탄성도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보드가 휘어질떄 이상적인 포물선을 그리지 않으므로 하중이동이 중요할 듯 싶은데요... 제가 잘타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타봐도 그런 느낌이었는데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 아주 잘타는 애가 있는데 그애가 알리 치니깐 진짜 보통 잘타는 사람하고는 뚜렷한 차이가 날 정도로 높더라구요... 자세히 보니깐 마치 타월로 장난칠떄 웨이브를 줘서 끝에 탁 하게 하는 느낌으로 몸을 움직이더라구요... 허접하지만 제 의견입니다... (절대 기분상하시라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제 의견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6317
249 기술(테크닉) 빅에어 뛰는법!! [18] volcomsnow 2007-01-18 91 6884
248 기술(테크닉) 전향각과 그 나머지? 각각의 장단점. [13] guycool 2016-10-20 1 6825
247 기술(테크닉) [RiderCrew] 카빙의 필(feel) & .... [8] RiderCrew 2001-12-04 78 6791
246 기술(테크닉) 카빙턴(젼경,후경) [7] 사틴블랙 2016-10-01 2 6780
245 기술(테크닉) Backside 180 [24] 말괄량이보더 2007-01-21 51 6778
244 기술(테크닉) Frontside 180 [28] 말괄량이보더 2007-01-19 32 6776
243 기술(테크닉) 티셔츠로 닌자 두건 만들기... [22] 딱딱한궁딩이 2006-12-04 26 6742
242 기술(테크닉) 어깨를 닫고 타고자 하는분에게 간단한 시선... [18] 홍서방 2004-02-11 19 6714
241 기술(테크닉) 물리학적인 시점으로 다룬 카빙 [21] leeho730 2009-01-05 67 6682
240 기술(테크닉) [오빠달려] 트릭하다가 넘어졌을 때 수습하... [35] 오빠달려 2002-12-03 29 6631
239 기술(테크닉) 무릎 스티어링. [16] 스노보더 2007-06-07 59 6609
238 기술(테크닉) 하체 쉽게 이용하기(How to do easy lower-b... [3] 귤!!! 2017-12-04 4 6602
237 기술(테크닉) 그랩의 종류 file [17] eli 2009-12-16 45 6580
» 기술(테크닉) 알리, 널리 등 보드 탄성에 관계한 에어에 ... [11] 노숙보더 2003-07-07 20 6522
235 기술(테크닉) 바인딩 묶는 순서랑 점프할때 주의할점좀요 ~~ [14] 영파토깽 2007-01-03 67 6515
234 기술(테크닉) 1718시즌 라이딩을 이렇게 file [9] 문박사 2017-09-02 9 6484
233 기술(테크닉) 압력과 다운언웨이팅, 업언웨이팅 [19] 따랑해 2010-01-28 37 6453
232 기술(테크닉) #####4 턴진입을 잡아라 [11] 심훈Film 2018-05-18 37 6437
231 기술(테크닉) 키커 뛰기에 앞서서... 간략한 팁(?) [12] 허리아파겔겔 2008-01-11 40 6430
230 기술(테크닉) 준비단계에서의 업동작 [29] 펀보더 2008-01-13 28 6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