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칼럼 게시판에 완전히 새로운 글을 쓰는건 6년만인거 같군요..(재탕 제외 ㅋ)

이벤트에 눈이 멀어서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100% 아니라고 말하기는 힘들군요 ㅋㅋ

암튼간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보더들이 스키장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보더들중 하나구요! (출격준비 마치고 시즌 오픈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전에 보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꼭 알아야할 왁싱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은 처음에 그냥 방법을 포스팅 하려다가 좋은 기회에 역삼동에 있는 스키/보드 수리 전문점



SB DOCTOR의 김형규 팀장님의 협조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하는 용품으로는 다리미,스톤,스크레이퍼,나이론솔,말털솔,폴리싱 패드를 사용하지만 가지고 계신 물품으로도 하신다면,

안한거보다 훨씬 보드 베이스의 산화도 막을수 있고, 단차현상도 줄일수 있습니다.

왁싱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중 하나가 바로



'왁싱은 일년에 한두번 하면 된다.' 라는 겁니다.

물론 왁싱은 일년에 한두번도 아닌 평생 안해도 됩니다.

그건 자동차 타이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빵꾸가 날때까지 그냥 관리 없이 타시는 분도 있을껍니다.

최소한의 공기압 체크라던가, 타이어 위치 교환등 전혀 안해도 한동안은 별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보드는 자기가 어떻게 관리 하냐에 따라 성능과 내구성에서 많은 차이가 나니까 지금이라도 잘못된 상식을 깨고 보드에게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매번 스크레이핑과 솔질은 못하더라도 엣지쪽 베이스 보호를 위해 엣지쪽은 거의 매일 핫왁싱하는 편입니다...

관리를 열심히 해준 보드는 주인을 알아봅니다!!

Snowboard DIY WAXING / 스노우보드 자가 왁싱법~ from KOTANA by xride.co.kr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