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숀큐티 데크 튜닝 이후 두번째로 장비튜닝기 올리는 세오입니다.
이번엔 05/06 지로 헬멧을 가지고 헝글한 오디오 튜닝기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오디오 헬멧을 사자니 총알의 압박이 심해 직접 만들어 보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우선 준비물은 지로헬멧, 귀에 걸을수 있는 형태의 이어폰, 칼, MP3 끝~
이 이어폰은 약 3년정도 되었구요 집에 굴러다니던 이어폰을 활용했습니다.
오른쪽은 소모품의 특성상 기능을 살실했구요 왼쪽만 살아있습니다.
과감히? 오른쪽 선을 잘라 왼쪽만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지산을 자주 이용하는데 음악 절대 안틀어주더라구요. ㅡ.ㅡ;
도데체 이유가 무엇인지? 항상 궁금하네요. 으흠! 각설하고 오히려 왼쪽만 소리가
들리는게 저에겐 좋은 조건입니다. 일행과 함께 있어도 한쪽만 들리기 때문에
대화할때 사오정 소리 안듣는 장점이 있구요, 특히 라이딩시 제가 레귤러 스텐스여서
왼쪽귀로는 음악을 듣고 오른쪽 귀는 오픈되어 있어 다른 보더분들이 슬로프를 쪼개며 돌진해오는
소리를 감지하기 위한 안전적인 장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암튼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한쪽만 튜닝을 하기로 결심!
솔직히 처음 샀을때 저 이음새 부분이 살짝 뜯어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조금더 구멍을
넓혀서 이어폰을 집어 넣었네요. 집어넣을때 귀에 닿는 천부분에 가깝게 집어넣었습니다.
약 2cm 가량 자른 부분은 마감안하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나중에 이어폰을 뺄때
쉽게 빼려는 이유도 있지만 자른흔적도 없이 그냥 그대로네요 ^^;
10분정도 작업하니 튜닝 완성되었네요. 작은 튜닝? 이걸 튜닝이라고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디오헬멧 안부러운 나만의 헬멧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제가 스트커 튜닝한 사진입니다. ^^
모든 헝그리 보더분들 이번 06/07시즌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이것으로 헝글한 튜닝기 마치겠습니다. ^^
참고로.. 누구나칼럼글 1400번 글이네요~ ㅎ
저도 립트 올라갈 때 넘 심심해서 노래 듣죠..
근데...스트레오가 아니군요...ㅎㅎ은근히 스트레오 튜닝시 선처리를 어떻게 하나 궁금했었는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