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이듯 위에가 이월(미러렌즈)이고 아래(퍼플미러)가 신상입니다
간혹 렌즈를 사신분들 중에 미러끼 때문에 솔렉스가 아닌듯 하다거나
골드미러가 아닌듯 하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사진처럼 뒤에 어두운 배경을 깔아보면 금방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 렌즈의 가장 오른쪽을 보시면 갈색부분의 폭이 차이가 나는게 보일거에요
그리고 또한가지 자세히 보시면 내부-외부렌즈 사이의 스폰지가 0506렌즈가 전체적으로 조금더 두껍다는게 느껴지실겁니다.




조금더 가까이서 찍은 문제의 부분입니다.
아래사진에서 보풀같이 보이는건 신상렌즈의 스폰지 부분이 커졌기때문에(내부렌즈도 커짐)
프레임에 눌려서 생겨난것입니다.

샾에서 협조해주셔서 열댓개정도를 펼쳐놓고 둘러봤었는데
외부렌즈와 내부렌즈사이가 이월은 3~5미리 정도지만 신상은 1~2미리정도입니다.
0506렌즈들이 대체로 일괄적이지 않게 나왔더군요
싸이드의 1~2미리 조차도 일률적이지 않고 심지어 양 싸이드 중 남은부분이 안보이는것도 있었습니다.
혹시 그 렌즈를 사가셨던분은 잘 사용하고 계실지...



로고쪽의 스폰지 부분이 프레임에 눌려 지저분하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그걸 위에서 찍었습니다.



역시 프레임에 눌린 부분의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그걸 내부렌즈 쪽에서 찍은겁니다.
스폰지중 일부분들이 접착되어있지 않고 떨어졌습니다.
저 상태가 충격이나 온도등의 영향으로 인해 조금더 벌어진다면
그 살짝 벌려진 틈으로 물기가 들어가서 렌즈의 속에 습기가 찰수도있습니다.

신상의 내부렌즈가 커짐으로 인해서 이월프레임에 신상렌즈를 끼울경우
내부와 외주렌즈 사이에 있는 스폰지가 눌리게 됩니다
심한경우엔 렌즈와 붙어있는 스폰지가 조금씩 밀려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0405렌즈는 두시즌을 사용한것이고 0506렌즈는 한시즌을 사용한것입니다.
두 렌즈모두 0304 프레임에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0405렌즈는 스폰지에 거의 무리가 가지 않고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0506 렌즈는 스폰지 부분이 심하게 함몰되었습니다.
사진이 선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월고글은 프레임 역시 신상에 비해큽니다.
외형이 아니고 렌즈가 끼워지는 부분이 큽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노란 이월프레임은 그대로 둔것이고
회색 이월프레임은 조금이나마 렌즈를 보호하고자 싸이드 부분을 잘라낸것입니다.
신상렌즈가 이월렌즈보다 가장 커진 부분이 양쪽 싸이드이기 때문에 프레임의 양쪽 싸이드를 잘래내어 결합했습니다.
신상렌즈의 전체적인 내부렌즈가 커진 관계로 이월프레임에 신상렌즈를 사용할경우
렌즈를 끼울때 잘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끼우실때엔 조심해서 끼우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언제나 그렇듯 코 부분부터 끼운후 양옆을 끼우고 그다음 위쪽입니다.
(밴드 다시 끼울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소재가 플라스틱인지라 생각보다 잘 부러지는듯 합니다.
샾에서도 부러진 밴드를 보았습니다. 끼워넣다가 부러졌다더군요. 밴드 끼울때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