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얼씨구~
이거요.....제가 디자인일을 하거든요....학교다니면서 써봤어요 모델링용으로요....
열처리 40~80도로 30분이상 하지않으면 훌러덩 벳겨집니다.....그것도 까지거나 스크레치가나는게 아니라....찌이익하고 껍질 벗겨지듯이 벗겨집니다......
솔직히 도장 많이 해봤는데요......전문적 시설을 갖추지않고....하도 상도 코팅 까지 제대로 하지않는이상 스노보드도색은 무리입니다..... 저도 저번시즌에 도장을 해서 사용했었거든요.....열처리가지 했는데.....직접 후끼(건스프레이)로도장하고....까스 로 열처리(장장 2시간이나)까지 했는데 엣지주변을 시작으로 듬성듬성 벗겨지더랍니다.....원인분석을 해본결과.....탑시트와 하도의 점착력문제.....표면의 균일한 도장불가......도장표면의 균일한 열처리문제.....등등 여러문제가 있었음을 알수있었습니다.....
위와같은 문제를 최소화해서 데크를 도장해주는곳이 있습니다....그러나!!
비용문제가 들지요......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0만원정도입니다(이금액은 제가 직접 통화해서확인한 금액 입니다.) 원래는 자동차나 바이크를 커스텀도장해주는곳인데....보드도 하더군요......
흐음.........
아무튼........그렇습니다.....괜히 고추가루뿌린것 같아서.....죄송스럽네요.....하지만...
제가 행했던 오류를 다른분들이 하시는걸 보고있기가......

ashtray님 말씀이 맞습니다. 탑시트 재질과 도장 재료가 맞아야 하고, 도장 전에 탑시트 표면이 부착에 좋게 표면이 처리되어야 합니다..이거 안되면 암껏두 부착력 안나옵니다..벌어진 데크 붙일때 쓰는 접착제도 원리는 같습니다..그리고 열처리는 열처리가 필요한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것두 칠해놓고 열처리한다고 부착력 나오는 거 아닙니다.. 지금들 쓰시는 스프레이형 도료는 표면에 말라붙어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열처리 같은거 필요없습니다.. 조금 빨리 말리려고 열가하는 것을 열처리라고 하면 할말은 없슴다...참고로 부착력 확인은 도장한 후에 10원짜리 동전으로 긁어보면 바로 나옵니다..보드 도색할때 일부분만 살짝 처리해 보고 말려서 동전으로 긁어보고 쉽게 떨어져나오면 방법이 틀린 것이니 바로 포기 하는 것이 좋을 듯......

잘못된 정보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준형님...그래도 그 모습 보기 좋슴다... 꼭 필요하다면 한번 해 봐도 좋을텐데요...플라스틱 도색할때 부착력 얻는 방법중에 표면 잘 닦아 내고(알콜 혹은 신나 혹은 휘발유 정도로 너무 문지르지는 말고요) 그리고 잘 말립니다 안 그럼 불납니다......그리고 조금 위험해 보이지만 불꽂으로 표면을 한번 쓰윽 처리하는 법이 있습니다....뭐 표면이 녹거나 그을리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손대면 표면이 약간 따듯해 질 정도로...부탄 가스통에 철물점에 파는 조그만 토치 달아서 간단히 처리하면 될 듯...(눈에 보이는 불꽂이 데크 표면에 닿게 처리 합니다)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접착력이 어느정도는 나옵니다...이 방법으로 조금만 도색하고 부착력을 확인한 후에 괜찮으면 그 때 전체를 도색하면 ......그리고 불조심만 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