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부츠 고를때 유의점.
2,발넓이 (발넓이에 따른 부츠 메어커 선택)에 따른 부츠추천
[참고로 저도 초보임으로, 순수하게 오리발/평발 이신분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쓰게 됬습니다. ]
1,
우선, 부츠를 고를땐 초보자의 경우 실력이 늘면 상급부츠로 바꿀 경제적 사정/
능력이 있으시다면, 소프트한 부츠를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상급(하드한 부츠) 부츠를 신으시면 초보의 경우 반사적으로
발목을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고통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포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츠를 고르실땐 부츠를 신었을때 발가락이 부츠의 앞부분에 살짝
닿아야합니다. 만일 닿지 않는다면 뒷꿈치가 들리거나 토엣지시 무척 불편
하며, 다치실 수 있습니다.
발볼(발넓이)은 꽉닿지 않아도 좋습니다, 동양인의 특성상 왠만한 칼발이
아닌이상 부츠 앞부분에 발가락이 닿는데 부츠 넓이가 크긴 힘들지만요...
발길이가 부츠의 길이와 딱 잘맞을 수록 부츠가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이구요
이때 발볼(발넓이)이 넓으셔서 [일명:오리발] 부츠를 신었을때 발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됬습니다.
2,
발이 얼마나 넓으냐에 따라 틀립니다만...
저 같은 울트라 평발+오리발 ( 발길이 255, 발넓이 280 ) 이신분은
부츠를 고르기 무척 힘이 듭니다.
280사이즈를 신으면 발볼은 딱 맞으나, 부츠가 너무 길어서 덜렁거리고...
덜렁거리기 때문에, 발목을 다칠 위험도 있고, 카빙에도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255를 신으면 발길이는 딱맞으나, 발볼이 너무 좁아서, 부츠바닥에 발바닥이 닿지도 않습니다.
이런분들을 위해서 메이커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노쓰나 살로몬은 절대 비추입니다. 이거 신어서 맞는분은 칼발이시거나, 그냥 좀 발이 넓은 편이신거구요.
노쓰나 살로몬이 잘 않맞는 , 많이 넓으신분은 32 나 버튼을 추천드립니다..
완전히 오리발 수준이신분 ㅡ.ㅡ;;; 노쓰나 살로몬을 신어도 만족스럽지 못한분... 디럭스 를 추천합니다.
저같은 오리발이 디럭스 265를 신으니 발가락도 살짝 부츠 앞부분에 닿고, 발볼도 딱맞더군요.
살로몬<노쓰<버튼<32<디럭스 (참고=>브랜드도 모델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부츠살려고 거의 모든 브랜드의 부츠 다 신어봤습니다 ^__^
실력은 초보지만, 부츠만큼은 많이 신어봤다고 생각합니다만...
좋은 의견있으신분들 도움말씀 주시구요.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