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전 지산을 다니는데 올해 유달리 슬로프에서 데크 놓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안그래도 보드인구가 급속도로 늘어서 슬롭에 앉아
계시는분들의 숫자도 많이 늘었는데 허리라도 받으면 ㅜㅜ
사소한 실수가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놓치시면 그냥 달려가지 마시고 (절대로 못잡습니다!!)
소리지르세요 "데크 잡아주세요!!"라고...
리프트타고 가다 제가 여러번 소리 질렀네요..

아님 산에서 "낙석" 하듯이 "낙덱"이라 할까요
아무튼 안전이 제일 입니다..
모두들 안전보딩하세요
엮인글 :

Dark.H

2006.12.29 21:56:50
*.107.167.185

그러게요...예전보다 낙덱들이 많이 보입니다...큰사고로 이어진 상황은 아직 목격하지 못했는데..어찌되었건 ㄷㄷㄷ이더군요...

♬강바람

2006.12.29 22:37:55
*.17.204.50

지난 크리스마스날 지산 보딩때 데크만 내려오는거 3번 봤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요즘 지산은 패트롤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큰 사고가 한번 나야 정신 차리고 패트롤을 내보낼런지...

뭉치

2006.12.29 23:14:39
*.220.100.35

제가 다치는건.. 다행이지만.. 남에게 피해주는거.. ^^;;
많이 바꿔나가야겠죠.~

매콤한팥빙수

2006.12.29 23:32:55
*.198.162.129

27일~28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레몬에서 유령데크가 리프트 대기줄로 꽂히는데

한 보더분께서 붙잡더니 바깥으로 휙 던지시더군요 아주그냥 속이 후련~~

보헤

2006.12.30 00:57:18
*.125.220.66

저도 몇일 연속으로 지산 심야 갔다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라도 뛰어내려 잡고 싶은맘에 조마 조마 하며 바라보는데 다행이 큰 사고는 없었네요
저랑 동행한사람이 이러면 아니 뒤집어 놓지 않으려고 하는거만 봐도 욕 바가지로 먹습니다.
아무래도 노끈이라도 준비해서 묶어 주던지 해야겠네요 ㅋ
정말 섬뜩 했습니다.
주위에 혹시라도 내가 아는 사람이 있나 둘러보기까지 했네요
내 가족이나 주위사람이 그 데크 아래쪽에 있다면 ㅡㅡ;;

베스트보더

2006.12.30 01:01:15
*.227.94.249

05/06 시즌 슬롭에서 목격한건데 낙덱 하나 중급슬롭에서 무서운속도로 질주 가장자리에서 휴식치하던 스키어 참고로 꼬마 아이둘이였지요 낙덱 여지없이 스키어 플레이트 바인딩 부분 정면 충돌로 인해 꼬마 아이가 옆라인으로 플립 자세로 넘어지더군요 리프트 위에서 여러 보더 들이 위위위위위 △ 위에 꼬마야 피해 피해 소리 첫지만 그순간 낙덱은 이미 스치고 계속질주 ㅜㅜ 다행이 괜찬아 보이긴했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또조심 합시다 낙덱 하나로 인한 사고 정말 나자신부터 조심쓰레 행동 하렵니다

진스

2006.12.30 03:38:53
*.197.149.82

가끔씩 던지는 분있으시던데....옆에서 보면....ㅜ.ㅡ

말리고 싶지만.....

오빠달료99

2006.12.30 06:41:06
*.78.53.92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저도 나홀로보딩하는 데크를 올해는 유난히 많이보네요

★검은혜성★

2006.12.30 07:53:10
*.54.2.233

리쉬코드가 없더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막을수있는게 유령보드인데...

개인장비든 렌탈장비든 슬로프에서는 좀 책임감 있게 갖고있었으면 하는 바램이...ㅜ_ㅜ

(우선 보드를 안고 리프트를 타는것부터 금지시켰으면 하네요..전에 보드 떨어트리는거 본적있는데 밑에 사람이 맞았다고 생각하면 끔찍..;;;)

샤방소녀

2006.12.30 09:09:39
*.222.250.134

뒤집어 놓는다는;; ㅋ

BMW74060

2006.12.30 09:42:20
*.143.17.52

클수마스지산 저도있었지만 3번이나 봤다는거
유난히 유령데크들이 많네
위험천만한 광경이었어요
외국에선 유령데크땜시 사람까지 죽었다는
제발 긴장좀 하고 삽시다~ ㅋ

지나가다

2006.12.30 09:52:57
*.237.21.93

저번 하이원에서도 유령보드를 봤었지요.
여성분이셨는데.. 헤라 상단에서 보드를 썰매처럼 타시고 내려오시더군요. 경사로 있는 곳에서
그러시기에 저거 위험한데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옆으로 구르시고는 보드는 혼자 슬롭을 내려오
더군요. 잡으려고 했지만 워낙 빨라 놓지고 슬롭을 고속 질할강 하더군요.

그리고 마침 슬롭에서 잠시 쉬시며 이야기 하시던 분들(한 3명 이었던 듯~)에게 돌진하더군요.
소리소리를 질러 경고하고 보니 그중 폴라인 상단을 보며 꺼꾸로 앉아계신 보더 한분이 때마침
착용하고 있던 보드 베이스로 떡하니 막으시더군요. (아아~ 베이스 ㅡㅜ)

그분 잠시 얼떨떨해 하시더니, 너무 황당하신지 웃으시더군요. 아찔했던 순간이었슴다.

DesignHOYA

2006.12.30 10:04:50
*.131.93.219

모글 바로 밑이나 슬롭 한가운데 개념없이 죽치고 않아있는 보더들은 좀 맞아도 쌀꺼 같네요..

한상필

2006.12.30 11:04:47
*.140.124.135

왜 슬롭 가운데서 죽치시는지;;; 죽이구 싶어여;;;ㅎㅎㅎ 가장자리에서 쉽시다^^

애아범

2006.12.30 11:14:44
*.217.149.58

왜 얘기의 핀트가 낙덱에서 슬로프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되는지..ㅡ,.ㅡ;

보헤

2006.12.30 19:10:23
*.125.220.67

그러게요 어쨌든 낙덱 나빠요~~

착한가격만이~

2006.12.31 02:49:20
*.122.170.6

베이스에서 무슨 멋인냥 데크를 바닥에 던지든가 발로차 데크가 굴러가게 하시는 분들도
좀.... 그렇게 하다 서있는 아이 다리를 치는 경우도 봤습니다.....
베이스에서 데크는 바닥에 던져서 굴러가게 하지말았으면 해요~ 위험해서...

sinX

2006.12.31 13:35:48
*.245.253.185

저도 태어나서 저번에 한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조심해야겠더군요.. 리쉬코드 생활화..되어야 할듯..

배때기로랜딩

2007.01.01 03:42:19
*.171.18.28

베어스는 패트롤이 덱을 슬롭하단에 던집니다 ^^ 개념없는 알바패트롤이죠~ 교육은 하는지 원 ㅎㅎ

밝게 살장!!

2007.01.01 19:30:18
*.63.156.54

이것도 용어를 공통으로 하나 만드는 캠페인 하나 하여야 하는것 아닌감 ㅋㅋ

-ㅗ-

2007.01.01 21:52:12
*.212.8.80

이번에 리쉬코드 만들어서 스키장 갔었는데 암도 안해서 첨엔 안하다가 초보의 예의를 갖추자 란 맘에 두어번 했었는데 넘 불편 하더군요 그레서 아예 스케이팅을 배웠슴니다 -ㅗ- 조금 어려울 뿐 아니라 조금 아푸더군요 그레도.. 배워야 할듯...

woohaha

2007.01.02 11:51:37
*.6.145.159

잡설입니다만, 저도 엊그제 맆트타는데 직원분이 데크를 떡~ 하니 내밀면서 이것좀 올려주세요 하더군요.. 아무생각없이 받아들고는 ㅋㅋ 버튼펀치더라구요~ 어떤 꼬맹인가 싶엇는데 여성분이 홀홀~ 받아가시더라는...므튼 낙덱을 간혹 몸을 날려서라도 잡는분들이계신데.. 성공하시는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ㅋㅋㅋ

bugsoda

2007.01.02 12:26:31
*.240.130.12

쩝;; 저도 어제 바인딩 묶고 있는데 누군가 리프트에서 데크를 휙 던지고 내리는데,, 그데크에 맞아서 손목이 상당히 아팠다는 -_-;;;; 욕나올뻔했음;

바라미안

2007.01.02 17:41:49
*.97.38.40

안습입니다. 날라가는 데크... 무협영화의 방패 던지기 입니다. 머리에 팍~ 허리에 팍~ 꼬쳐버립니다.

赤龍™

2007.01.03 07:29:23
*.94.44.1

유령이 무섭습니다. ㅡㅡ;
예전에 유령에 당하시는 분 봤는데.. 다행히도.. 바로 직전에 누군가 살짝 막았더래서..
속력이 줄어 큰 부상은 없으셨는데..
정말.. 사람 잡습니다. 으허~
리쉬.없다면... 데크는 언제나 뒤집어둡시다.. ㅡㅡ^

돌망치

2007.01.03 14:11:39
*.190.254.200

바인딩 살때 리쉬코드 같이 들어 있습니다.
초보분들은 '이게뭐야?'하며 휙 던져 버리지요.. 저도 첨엔 그랬으니깐요...
솔직히 같이 딸려오는 리쉬코드 뽀대 안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에블리쉬를 하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자신만의 리쉬코드를 만들어 사용하면 어떨까요? 뽀대도 나고, 개성도 있구요...
전 가방끈 같은걸 이용해서 허리에 두루고 바인딩에 연결하는 리쉬코드를 사용합니다.
보기에도 좋고, 이동할때 바인딩 연결해서 데크 어깨에 메고 다니기도 하구요...
조금만 노력(생각)하면, 외양간 안고쳐도 될텐데요... ^^;

참... 슬롭에서는 한상 데크 뒤직어놓기...생활화...ㅋㅋ 베이스를 슬롭위쪽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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