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탑승시 보드를 들고 타느냐, 아니면 바인딩에 맨 채로 타느냐 하는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명확한 문제입니다.

답은 바인딩을 착용한 채로 타야 한다는 거죠.

저도 몇 시즌 타지 않았지만, 초보분들은 대부분 들고 타시더군요.

이유는

1. 리프트 하차시 스케이팅의 불안감
2. 스케이팅으로 이동시 피로도 증가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모두 처음부터 제대로된 강습을 받지 못했고,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항상 초보분들 강습할때, 지상 훈련을 철저히 시킵니다. 스케이팅 법을 완전히 익히게 하고,

지상 훈련이 끝난후 리프트를 타게 되더라도, 꼭 바인딩을 착용한 채 타도록 합니다.

바인딩을 채우고 리프트에 오르는 것은, 타인의 안전에 대한 배려입니다. 저는 이번 시즌에만 리프트에서 보드 떨어지는 장면을 2번 목격하였습니다.

한번은 제 앞분이 떨어뜨려서, 줏어다 드린 적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희 리프트에 타고 있는 4명중 저를 제외한 3명이 리프트에서 떨어졌습니다.

다행이 탑승장 바로 앞이라 큰 사고는 없었지만, 보드 떨어뜨린 그 여자분, 뒤도 안 돌아보고 일행하고 히히덕 거리며 올라가더군요.

데크는 스포츠 장비이기도 하지만, 흉기이기도 합니다.

리프트 안전바에 바인딩 걸치고 있으면 안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데크 떨어뜨리는 사람들, 자기가 떨어뜨리고 싶어서 떨어뜨리는 사람 없습니다.

모두 사고인 것입니다. 사고... 자기가 의도하지 않은 사고...

안 떨어뜨리면 들고타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제발 인식의 전환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바인딩 관련 글에 달린 코멘트들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바인딩과 아울러, 리쉬코드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하겠습니다. 바인딩이 리프트 탑승시 1차적인 안정 장치라면, 리쉬코드는 2차적인 안전장비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에어백도 없고, 안전 밸트도 없는 차보다는 에어백도 있고, 안전 밸트가 있는 차량을 타고 싶으시겠죠?

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크 떨어뜨리는 일.... 자신의 안전에 전혀 위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꾸 자신의 몸이 편한 대로만 하려는 경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편안함 보다는 타인을 배려 할 줄 하는 보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꽤 타시는 분들 가운데도, 리프트 대기 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드가 채이고, 밟히는 게 싫어서 들고타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럴 때는 상대방에게

주의를 주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가능한한 데크... 바인딩 묶고 타자구요.

모두가 모범을 보일때,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 알 수 있을 겁니다.
엮인글 :

▩멋진세상[직]ONE

2003.01.10 14:05:13
*.229.169.225

옳다에...백만스무표..^^)b
원츄~

장대희

2003.01.10 14:07:50
*.73.0.23

전 발이 아파서 -_- 스케이팅이 훨씬 편하지만 발이 아프더라구요 피가 안통해서...
어쩔수 없어 들고 탄답니다 쩝...에고 발이야..

tigr

2003.01.10 14:20:36
*.249.230.81

맨날 들고 타서 드리는 말씀만은 아닙니다...

아마도 리프트 내릴때 사는 사고는 꽤 예방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드장 별로 내리는 곳 설계가 안전을 별로 고려하고 있지 않은 곳도 꽤나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입구를 막고 바인딩 매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요.
리프트 내릴때 엉겨서 생기는 사고 때문인지 리조트 측에서도 꼭 매고 타라고 강요는 하지않는 것 같더라고요.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하는 질문인데요.
리쉬 코드의 쓰임새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리쉬 코드를 거는 상황은 힐컵에 발을 위치한 후인데 그때는 이미 보드가 혼자 미끄러질수는 없는 상황이고...바인딩 착용후에는 그게 없어도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리쉬코드는 차라리 손목에 걸어서 바인딩과 연결해 두고 있다가 바인딩 착용 후에 빼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으로 보입니다만...
리프트 탑승때에 들고 타는 문제도 해결될 듯하고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쎈비㉿

2003.01.10 14:43:46
*.94.44.1

리쉬코드의 목적은 e-sino님께서 언급하신대로 2차적인 사고의 예방입니다.
스키의 경우 사고가 발생했을시 어느정도의 충격이 가해지면 스키어의 부상방지를 위해 바인딩이 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따로 해체된 스키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스톱퍼라는 부분에 의해 혼자 슬롭하단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스톱퍼란 바인딩밑에 부착된 갈고리 모양의 부분을 말합니다.
그런데 보드에는 스키의 스톱퍼와 같은 기능을 가진 부분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고 발생시 바인딩이 부러지거나 손상을 입었을경우 다른 보더나 스키어의 부상을 방지 하기 위해 리쉬코드를 장착하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위의 예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은 궂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고 이만 줄입니다.

Mars

2003.01.10 14:50:42
*.198.181.98

발이 아프셔서 들고 타신다면 슬롭 내려오고 나셔서는 바인딩을 조금 풀어주시면 됩니다. 전 항상 내려오고 나면 바인딩 2-3칸 풀어주고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다시 조이곤 합니다. 훨 나으실겁니다.

Mars

2003.01.10 14:53:47
*.198.181.98

또 한가지의 팁으로 리프트 대기줄에서는 엣지를 세워 두시면 공간도 작게 차지하고 기스가 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tigr

2003.01.10 15:05:25
*.249.230.81

㉿쎈비㉿님 말씀이 일반적인 설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양쪽 바인딩이 동시에 모두 부러져서 발과 분리되어 데크가 혼자 내려가는 경우인데 과연 이 경우를 대비한 것이 리쉬코드인가하는 의문입니다.
물론 대비할 필요는 있겠지만 확률상 아주 희박한 경우 같아서...
오히려 바인딩 장착하기 전에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입니다만...
제가 본 경우는 다들 데크에 멀쩡히 바인딩 매달고 내려가더만요.

e-sino

2003.01.10 15:07:26
*.186.93.61

tigr님 께서는 고리형 리쉬를 착용하시는 모양이시군요. 저는 끈으로 된 것을 착용하기 떄문에 리쉬 착용후 바인딩을 채웁니다. 이게 리쉬 채우는 올바른 순서구요.

tigr님이 말씀하시는 리쉬의 효용성은, '리프트탈 때 데크를 들고 타고, 내려오기 전에 바인딩을 결합한다'라는 가정하에 말씀하시는 겁니다. 저는 리프트 탈때 부터 바인딩을 채우고 있자고 말하는 것이구요.

따라서,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리프트 타기전에 평지에서 바인딩과 리쉬를 타 채우고 타자는 것이기 때문에, 슬롭 정상에서는 이미, 보드가 몸에 결합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데크가 혼자 미끄러지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없는 겁니다.

e-sino

2003.01.10 15:09:07
*.186.93.61

ㅋㅋㅋ mars님.. 저도 엣쥐 바짝 세우고 대기 줄에 섭니다.
그리고, 분명히 못된 짓이긴 합니다만, 대기 줄에서 자꾸 툭툭 건드리면, 팡~!팡~! 하면서 위협적으로 눈을 털기도 하죠...
물론 나쁜 짓인데.. 어쩔 수 없어요.. 저도 사람이라 가끔은 화가 난답니다.

차카리..

2003.01.10 15:10:42
*.53.72.100

저두 위험성 땜에 바인딩을 채워야 한다구 생각은 하는데여..보통 리프트 내릴때 아이스가 마나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기땜에 ,,아직 실력두 안되구 해서 어쩔수 엄씨 들구 타는뎅 ...걍 조심하면 안되나여...

tigr

2003.01.10 15:16:04
*.249.230.81

e-sino님 코멘트 좋은 지적 같습니다.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하프타는 사람들은 다들 들고 올라가더만요...
ㅎㅎ 딴지는 아닙니다.
손목에 거는 리쉬코드 함 생각해 봐야할 것 같네요.
리프트 내리면서 엉기는 초보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전 앞에 사람들 서너명 엉겨 있으면 대책이 없더라고요.

파라파

2003.01.10 15:40:02
*.79.217.191

바인딩을 차고 리프트를 탄다고 교육이 제대로 되있고 안전의식이 강한건 절대 아닙니다.
반대로 그냥 보드를 들고 탄다고 제대로 못배우거나 안전의식이 없는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제 주위에도 꼭 한쪽 바인딩을 채우고 리프트를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안전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다만 "그래야 올라가서 한쪽만 매고 빨리 내려오니까" 란 이유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다리가 삐꾼지 스케이팅을 하면 무릎쪽이 아퍼옵니다. 그래서 들고 탑니다.
물론 들고 타다가 이게 떨어질 경우 누군가 머리깨져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절대 안떨어트리게 꼭 쥐고 탑니다.(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떨어트릴레도 안전바가
올라가지 않으면 떨어질 수가 없긴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안전의식을 가지고만 있으면
보드를 들고 타던 매고 타던 상관없다는 말은 리프트를 탈때 안전을 위해선 행위가 문제가
아니고 이게 떨어질 수도 있고 떨어지면 몇명 머리 깨져 죽을 수도 있다라는 인식만 하고
있으면 살인자가 아닌 담에야 누가 그걸 떨어트리겠습니까? 들고 타도 당연히 주의를
하게되고 사고도 거의 나지 않게 될겁니다. 저정도 의식으로 무장하고 있어도 보드가
떨어져서 사고가 나는것은 제 생각엔 리프트 안전바가 그냥 들리거나 사람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이 보신 그냥 보드를 떨어트린 사람들은 제 생각엔
대부분은 리프트에서 보드가 떨어진다는 것 자체를 상상도 못했던 사람들이란거죠.
그래서 사고가 나는거고요. 바인딩을 매던 풀던 중요치 않습니다. 그걸 교육하기 전에
리프트에서 보드가 떨어져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알아서 각별히 주위를 합시다 라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후에 그 일환으로 바인딩을 매고 탑시다 라고 해야 옳은거죠
무작정 바인딩 안매고 타면 다 안전의식없다고 으이구 개념없는놈 하면서 푸념을 늘어놓을
일은 아니다 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_- 너무 복잡하군요.. 하여간 전 들고 탑니다! -_-

darksoda

2003.01.10 15:43:40
*.99.63.86

전 발목이 약해서인지 바인딩 살짝 풀러줘도 계속 채우고 있음 피로도가 x10 되더라고요.
그래서 들고 탑니다. tigr님 말씀대로, 들고타는 대신에 든 상태에서 리쉬처럼 잡아줄 수 있는게 있음 그게 더 나을것 같네요.
채우고타고 리프트 타고내리면서 버벅이다 당하는 사고(보드떨어뜨리는것보다는 이게 훨씬 빈번하죠.)를 방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만..

e-sino

2003.01.10 15:47:16
*.186.93.61


파라파님 말씀이 심하신듯... 개념없는 놈이라고 푸념 늘어놓은 적 없구요.

떨어뜨리면 사고 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쥐고 타신다고 했는데, 바인딩 채우고 타시면, 떨어뜨릴 염려를 안하셔도 되구요....

무릎 아프신 문제는 스케이팅 하시는 발 방향을 바꿔보세요. 스케이팅을 할때 발을 데크 뒤에 놓으시는지, 앞에 놓으시는지 모르겠는데, 스케이팅 하는 발 위치 바꿔 보시길 권장합니다.

주의하면, 데크 떨어지는 사고가 '거의'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바인딩 채우고 리쉬 채우면 데크 떨어지는 사고는 '전혀' 날 일 없죠...

파라파

2003.01.10 15:51:32
*.79.217.191

사실 들고타도 염려는 안합니다 -_- 떨어질레야 떨어질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제 요지는 바인딩을 매고 타던 안매고 타던 안전의식 교육이 먼저란 말입니다
그 이후엔 어떤식으로 그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지는 각자의 몫이란 거죠
전 들고 타도 사고를 '전혀' 낼 일 없다고 자신하기 때문에 들고 타는거고요
그리고 스케이팅은 보통 사람이랑 똑같이 하는데도 아프더군요 -_-;
제가 초등학교때 다리 부러져서 기브스를 했었는데 그때 다리고 삐뚜러졌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요 -_-; 그래서 그런듯 아 그리고 개념없는놈 이말은
그냥 쓰다보니 평소에 하던 말이 나와버렸네요 죄송..그런뜻은 아니었습니다

포조리

2003.01.10 15:52:25
*.254.2.89

파라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데크가 162센티로 조금 긴 편인데 리프트 공간이 넓은것도 아니고 항상 매고 타는건 어렵습니다. 들고 타더라도 '떨어뜨려서 밑에 사람 맞으면 사망이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바인딩을 양손으로 붙잡고 타고 있습니다.

e-sino

2003.01.10 15:54:12
*.186.93.61

훔.. 논점을 벗어난 듯... 안전 교육을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가, 아니라 바인딩을 결합하고 리프트에 올라야 하냐 말아야의 문제입니다.

e-sino

2003.01.10 15:54:46
*.186.93.61

포조리님 제 데크도 162짜리구요... 183 짜리 타시는 분도 데크 안 들고, 바인딩 채우고 타십니다.

빠아앙*^^*

2003.01.10 15:55:11
*.215.80.199

리프트 타는데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당근...그것때문에 꼭 바인딩을 하고 리프트 타야하구요...저도 처음에는 꼭 바인딩 합니다. 그럼 손도 편하고 들고 탈때 보다 안정감 있구요... 근데... 가끔은 발이 아프고, 리프트 승차시 힘이 너무 없는 상태에서 리프트에 앉을때 왼쪽 발을 미쳐 들지 못하여서 리프트 올라가는 속도에 못이겨 발이 꼬이기도 하죠..
아이구 아퍼..~~ 이럴때면 들고 탑니다...저로서는. 그러니까.. 들고 탈경우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겠죠... 데크를 발위에 얹어 놓고 힐백(맞나?)을 접지말고 펴서 리프트 안전바에 걸치고 팔고 꼭 감아 안고...등등....^^

파라파

2003.01.10 15:56:53
*.79.217.191

-_- 논점을 벗어난게 아니죠 바인딩을 결합하고 타야만 하는 이유가 안전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는거잖습니까
그러니까 안전교육을 먼저 하는게 중요하단 거죠. 그 이후에 자 안전하기 위해서
바인딩을 매고 타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난 생각한다 라고 교육을 하던지 하는게 맞는
순서란 거죠. 음 딴지거는건 아닌데 죄송 -_-; 그냥 평소 생각했던것들이라...

e-sino

2003.01.10 15:58:35
*.186.93.61

캬오~ (ㅡㅇㅡ)

단순보더

2003.01.10 15:59:03
*.247.159.54

리프트에 들고 타는것에 대한건 반대입니다... 발이 아프다..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들고 타신다는 분들이 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부러 떨어뜨리지는 않을껍니다. 아주 우연히 떨어뜨리는거죠.. 근데 그 우연히가 아주 위험하다는겁니다.
세상엔 절대란 없으니까요 ^^;;
리쉬코드... 이건 필요함을 알면서도 저 역시 불편해서 잘 안하더군요 --;; 이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필요함을 알고있다는것 이외에는...
단지...2~3년전쯤에 제 친구하나가.. 바인딩과 부츠를 결합할려다가 놓치고 말았죠... 아주 아찔했습니다. --;; 이넘 놓치고 싶어서 놓친거 절대 아닙니다... 초보도 아니었구요 --;;
바인딩마저 채우지않고.. 들고타시는 분들은... 그만큼 위험이 배가 되는거겠죠...
추가로.. 스케이팅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오히려 위험하다라구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만 연습하시면... 금방 아주 쉽게 리프트에서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쫌 귀찮아서 그렇죠
또.. 누구나 아는 팁입니다만... 리프트 타고 내리실때.. 남들보다 한발 먼저 내리시거나..
아님.. 젤 늦게 스케이팅하시면.. 조금더 편하게 내리실 수 있습니다.

e-sino

2003.01.10 15:59:52
*.186.93.61

바인딩 문제는 비단 리프트 뿐만 아니라, 슬롭 위를 질주하는 투명인간 보더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단순보더

2003.01.10 16:02:31
*.247.159.54

파라파님.. 스케이팅시 다리가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아예 스케이팅 하는 방법을 바꿔보심이.. 예를 들어 제가 아는 분은... 구피로 타시는데.. 스케이팅은 레귤러로 하십니다.
한쪽 무릎이 안좋으시면 이 방법도 좋을듯 싶군요 ^^;;

sunnygirl

2003.01.10 16:09:37
*.58.90.111

전 e-sino말씀에 동감~!!
이렇게 보더들이 스케이팅 안하고 들고 리프트타는 나라는 거의 우리나라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크고 유명한 스키장에서는 중상급이상의 리프트를 탈 때 보드를 들고 있는 보더는 탈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초보코스 리프트면 몰라두 중급이상부터는 바인딩을 채운채 리프트를 타는것이 매너입니다. 파라파님의 말씀대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는것이 마땅하나 늦게라도 사실을 알았다면 당연히 안전을 위해서 지키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라파님의 주장은 각자 주의하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꺼라는 말씀인데........
다들 주의합니다. 누군들 자기 데크를 떨어뜨리고 싶겠습니까. 사고는 본인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예방에 소홀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인딩을 한쪽만 채운채 타자는 것은 사고를 대비한 예방을 하자는 거구요...저도 가끔은 너무 무리해서 타면 무릎이 저려서 들고 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믄 바인딩을 채우고 타려고 노력합니다.

1

2003.01.10 16:21:34
*.234.75.120

보드떨어뜨려 밑에 지나가는 사람 맞을 확률이 백만분의 일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스키/보드 이용인구가 연인원 3~4백만명이라니깐...
일년에 3~4명은 떨어지는 보드에 맞아죽을 수도 있다는...
그 보드에 본인이 맞아 죽는다고 생각해보세요..얼마나 억울할까..

나는 열심이 잘들고 탔지만 모든사람이 다 잘들고 탈수 있는지...
중고등학생 애들이 리프트서 장난치다 떨굴수도 있고..
리조트측이 강제로 메고 타도록 해야합니다...

tigr

2003.01.10 16:45:31
*.249.230.81

여기 글 올리신 분들은 사고 낼 분들이 아닐겁니다.
아마도 이런 유형의 사고는 이런 위험을 예상치 못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일 겁니다.

sunnygirl님 말씀중에
"대부분의 크고 유명한 스키장에서는 중상급이상의 리프트를 탈 때 보드를 들고 있는 보더는 탈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 부분은 중급 슬로프에 올라가는 초보자를 통제해서 사고를 방지하자는 것처럼 보이네요.
사실 이런 형태의 노력이 우리가 이용하는 리조트 측에서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충분한 안내가 안되어 있다는 말씀이죠.

┏╇NigGaA~┿┛

2003.01.10 16:57:51
*.153.125.199

글쎼요.. 전 스케이팅을 하면 무릎쪽이 상당히 아파옵니다..
저도 왜그런지는 모르겟지만... 무릎쪽이 아파와 처음에 몇번 스케이팅을 하다가도
나중엔 들고 타게됩니다.. 그건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이고 앞에서와 같이 남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스케이팅을 해야겟지요.. 저처럼 무릎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스케이팅을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대신 들고 타실때 리쉬코드를 손목에 한다던지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여러사람의 안전을 도모 해야 할것 같네요..

WayToGo

2003.01.10 17:03:55
*.49.123.168

저같은 경우 캐나다에서 스노보드를 배웠는데요. 그곳에서는 보드를 들고 타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어느누구도 그렇게 타지 않거든요. 데크에 나 있는 스크레치는 일종의 훈장입니다. 그거 가지고 너무 마음
아파하실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글 쓰신 분의 주장처럼 안전사고 문제 때문에 슬로프를 지나는 리프트에서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

2003.01.10 17:22:54
*.234.75.120

누가 떨어지는 데크에 머리가 갈라져 인체의 신비전 한번 보여줘야 바인딩 메고타기가 굳어질듯..

[風]허접보더™

2003.01.10 17:32:51
*.30.136.98

저도 내일 부터는 리쉬코드 착용하고 탈렵니다....^^ 안전이 젤 중요하져..

나의 안전뿐만아니라..남의 안전 까지도...^^

Mars

2003.01.10 18:07:59
*.198.181.98

전 솔직히 리쉬코드라는 첨부터 반드시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남들도 당연히 다 하고 있는 건줄 알았습니다. 실제 뽀드장 가도 안하고 있는 사람 찾기가 훨씬 힘든 것 같은데......그런데 여기 게시판을 보면 국내에선 안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가 보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군요..-_-;;; 습관되면 하나도 불편한 거 없으니....하고 타세여. 1초정도 더 걸릴뿐입니다.

ㅠㅠ

2003.01.10 18:50:55
*.212.239.127

cfx 바인딩 쓰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오??
저번에 한번 리프트중에 의자높이가 디게 낮은 것들이 있어여...근데..cfx는 하이백이 고정이자나여...하이백이 그사이에 끼어서 부러질뻔한 기억이 ㅡ.ㅡ;
혹자들은 탈때마다 풀면 되지 않겠냐구 반문을 하지만...타다보면 깜빡합니다 ㅡ.ㅡ;;

[馬]범근님^^*

2003.01.10 20:12:04
*.183.30.166

김x범이 생각나네요..-.ㅜ이렇게시작하던데........

이시노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닉네임

2003.01.10 20:18:33
*.72.116.157

저도 미칩니다.
분명 안전을 위해서 발에 매어야 하지만, 정말 죽도록 발이 아파요.
또한 무릎도 무리가 가고
예전 장비로는 전혀 몰랐으나 장비가 하드하니까 더욱 무겁고 또 부츠가 부드럽다보니
원래 꼭 매던 제가 이제는 한번만 내고 리프트 타면 다음번에는 죽음 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고리 리쉬 말고 긴 끈의 리쉬코드로 /리프트 탈적에 아프신분들은 손목에 리쉬 고정하고 타시는것이 나을 것 같네요.
저도 조만간 리쉬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지금은 고리 밖에 없어서 손에 걸기가 좀///
아무튼 가족중 누군가가 떨어진 데크의 희생자가 된다면...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엇그제 리프트 에다가 앵큭 스트렙 채우시는 분 봤는데, 옆에 탄 제가 더 간이 콩알만 해지더라고요.
혹시 들고 타실분들은 꼭 리쉬 손에 걸고 타세요~

지적맨

2003.01.10 20:25:22
*.92.196.17

밑에서도 글을 올렸듯이, 어느 여자분이 보드를 놓쳐버려서 큰 일이 날뻔한 것을 직접 목격을 했지요...리쉬라...tigr님의 글에서 바인딩 착용후에 리쉬를 착용하기 때문에 그 효율성을 모르겠다고 하셨지요...말씀을 드리지요..가장 첨에 리딩풋에 바인딩을 착용하신후에 바로 리쉬를 끼우게 되는 것이지요...그러구나서 스케이팅을 통해서 맆트 승차를 한후 가다가 날이 넘 춥거나, 바인딩이 낡아서 라쳇이나, 스트랩이나 끊어질 경우 보드의 추락을 방지해주는 최소한의 장치라는 것입니다...그래서 리쉬를 차게 되는 것이지요... 전 리쉬착용과 보드착용후 맆트를 무조건 찬성입니다....내릴때 넘어질까 두려워 들고 탄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요...제가아는 CASI level 3강사는 시험볼때 한쪽발 풀른 상태에서 one blck diamond의 경사에서 카빙을 했어야 했다는군여...힘들게 통과했다고 합니다. 결국 기본기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우리나라는 이제 T-Bar가 사양길에 접어들었지만, 캐나다 유수의 스키장에는 아직도 티바가 존재를 합니다. 보드들고는 절대로 탈수가 없지요...그렇다면 결국 스케이팅과 글라이딩의 기술만으로 그것을 타야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보드기술단계의 가장 첫단계라 할수 있고, 따라서 안정된 보딩을 구사하실려면, 이로인해 실력이 는후에 다른 분들을 강습하시려면 당연히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그럼...

[馬]범근님^^*

2003.01.10 20:32:50
*.183.30.166

자신은안떨어뜨린다고쓰신분은정말할말없군요....떨어뜨린사람은저능안가?

가구보더

2003.01.10 20:53:35
*.109.38.125

흠..............담주면 친구3명이 스키에서 보드로 전향하는데 이거 어케 알려줘야 할지...
반딩메고 리프트 타는게 옳다고는 느껴지고 저는 2번에 한번꼴은 들고타는데..(왼발이 영 불편해서리).

2003.01.10 21:53:09
*.190.145.142

저는 스텝 인 쓰는데 진짜 겁이 나서 들고 탄답니다.
혹시 발에서 떨어지면 어쩔까 하는 생각때문에요.
음..

가락고

2003.01.10 22:44:45
*.178.143.72

근데 솔직히 성우 브라보는 스케이팅 하기 너무 힘들어요.. 경사가.. 성우 약간 길게 만들지 리프트 내리고 나서

후우아

2003.01.10 23:11:35
*.98.203.130

저도 묶고 타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나 하나의 편안함보다는 만일의 사태에서 타인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에..)


두둥~~~~
(리프트란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비슷비슷한 글 많죠 ^^)

hero

2003.01.10 23:41:40
*.55.57.29

국내 리프트는 바인딩을 앞쪽방향으로 향하도록 하고 위쪽 바인딩을 안쪽에, 아래쪽 바인딩을 바깥쪽에 오도록 걸쳐놓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상황이 문제라고 하실수 있지만 그렇다면 바인딩 나사가 빠지거나 빠개지면 어떻겠습니까? 리프트에 걸쳐놓는것도 요령것 하면 왠만해서는 떨어지지 않죠. 바인딩을 묶고 타는경우 국내 리프트 실정상 리프트가 꽉차서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 주위보드나 스키들끼리 부딫히는경우가 많고, 기다리는 대기줄에서도 엣지를 세워도 찍히는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보통 들고타시는 분들이 스케이팅이 힘들어서라기 보다는 보드보호차원인것으로 생각되고, 이동시간도 빠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들고탔을때 절대 안떨어져서 안전하되 이동시간도 짧고 보드도 보호할수 있다면 들고 타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리프트에서 내려서 보드를 놓치는 사고는 예방하기 힘들겠네요.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카키보이

2003.01.10 23:58:43
*.232.20.17

"들고탔을때 절대 안떨어져서 안전하되"...
절대 안전하지 않으니깐 묶고 타자는 말 아닙니까...
나는 절대 안떨군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떨어뜨린 보드에
내가 맞을 수도 있고 내 애인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scale

2003.01.11 00:28:52
*.212.253.149

들고 곤도라 타세요
묶고 리프트 타시고

알렉스

2003.01.11 00:48:59
*.192.230.34

저는 바인딩 묶고 타는 주입니다.리쉬코드는 없어서..지금 만들라도 노력중이고요
흐음..물론 아주 가끔은 들고도 탑니다만..그때는 보드를 끌어안습니다.바인딩을 팔에 걸
치고요..그러면서도 만약 내가 떨어뜨리면 어떻하지..라고 걱정하면서 그 상태일때는
전화가 와도 절대 안받습니다.떨어질경우 생각만해도 무섭습니다.
위에서 어떤 분..고리형리쉬코드를 쓰시는분께서 리프트를 타고 슬로프상단에서
바인딩후에 리쉬코드를 걸기에 효용성을 못 느끼겠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바로 바인딩을 채우고 리프트에 올르라는 소리같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그리고 무릎이 아프신분들은 스탠스각을 바꾸어보시던가
아니면 스케이팅방법을 바꾸면 될것 같습니다.저도 한때 무릎이 아팠었지만
스탠스각을 3도 줄이고(너무 벌어져있었나봅니다.) 난후 무릎 아픈게 전혀 없습니다.
또 앞쪽에 두고 스케이팅하는것보단 뒷쪽에 하는게 편하고요

adnprs

2003.01.11 01:22:50
*.30.128.20

여기 코멘트가 대화의 장이네요....
이렇게 토론 문화가 앞선다는것은 그만큼 보드에 대해 할말이 있고.....
관심이 있기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바인딩후 리프트를 착용하던 안하던 그것보다더 중요한것은
여기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보드에 열정을 가지시고 있다는 모습일겝니다...
그리고 몇자 더 적는다면...
타인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성우나 휘팍에선 자주 들고 타고 또 곤돌라를 이용합니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바인딩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지산에선 바인딩을 하고 또 하도록 강요합니다...
차라리 리프트에 데크를 꼽아서 타는 리프트 체어가 나오면 좋겠네요...
참고로 성우 곤돌라는 리프트 안에 들고 들어가야 하지만,
휘팍은 바깥에 꼽고 타도록 되어 있자나요.....

kooring

2003.01.11 08:09:14
*.50.242.70

휴~ 저도 이번에 가면 꼭 스케이팅을 연마해야겠슴다.
글구.. 렌탈하는데선 리쉬코드가 없던데...
하여간 여러분들의 글 잘 읽었슴다.
감사함다.

처버!!!!!!

아싸

2003.01.11 10:53:08
*.212.66.166

딴지는 아니지만 e-sino님이 글제목에 리트프 라고 쓰셨네여 ㅋㅋ

den

2003.01.11 10:55:05
*.195.155.79

저의 경우는 이번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했습니다. 지산에서 처음 보드를 접했고 지산에서만 타고 있죠. 덕분에 보드를 들고 타는 것은 상상도 못합니다. 처음에 아무리 불편해도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고 리프트에서 내리다가 넘어져도 내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탄 덕분에 지금은 리프트에서 내리는것도 재밌게 내리고 있죠. 전혀 불편함이라고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드를 들고 타도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들고타는데 너무 익숙해져 버린덕분에 그것을 합리화 시키기위해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보드 들고 탈때 안전의식을 가지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것 같네요. 안전운전하면 안전벨트 안매도 된다는 것과 같은 소리 아닐까요?

den

2003.01.11 10:58:47
*.195.155.79

이것은 보호대나 헬멧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죠. 자신의 안전문제는 개인적 문제라 쳐도 이것은 아닙니다. 타인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너무 이기적인 생각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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