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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0
초보보더들은 슬로프에서 각종 트릭을 구사하며, 사람 사이를 사이사이 잘피해서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보더를 보면서 감탄을 연발하고는 합니다. "저 사람 정말 잘 탄다"
맞습니다. 그 사람은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 면에서만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데크를 컨트롤하는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가 진정한 보드의 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잘하는 사람을 이야기할때,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차량 사이를 비집고 다니면서 탁월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자랑하는 사람은 그다지 운전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운전을 참 x같이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오히려 같이 탄 사람이 그 차를 타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운전을 하는 사람을 정말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운전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는 사람'이 운전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슬로프 상황에 맞추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보드를 타는 사람, 그 사람을 바라볼때 불안해 보이지 않으며, 넓은 시야와 다른보더에 대한 배려를 가지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보딩을 한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슬로프에 유난히 사람이 많다면 그들보다 빠르게 진행을 한다거나 아예 한템포를 쉬어 그들이 어느정도 내려간 뒤에 진행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넓은 시야를 통해 자신이 진행하는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보더가 있다면 속도의 제어 등을 통하여 충돌방지의 노력을 하는 경우, 그리고 다른 보더가 슬로프에 넘어져있다면 안부를 물어보는 배려, 고난이도의 트릭을 구사하기 전에 자신의 진행방향 반경을 잘 살펴서 넘어지더라도 다른 보더와의 충돌 등의 위험이 없을때 비로소 시도를 하는 경우 등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있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보드장에서의 광경을 어떠합니까?
초보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고난이도의 트릭을 구사하거나, 자신의 테크닉을 과신하여 비좁은 사람들 사이를 곡예를 하듯 통과해 가는 경우, 앞에서 진행하는 보더의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충돌이 있는 경우 앞의 보더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눈은 앞에 달려있는 겁니다. 왜 뒤에도 눈이 달려있지 않냐고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떼보딩을 하면서 슬로프 전체를 가로막다시피하여 타보더의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 등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행위를 통하여 무한한 만족감 또는 우월감을 느낄지 모르겠으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얻는 만족감이나 우월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폭주족과 바이커의 차이에 비유한다면 적절할까요? 폭주족은 파괴를 통한 만족감을 추구합니다. 질서와 배려, 이해 등이 모두 무시되고 자신만의 만족감을 위해서 파괴적인 질주를 자행합니다. 반면에 바이커는 질서와 배려, 이해의 범위 안에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질주를 추구합니다. 물론, 단순히 바이크를 다루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폭주족이나 바이커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쩌면 폭주족이 더 나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러나 기술적인 면 이외에 교통흐름을 읽은 시야, 노면의 상태를 고려한 주행, 다른 운전자들에 대한 배려 등을 종합해본다면 누가 더 바이크를 잘 타는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보드장은 특별한 공간이 아닙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자동차, 바이크와 마찬가지로 도로(슬로프)에서 주행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보다 타 보더를 배려하면서도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정녕 슬로프가 불만이시라면 파크나 파이프에서 얼마든지 테크닉을 과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나 바이크 레이싱처럼 보드장에서도 얼마든지 자신의 기량을 자랑할 공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농구 실력만큼은 최고였던 허재가 음주, 폭행, 독단적 플레이 등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새까만 후배 임달식에게 주탱이까지 맞았었죠. 그러한 허재가 진정 농구인과 팬에게 사랑받고, 후배들에게 존경받게 되고 비로소 농구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은 그가 농구의 테크닉 이외에 게임을 읽는 시야, 선후배에 대한 배려와 이해, 자신의 희생 등이 뒤따라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와 이해, 그리고 배려를 가지고 보드를 탈 수 있을때, 진정 당신은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 사람은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 면에서만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데크를 컨트롤하는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가 진정한 보드의 고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잘하는 사람을 이야기할때, 차가 막히는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차량 사이를 비집고 다니면서 탁월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자랑하는 사람은 그다지 운전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운전을 참 x같이 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오히려 같이 탄 사람이 그 차를 타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운전을 하는 사람을 정말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운전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는 사람'이 운전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슬로프 상황에 맞추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보드를 타는 사람, 그 사람을 바라볼때 불안해 보이지 않으며, 넓은 시야와 다른보더에 대한 배려를 가지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보딩을 한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슬로프에 유난히 사람이 많다면 그들보다 빠르게 진행을 한다거나 아예 한템포를 쉬어 그들이 어느정도 내려간 뒤에 진행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넓은 시야를 통해 자신이 진행하는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보더가 있다면 속도의 제어 등을 통하여 충돌방지의 노력을 하는 경우, 그리고 다른 보더가 슬로프에 넘어져있다면 안부를 물어보는 배려, 고난이도의 트릭을 구사하기 전에 자신의 진행방향 반경을 잘 살펴서 넘어지더라도 다른 보더와의 충돌 등의 위험이 없을때 비로소 시도를 하는 경우 등 이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있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보드장에서의 광경을 어떠합니까?
초보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서 고난이도의 트릭을 구사하거나, 자신의 테크닉을 과신하여 비좁은 사람들 사이를 곡예를 하듯 통과해 가는 경우, 앞에서 진행하는 보더의 방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충돌이 있는 경우 앞의 보더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눈은 앞에 달려있는 겁니다. 왜 뒤에도 눈이 달려있지 않냐고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 떼보딩을 하면서 슬로프 전체를 가로막다시피하여 타보더의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 등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행위를 통하여 무한한 만족감 또는 우월감을 느낄지 모르겠으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얻는 만족감이나 우월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폭주족과 바이커의 차이에 비유한다면 적절할까요? 폭주족은 파괴를 통한 만족감을 추구합니다. 질서와 배려, 이해 등이 모두 무시되고 자신만의 만족감을 위해서 파괴적인 질주를 자행합니다. 반면에 바이커는 질서와 배려, 이해의 범위 안에서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질주를 추구합니다. 물론, 단순히 바이크를 다루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폭주족이나 바이커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쩌면 폭주족이 더 나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러나 기술적인 면 이외에 교통흐름을 읽은 시야, 노면의 상태를 고려한 주행, 다른 운전자들에 대한 배려 등을 종합해본다면 누가 더 바이크를 잘 타는지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보드장은 특별한 공간이 아닙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자동차, 바이크와 마찬가지로 도로(슬로프)에서 주행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보다 타 보더를 배려하면서도 충분히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정녕 슬로프가 불만이시라면 파크나 파이프에서 얼마든지 테크닉을 과시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나 바이크 레이싱처럼 보드장에서도 얼마든지 자신의 기량을 자랑할 공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농구 실력만큼은 최고였던 허재가 음주, 폭행, 독단적 플레이 등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새까만 후배 임달식에게 주탱이까지 맞았었죠. 그러한 허재가 진정 농구인과 팬에게 사랑받고, 후배들에게 존경받게 되고 비로소 농구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것은 그가 농구의 테크닉 이외에 게임을 읽는 시야, 선후배에 대한 배려와 이해, 자신의 희생 등이 뒤따라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와 이해, 그리고 배려를 가지고 보드를 탈 수 있을때, 진정 당신은 보드를 잘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운전할때도 차사이로 잘 빠져나가는 사람보다 뒷사람이 정말 편하게 운전해주는게 잘 해주는 겁니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보드는 레져스포츠 이죠.. 같은 것 같으면서도 비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있죠 ^^ 라이딩만 하라고 슬로프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우리나라 현실상 문제도 있구요 ^^
그냥 조금씩 너무 이기적으로 타서 남들 겁주는 분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그런분들 있는데..정말 살떨리죠..
그리고들 무리지어 모여서 깔깔대곤 하시는데..^^
적당히 멋지게 해주시면 리프트 타고 가면서 목표가 되어서 열심히 타게되고 서로 좋은데.
아닌분들이 종종 특히 술드시고 타시는 때보딩 분들 ^^:
지산에.. ㅎ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보드는 레져스포츠 이죠.. 같은 것 같으면서도 비교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있죠 ^^ 라이딩만 하라고 슬로프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우리나라 현실상 문제도 있구요 ^^
그냥 조금씩 너무 이기적으로 타서 남들 겁주는 분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그런분들 있는데..정말 살떨리죠..
그리고들 무리지어 모여서 깔깔대곤 하시는데..^^
적당히 멋지게 해주시면 리프트 타고 가면서 목표가 되어서 열심히 타게되고 서로 좋은데.
아닌분들이 종종 특히 술드시고 타시는 때보딩 분들 ^^:
지산에.. ㅎ
갠적으로 젤 무서운게....
라이딩만 하는 저는 좀 쏘는 편입니다..하지만 겁이 많다고 할까...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속도 줄이고 옆으로 뻅니다...앉아있는 초보분이 슬롭에 있으면 멀찌기 돌아가거나 여의치 않으면 거의 서다시피 해서 슬립으로 조심해서 지나치죠...헌데 잘타는 분이 앞에가면 일반적으로 같은 속도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라이딩 하는데, 이분이 갑자기 트릭 & 자빠링....
저 기겁합니다...돈두 없어서 드리받으면 깽값도 잘 못드리고 아마도 공탁 걸껍니다...
트릭... 조심해서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하시는게 어떠할지...아무리 잘타시는 분도 10이면 10번 다 성공할 수는 없잖아요...
라이딩만 하는 저는 좀 쏘는 편입니다..하지만 겁이 많다고 할까...조금만 위험하다 싶으면 속도 줄이고 옆으로 뻅니다...앉아있는 초보분이 슬롭에 있으면 멀찌기 돌아가거나 여의치 않으면 거의 서다시피 해서 슬립으로 조심해서 지나치죠...헌데 잘타는 분이 앞에가면 일반적으로 같은 속도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라이딩 하는데, 이분이 갑자기 트릭 & 자빠링....
저 기겁합니다...돈두 없어서 드리받으면 깽값도 잘 못드리고 아마도 공탁 걸껍니다...
트릭... 조심해서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하시는게 어떠할지...아무리 잘타시는 분도 10이면 10번 다 성공할 수는 없잖아요...
갠적으로 말이죠... 울나라 스키장은 사람이 거의 매일 바글바글 합니다...
그럼 한템포 쉰다고 슬롭이 한산해 질까요? 아마도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면 많아졌지 덜하지는 안을겁니다..
잘타시는분들이 왜 해집고 다니시겠어요? 과시하라구요? 뭔가 착각하고 계신듯 싶은데요..
달리고 싶은데 달릴 틈이 없어서 그러는겁니다..
초보분들이야.. 낙엽으로 내려와도 만족하시겠지만...
잘타시는분들은 실력에 맞게 달리고픈데.. 바글바글하니.. 어떻하겠습니까? 원정이라도 떠하야하나요?
만약 슬롭도 한가한데 구지 초보자분들 앞으로 위험하게 턴하거나 트릭하시는 분을 보고 글을 쓰신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제가 타면서 느끼는 정말 위험한 분들은 어설프게 타면서 상급에서 제어도 못하고 쏘고 내려오는 분들하고...
마찬가지로... 몸도 못가누면서 상급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그런분들 때문에 나는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하는 유형의 분들이 있는데요..
서너번 타봐서 어설프게 뒷발치기 턴하는 정도에서 고글 비니도(아무런 보호장비고 없이) 안쓰고 상급에서 불안하게
타는 분들이거든요.. 참..... 지대로 사고나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이런분들을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그럼 한템포 쉰다고 슬롭이 한산해 질까요? 아마도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면 많아졌지 덜하지는 안을겁니다..
잘타시는분들이 왜 해집고 다니시겠어요? 과시하라구요? 뭔가 착각하고 계신듯 싶은데요..
달리고 싶은데 달릴 틈이 없어서 그러는겁니다..
초보분들이야.. 낙엽으로 내려와도 만족하시겠지만...
잘타시는분들은 실력에 맞게 달리고픈데.. 바글바글하니.. 어떻하겠습니까? 원정이라도 떠하야하나요?
만약 슬롭도 한가한데 구지 초보자분들 앞으로 위험하게 턴하거나 트릭하시는 분을 보고 글을 쓰신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제가 타면서 느끼는 정말 위험한 분들은 어설프게 타면서 상급에서 제어도 못하고 쏘고 내려오는 분들하고...
마찬가지로... 몸도 못가누면서 상급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입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그런분들 때문에 나는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하는 유형의 분들이 있는데요..
서너번 타봐서 어설프게 뒷발치기 턴하는 정도에서 고글 비니도(아무런 보호장비고 없이) 안쓰고 상급에서 불안하게
타는 분들이거든요.. 참..... 지대로 사고나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이런분들을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corworld님.. 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제가 뭔가 착각하고 이런글 쓴게 아니라는 것은 금방 아실텐데요.. 보드장에 사람 바글바글한것 잘 압니다. 한템포 쉰다고 슬롭이 한산해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운전에 비유하고, 폭주족에 비유한 것입니다. 자신의 데크를 제어못하면서 활강하는 사람까지 시야에 넣고 보드를 탈때와 그렇지 않을때 사고확율은 다르지요. 바글바글한 슬로프에서도 흐름이란게 있으므로, 이 흐름을 타자는 것이구요. 또, 실력이 부족하면서 쏘는 활강보더들을 시야에 넣고 타자는 뜻입니다. 차막히는 도로에 초보운전자들이 가득하다고 해도 중앙선을 넘나들고, 끼어들기를 반복하는 운전자들을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령 그들이 달리고 싶어도 틈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더라도......
전 그래서 땡보딩 한번에 목숨을 겁니다.
올해는 베이스도 옮겼죠.
기준은 사람적은곳...
근데 갠적으로 cofworld님이 말씀하신 부류가 제일 무섭습니다.
한번을 박아도 지대로 사람보내고 그 후에도 심리적으로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죠...(경험)
엉망보더님 논지는 물론 이해하고 전 아예 앉아서 기다렸다가 타자는 주의입니다만.
그렇타고 활강하고 헤집고 타는걸 옹호하는것도 아니지만....
보드는 조금은 다른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익스트림스포츠죠...추구하는바 자체가...
(단, 이 익스트림을 사고치고 아무렇게나 타도 된다로 호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기실, 흐름이라는것 자체가 실력에 의해서 기준이 달라집니다.
잘타시는분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안전한 거리하고
왕초보가 느끼는 지나가기만 해도 무서운 그 기분하고....
사실상 멈춰있거나 넘어져있는분께는 고수의 카빙이 인파를 피해서 3미터 옆으로만 지나가도 불안감을 느낄수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ㅡㅡ;;;;;
또는 속도때문에 눈을 뿌릴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서 급정지를 하면 눈이나 뒤집어씌우고 유세떤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아무리 잘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정도면 날고뛰어도 멈춰선분한테는 안전거리라고 생각해도 말이죠...
가장 초심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가장 소심한분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배려해야 한다면
누구든지 안전함을 느끼고 마음 편안하게 탈수있는 환경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극단적인 경우를 말씀하시는것도 아니고, 논지도 이해하지만...
땡보딩에 목숨걸고 올라가서 플로우 바인딩으로 스키어보다 일착으로 출발해도
누군가 내리쏘는 사람에게 받힐까봐 땡보딩조차 불안감에 떨면서 타는 저도 있는데요뭐....
반경봐가면서 상황봐가면서 쏠수있다면 정말 보드를 잘타는 사람 진정한 고수가 맞긴 맞을꺼 같습니다.....
올해는 베이스도 옮겼죠.
기준은 사람적은곳...
근데 갠적으로 cofworld님이 말씀하신 부류가 제일 무섭습니다.
한번을 박아도 지대로 사람보내고 그 후에도 심리적으로 엄청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죠...(경험)
엉망보더님 논지는 물론 이해하고 전 아예 앉아서 기다렸다가 타자는 주의입니다만.
그렇타고 활강하고 헤집고 타는걸 옹호하는것도 아니지만....
보드는 조금은 다른것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익스트림스포츠죠...추구하는바 자체가...
(단, 이 익스트림을 사고치고 아무렇게나 타도 된다로 호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기실, 흐름이라는것 자체가 실력에 의해서 기준이 달라집니다.
잘타시는분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안전한 거리하고
왕초보가 느끼는 지나가기만 해도 무서운 그 기분하고....
사실상 멈춰있거나 넘어져있는분께는 고수의 카빙이 인파를 피해서 3미터 옆으로만 지나가도 불안감을 느낄수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ㅡㅡ;;;;;
또는 속도때문에 눈을 뿌릴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서 급정지를 하면 눈이나 뒤집어씌우고 유세떤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아무리 잘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정도면 날고뛰어도 멈춰선분한테는 안전거리라고 생각해도 말이죠...
가장 초심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가장 소심한분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배려해야 한다면
누구든지 안전함을 느끼고 마음 편안하게 탈수있는 환경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극단적인 경우를 말씀하시는것도 아니고, 논지도 이해하지만...
땡보딩에 목숨걸고 올라가서 플로우 바인딩으로 스키어보다 일착으로 출발해도
누군가 내리쏘는 사람에게 받힐까봐 땡보딩조차 불안감에 떨면서 타는 저도 있는데요뭐....
반경봐가면서 상황봐가면서 쏠수있다면 정말 보드를 잘타는 사람 진정한 고수가 맞긴 맞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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