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라이딩중 참고로 전 구피입니다!
마주보고 내려오던 사람을보구 저는 턴을해서 피한다고 피했는데
그사람이 뒤에서 어~~~~~~~~~ 이러더니 저를 들이 받더라구여!
그래서 전 앞으로 나뒹굴고 그사람도 나뒹굴렀겠죠!
어찌됬건 저는 걱정되는마음에 아픈것두 참고
괸찮으세여? 죄송합니다! 했더니
그사람은 짜증난다는듯이 신경질적으로 반응을하더라구여!
저는 제가 잘못한것 같지도 않은데 어이가 없어서 괸찮으시냐구여? 하구 다시 되물으니
그제서야 귀찮다는듯이 괸찬아여! 죄송해여하구 헤어졌습니다!
결론은 누가 잘못을했건간에 아파도 같이 아프고 그런건데
짜증을내고 그러면 서로 기분나쁘자나여!
누가 잘못했건간에 서로 먼저 괜찮냐구 묻는 정도의 센스는 발휘했음하네여!

그리고 이건 뒷담화지만
그후 리프트타고 올라가던중 데크를 쳐다봤는데
그사람이 들이받고간곳이 (바인딩과 바인딩사이)
한 10센티 정도 쫙나갔더라구여! (참고로 이건 두시즌렌탈이후 첨으로가진 데크입니다!)
그사람 행동때문인지 더 화가나더라구여!
걸리기만해봐라! 누군지 기억못하겠지만...
엮인글 :

모두날봐

2007.01.05 22:30:55
*.130.160.122

헉;;저랑 거의 같은 경우네요;;
저는 어떤 어린 스키어랑 부딪쳤는데;;
그것도 제가 잘 내려가는데 뒤에서 직활강해서 저랑 부딪힌 경우입니다.
저는 부딪치면 무조건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상대편에서 죄송합니다. 말은 커녕 제가 다 잘못해서 한듯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데완전 기분 상하더군요;;
내려와서 알았지만 저도 바인딩사이에 10센치정도 탑시트가 깨져서 떠있더군요;
아무튼 제발 먼저 괜찮냐고 묻는 정도의 센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파?

2007.01.05 22:32:47
*.186.19.171

맞아여 ....넘 예의 없는 것들이 넘 많아여 .어쨋든 이건 차로도없고 중앙선도 없는 슬롭인데 서로쌍방이라 생각하는데 넘 자신만 생각하는 것들이 만더라 이말입니다~~

baker

2007.01.05 22:46:47
*.183.27.33

자게로...

보헤

2007.01.05 23:20:22
*.125.220.99

진짜 개념 없는것들은 싹 싸잡어 구덩이에 쳐넣어야돼 아 씨!~~

부러우면 지는게 아니라 개념있으면 당하는 분위기란 정말 아 욕나와

rideing꽝

2007.01.06 00:20:39
*.160.233.202

기본도 없고 근본도 없고
그냥 그려려니 하시는게 맘편하지않으까요!!!

sinX

2007.01.06 00:44:33
*.104.230.111

그사람 싹아쥐가 그것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있으신 님께서 그러려니 하세요.. 머 어쩌겠습니까..

사일런스킬러

2007.01.06 07:42:47
*.187.103.213

꼭 어딜가나 그런것들이 있져...
기분푸시고 안전보딩하세여...^^

정현뉨

2007.01.06 11:02:27
*.229.21.97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어떻게 사고가 났었는지 기억은 안나도 하여간 그사람이 저를 박았죠... 하지만 전 먼저 죄송하다고 하면서 괘안냐고 했더니만 그사람은 잘못했다고 뻥긋하기는 커녕 오히려 저를 원망스럽게 쳐다보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딱밤을 한대 때려주고 싶었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 에흠에흠

어쩔 수

2007.01.06 18:53:59
*.226.40.13

가정교육이 그거 밖에 안 되는 사람이죠. 이 좁아 터진 땅덩어리에서 아둥바둥 살다보니.. 자식들 제대로 교육시키는 부모가 몇이나 될런지.. ㅋㅋ

zosen

2007.01.06 22:04:14
*.237.221.65

여기있는 사람들이라도 굿 매너로 계속 나가면서 인간들 버릇 고쳐주면 점차 좋아지겠죠..

빡시네

2007.01.07 00:35:57
*.177.103.3

전 내려오다가 거의 제수준인분하고 10미터정도사이에두고 서로 마주보며(둘다 부딫힌다는걸 알고 있지만 누구도 피할실력이 안됐다는거) 빡.....정면충돌(당시 대명째즈 리프트 타신분들 생생동영상 즐겼을것임)서로 죄송하다고 갠찬냐고 대여섯번이나 물어보고(워낙 쎄게 박아서) 근데 그분이 머리쪽에 충격이 좀있었구 저는 헬멧을 써서 생생했는데 ..그분은 앉아서 머리를 숙이고 고통스럽다는듯 하는데 한 5분간 그앞에서 뻘쭘히 갠찬으세요 하며 (이제 그만 갔으면 하는데 가야할 타이밍을 놓침 계속 뻘쭘) ..
그러구 그분 일어서길래 죄송합니다.^6하고 뒤에서 살살 내려왔음 (아~~~무지하니 미안하대요..)초보나 상급 모든 보더님 서로를 위해서 헬멧을 착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읍니다.

작열하는 태양처럼~

2007.01.07 01:00:58
*.186.128.110

이래서 안드로메다산 개념3종셋트와 매너3종셋트가 아직도 잘팔리는겁니다
서두르세요 오늘까지만 29,900원!!! 미리 준비하셨다가 선물해주세요

크롬웰

2007.01.07 22:27:02
*.71.222.246

저랑 비슷하군요..이번 주말 무주에서 눈보라가 엄청피던날...어느 분이 옷을봐서 초보분 같았는데 뒤에서 절 받았습니다. 나이도 좀 있어보였는데. 사실 빡 소리가 났는데..그냥 바인딩이나 데크 어디 찍혔겠네 나 안다쳤으면 됐지 해서. 괜찮으세요 햇더니.."네" 이게 끝?? 그래도 혹시나 해서 먼저 그냥 죄송합니다 했습니다.사실 전 숏턴으로 일직선으로 가고 있어서 제경로에 끼어든건 그분인데 ....해튼 그냥 기분서로 나쁠거 없어서 죄송합니다. 햇더니 "네" 하고 말어버립니다. 기분이 확 나빠지더군요..지가 잘못해놓고 암말없이 "네"네" 이게 끝?? 나이도 잇어보이던사람이...초보인거 같은데 참자하고 조금 내려갔는데 뒷다리가 뒤틀린거 같은 느낌...보니 바인딩이 돌아갔더군요. -6도 인데 전향 12도 까지 무려 18도나...우와...찍혔으면 골로 갈뻔 했음다..속으로 막 그사람 욕하면서 아래서 바인딩 조절했어요.눈물나더군요 줴~~길..

whiteice

2007.01.08 00:02:19
*.75.196.251

마자여 마자!!! 괜찮냐구 물어보면 기분좋데 안다쳤음 괜찮아여 라구 한마디 하면 누가 때립니까??
전 제가 잘못했건 안했건 잘잘못 따지기 전에 상대한테 괜찮냐구 물어보는데 어떤분은
먼저 막 물어보셔서 고맙기두 하구 어떤분은 네 괜찮아요~ 말해주는데 꼭 !!! 몇몇분들은
물어봐두 기냥 씹구 가시는 분들두 있구 어제 지산에선 어떤 여자분이랑 부딪혔는데
딱 봐두 하나두 안다쳤어여~ 근데 그래두 부딪혔으니까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괜찮아여?
한 3~4번은 물어본거 같은데 대답두 없구..ㅡ.ㅡ 모하쟈는건지...
정말 꼴불견!!!

호계동 미친보더

2007.01.08 17:58:51
*.145.207.156

맞습니다! 맞아여! 오늘은 스키가 내려오더니 제친구 데크를 후려치더라구여!
그것두 아주 빠른속도로...
열받아서 그스키주인 기달리는데 보이지도 않구 도대체가 어디서부터 내려온건지...
헤헤헤

아트파파

2007.01.08 18:30:31
*.132.217.194

저두 어제 거의 비슷한 경우가 있엇는데;; 진짜 개념 엄는 사람이 스키장에 넘 늘어나구 있는것 같아요 ;
초급때에는 진짜 기본 스키장에 예절부터 배워야 한다거 생각 해요...글구 어제 붙히혓을때에는 멀랏는데 그사람이 또 일어나서 휭~하구 가구 데크를 보뉘 탑시트쪽에 2센치정도 들렷떠라구요 ㅇ ㅏ~~~생각만 해두 짱나네요 ㅠ.ㅠ

호계동 미친보더

2007.01.08 20:08:37
*.145.207.156

아트 파파님 진짜 짜증나겠네여!
저두 바인딩과 바인딩사이가 10센티정도 깔려 나갔는데
부딪힌 사람은 모를겁니다!
그게 얼마나 속상한건지!

좋은사람

2007.01.10 15:10:35
*.104.56.17

저는 좋은사람들만 만난건가요?
저는 누구랑 안부딪히고 혼자 철푸덕 넘어져도
다가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던데
"패트롤 불러드릴까요?" 막막 이러면서... (내가 심하게 넘어지긴 하나보다 ㅋㅋㅋ)

스노페이퍼

2007.01.11 01:12:58
*.120.110.33

요즘 개념 없는분들 정말 많아요. 보드장뿐아니라, 여기저기-
큰 피해없는한 그분들 그냥 그려러니해야죠.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피곤해지더군요.

JOEJOE

2007.01.15 10:12:04
*.227.90.242

옷을 보아 하니.... 꽤나 유행따라 돈 좀 뿌린. 꼭보더(꽃아님.)3~4분들이 리프트 기둥때문에 좁아진 병목구간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더니.. 잠시후엔 사진까지 찍고 있더군요. 그곳에 약간 경사가 바뀌는 부분이라 뒤에서 보면 사람이 앉아 있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인데두 말이죠... 지나가면서 "여기 그렇게 모여 앉아 계시면 사고 나기 좋아요.." 했더니...
거의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어머, 제가 나한테 관심있나봐. 됐거든 아저씨.. 꺼져버려.." 이런 눈으로 이글아이를 보여주더군요... 무서버서.. 자릴 떳습니다. 타인을 한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짼피리

2007.01.17 14:12:11
*.210.234.147

저두 지난주 오크 갔다 왠 스키어가 들이박고 걍 내려가버리더군여...덕분에 엉덩방아 크게 찧었는데도 한번 뒤돌아보더니 유유히 가버리는데 진짜 입빠이 열받더군요!!
슬롭 내려와서 그분 있길래 몇번 불러도 못 듣는척하더니 마지못해 미안하다"고 하는데 분이 안가시더군요.진짜 욕거지라도 하고싶었지만 꾹"참고 타긴 했어도 기분은 벌써 꽝"이더군요.
나름 조심히 탄다고 해도 이런 사소한 일들은 비일비재한데 그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고 걍 도망가는 분들...진짜 넘 싫습니다
저도 물론이지만 기분좋게 라이딩 왔음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라이딩 한다면 서로 기분 상할일은 없을듯 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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