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처음 보드를 시작한 초보 입니다.
우선 이름부터 밝히죠....
이름은 윤성훈 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32 입니다.
주 보딩지역은 지산이구요.

흠......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들어왔습니다.

헝글칼럼을 이것저것 읽다보니 좀 하고싶은말이 생기더라구요....

우선 보더로서 슬롭에서의 예의 스키장에서의 예의등등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더군요..
나름대로 스키장 2년차지만 정말 많이 갔습니다.^^;
지척에 있다보니 거의 죽돌이 수준이 되버리네요.... ^^;
근데 실력은 ..... 초보 제자리걸음....... ㅜㅠ

사설이 길었습니다..... 자중하고..... ^^;

보통 칼럼에서 의견을 피력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상급자분들 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같은 초보보더분들이 의견을 피력하시는경우는 드물것이라고 우선 가정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아래 몇가지정도 됩니다.

1. 가르치는자로서의 기본
  우선 이부분은 가르치는 자로서 다른사람을 가르친다는것은 모든부분에 대한 기본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 흔히 말하는 기본을 잊고있는경우가 있습니다.
흔희 가르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요즘은 몇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듯 하더군요.
우선 혼자타기 귀찮다 한사람이라도 더 끌어들여보자...
다음으론 내 앤도 같이 동참 시키고 싶다.
다른 하나는 누군가 귀찮게 한다....
처음 두가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쳐 줌니다.
하지만 세번째는 기본적인 예의나 스킬도 안가르쳐 줌니다.
그냥 타다보면 됩니다. 혹은 남들하는거보고 잘따라해.... 보는것도 교육이야......
다른것으론 첫번째 경우처럼 다른사람도 끌어들이고 싶다....
남자와 여자의 경우가 다릅니다. 여자분이라면 ( 참고로 강습자가 남자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 ) 아주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남자라면...... 거의 모든것을 잊고 스킬만 죽어라 교육합니다.

최소한 상급자 대열에 포함되신분들이시라면 남여 혹은 대상자가 누가되었던간에 최소한의 예의나 기본은 가르치고 시작하는것이 기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차이를 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자신도 놀고 싶단 생각에 초보를 홀로 놔두고 끼리끼리 혹은 혼자서 상급자 슬로프 올라가고 파크가서 놀고 초보 강습자는 혼자 죽을둥 살둥 버둥거리고.....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저는 배울때 그랬습니다. " 초보자를 슬로프에 홀로 놔두는것은 살인행위와 같다 " 라고요
저도 초보지만 보딩 스킬은 솔직히 가르칠 실력이 안되지만 처음 배울때 느낀것과 내가 타면서 느낀것은 모두 가르칩니다. 혹시라도 실수하거나 타인에게 해가 될만한 짓을 하면 그자리에서 무조건 혼냅니다.
더불어 나보다 더 초보라면 무조건 혼자 두지 않습니다. 홀로 내려가다가 뒤에서 덮침을 당할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덮칠수도 있기때문이며 어떤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기때문이죠....

상급자로서 초보자를 가르칠때는 기본적으로 익혀야 되는 것들..... 상당히 많지만 그런것들 꼭 상기시키길 부탁드리며 모두들 안전하게 보딩할수있도록 슬로프에서의 예절이나 대기열에서의 예의등 기본행위를 철저히 교육하고 배우려 하지 않는자는 가르쳐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 리쉬코드등의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교육
  솔직히 리쉬코드가 먼지 몰랐습니다..... ^^;
유령데크 솔직히 몰랐습니다..... ^^; 부끄러운 일이죠.... ㅜㅠ
읽고서 아~~~~ 차 ~!!!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령데크 낙데크 만들정도로 어설프게 배우진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상급자분들께 부탁드리건데 처음 가르치실때 무슨일이 있어도 손에서 데크를 놓는다면 절대 뒤집어 놓는것을 무조건 가르치시길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데크의 슬케이팅 이건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슬케이팅이 안되 들고 다니는 초보자들을 위해 리프트 탈때 어떻게 들고 타야 하는지 데크를 어떻게 잡고있어야 하는지 하는 기본적인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리프트를 타다보면 보드를 어떻게 잡아야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어쩔줄 모르는 사람
아슬아슬 하게 걸쳐두고 히히낙락 좋아라 하는 사람
어설프게 스케이팅 시작해서 엉덩이 대각선으로 둬서 옆사람 불편하게 하는 사람
주변 탑승자 생각안하고 머가 그리 급한지 안전바 무조건 내리는 사람
초보보더 데크가 안전바 밖으로 간신히 잡고있는거 보면서도 안전바 올려서 자리 다시 잡을생각전혀 안하는 사람.............
정말 이런 기본적인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인상쓰고 쳐다보면 먼일이냐는듯이 봅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일들에 대해서 한번도 배운적이 없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발 낙데크 유령데크가 생기지 않도록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무조건 가르치고 초보때부터 무조건 이행할수있도록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상급자로서 데크를 아무데나 퍽퍽 던지고 내리고 그걸 보면서 초보자들은 무슨생각을 할까요???? 일부인지 전부인지 알순없으나 "멋있다!!!" 라고 생각하는경우도 많더군요....... 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보들 따라하더군요....... 정말 머라 할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손에서 떠날땐 무조건 엎어두고 리프트 탈땐 안전바 내린후 무조건 하이백을 올립니다.
데크를 관리하는 기초적인 가르침 무조건 필요하고 상대방의 안전을 생각한 기본적인 예의는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3. 스키장에서의 예의
  스키장에서의 예의
솔직히 스키장 자주 출입하다보면 어이없는경우 많습니다.
2년차지만 갈수록 저보다 어리고 젊은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무분별하고 대책없는 친구들 많이 보이더군요.
끼리끼리 또래끼리 뭉쳐다니면서 공공질서로서의 기본적인 예의 무시하는경우 솔찬히 봅니다.
머 저라고 안그러겠습니까??? 하지만 눈치를 받고서도 아랑곳안하고 " 넌 머야??? " 하는 눈빛의 태도들 보면 정말 한순간 데크로 찍어버리고 싶더군요..... ㅡㅡ;
좀 과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__;
다른건 다 제끼겠습니다. 머 즐겁게 놀러온거 서로 서로 즐거우면 되는거니까요..... ^^;

우선 일행이 있다면 그리고 그 일행과 같이 다니고 싶다면 리프트 대기열에서 빠져서 같이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리프트 대기열은 길어지는데 일행이라고 먼저들어간 일행이 있다고 서로 서로 비집고 대열 사이로 끼어드는거 제발 자제해주세요..... 일행이 조금 늦어졌다면 선행일행이 뒤로 빠져주시거나 스롭위쪽에서 다시 뭉쳐주시기 바랍니다.
보기 안좋습니다. ( 물론 글을 쓰는 저는 그렇게 합니다. 또한 저희 일행들은 무조건 그렇게 하도록 합니다. )

다른것으로 대기열에서의 스케이팅하시는 보더 스키어.... 머 이곳엔 스키어는 안계시겠죠?? ^^;
보더들도 마찬가지 내용인데 스케이팅하시면서 탑시트 찍힌다 긁힌다 밟힌다
말씀하시기 전에 왜 상대방 데크를 밟으면 안되는지 절대 가르쳐 주세요....
전 제 데크 밟히고 찍히고 긁히는것 싫어서 절대 들고 다닙니다. 질질끌고 다닙니다.
대기열에서 보면 스케이팅하시는분 10이면 10분 모두 조금의 구멍이라도 생기면 조금이라도 빨리가보시려고 비집고 들어갑니다.
상대방 데크에 닿고서도 아무생각없습니다.
아무데서나 데크내리쳐가며 눈텁니다.
데크 제어 안되서 옆사람 뒷사람 앞사람 데크 마구 찍어댑니다.
정말 많이 봅니다.
스케이팅을 하시려하는것이라면 제발 여유를 가지고 앞사람과의 간격 옆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제어기술을 충분히 습득후에 스케이팅을 하라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설이지만 스케이팅도 안되는데 라이딩을 하려는것 이란글을 본것 같습니다.
전 라이딩도 안되는데 스케이팅??? 이라는 생각입니다.
스케이팅안에 라이딩의 기초기술이 모두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제어조차도 안되면서 스케이팅하겠다고 버벅대면서 리프트내릴때 앞사람 차고 넘어지고 잡고 정말......... 머라 할말 없습니다.
그런 모습 보기 싫어 전 절대 스케이팅 안합니다. 제 데크 아깝습니다.

4. 슬로프에서의 예의
  슬로프에서의 예의
솔직히 슬로프에서의 예의는 철저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 일년차이인데 왜 해가 바뀌자 더 많은 사람들이 정말 멋대로 강습하고 슬롭에서 사고 유발을 자행하는건지 알수 없습니다.
흠.... 여러번 보시겠지만 스키어들 강습하는거 보면 정말 할말 없어집니다.
슬롭에선 초급자들 중급자 상급자들까지도 쉬거나 앉아야 할경우엔 슬롭 가장자리고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가장자리에서 일렬로 줄맞춰서 다른사람에게 피해안가게 합니다.
솔직히 그분들보면 스키어들이 보더들 욕하는거 할말없어집니다.

보더들 가르치는 사람이 앞에 뻔히 있는데도 중급자 상급자 슬롭 가운데 떡하니 앉아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슬롭 중간에 자빠링했는데 슬롭 가장자리로 빼줄 생각전혀 안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절대 안전에 대한 얘기 안합니다.
정말 할말 없습니다.
초보자들보고 중상급 슬롭 전체를 다 사용하게 합니다......
심하게 넘어져서 못일어날정도 아니라면 빠르게 일어나서 자리이동하고 정비해야한다고 전 배웠습니다.
넘어지면 재빨리 일어나 다시 이동하거나 가장자리로 우선 빠집니다.
내려가다가도 잠시 앉고 싶다면 옆으로 빠져서 감속하고 앉습니다.
제발 기본좀 가르쳐 주세요..... 가르치는 사람은 많은데 초보 강습자들 슬롭 가장자리에서 쉬고 있는 모습 못본지 엄청 오래된듯 합니다.

이건 다른 얘기...... 상급자 특히 트릭하는분들....... 초중급자슬롭에서 연습하시는것은 좋은데 초급자들 가장자리에서 쉬고있면 보란듯이 앞쪽으로 뛰어들던데 자제해 주세요.....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제 주변 사람이 그러면 쫒아가서 하이바로 확 찍어버리고 싶더군요....
실제로도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
정말 위험합니다. 실력이 좋을수록 초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5. 사고시의 예의
  이건 어제본 사건입니다.
어제 리프트 대기열에서 있었는데 옆에 초보로 보이는분 끙끙대고 있는데 어떤분이 쏜살같이 뒤에서 덮쳐 버리시더군요.........
보고서 흐미 정말 아프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수군수군......... 흠......
근데 그 가해자( 좀어감이 그래도 그냥 들어주세요 ) 분 절대 바인딩 안풀더군요.
대신 피해자에게 네가 거기있었기때문에 부딪힌거자나 하는 눈빛이더군요......
허허.....정말 제 일행이었으면 전 제 하이바 던졌을겁니다.
그 피해자 일행중 한명이 ( 어리더군요..... ) 뛰어와 부축해서 데려가던데 데려가고 나니 가해자 벌떡이러나 리프트 대기열로 다시 들어오데요...... 허허.....
거참.......할말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작건 크건 사고가 있다면 가해자건 피해자건 서로 인사하고 가해자는 자신의 잘못을 최대한 사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고후 보면 거의 제가 본 모습들은 자신의 바인딩 발에 절대 풀생각없이 그냥 보기만 하던가 괜찮아요 괜찮아요...... 연신 질문만 하시더군요......
사고를 낸 가해자라고 판단된다면 어디 어느상황이더라도 피해자에게 피해가 있는지 없는지 잘살피시고 피해자가 상태가 상당히 안좋아 보인다 싶으면 바인딩 풀고 다가가 주세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그냥 가볍게 툭건드려 넘어져서 크게 다치는게 아닌 제대로 덮쳐서 앞사람 제대로 다치는거라면 그리고 주변에서 다보고 있다면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스키장이란곳이 아직도 년에 몇번 방문하기 힘든여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스키장 사고도 교통사고와 같이 위험하고 사고나면 보험이든 위로금어쩌고 하는 흔히 말하는 진상만날수있습니다.
제가 심하게 당했는데 상대방이 사과의 생각이나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면 전 가차없이 진상의 역활을 할지도 모릅니다.
사고가 났다면 사고시의 기본적인 예의나 대응은 상급자들이 먼저 보여야 하는것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상급자들의 행위를 보고 초급자들은 배웁니다. 이점 꼭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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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설입니다.

강습을 하고자 하시는분 혹은 강습을 받으시는분 모두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적인 상황판단만 한다면 문제 될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도 지키려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너나 잘하세요 라고 말하지 말고 기본적인 방향에서 주변을 볼줄 아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기본을 가르쳐 주시고 기본을 지킬수있도록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할말을 적고 싶지만 우선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여기서 끊어보겠습니다...... ^^
물론 욕만 바가지로 써놓은 리플은 개무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의견이나 제 생각이 틀려 지적하고 고쳐주시는것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안전 보딩하시기 바랍니다.
엮인글 :

모리셋

2007.01.05 11:32:12
*.111.77.21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쳐 제가 못했던게 꽤 있네요~~~

\-White

2007.01.05 11:48:08
*.154.213.154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안전보딩 하시길..

모모드

2007.01.05 12:31:37
*.127.57.159

여기계신 분들은 잘 안그럴듯 헝글 안 보고
주구장창 타시는분들이 아닐까싶습니다. 정말 아니다싶은 분들 많져

김밥~~

2007.01.05 12:43:50
*.142.253.99

좋은 글 보구 가네요~~ 저두 초보분들에게는 항상 기본 매너부터 알려주곤 하죠.^^ 레벨업은 그 다음부터~~

아빠곰팅

2007.01.05 13:11:07
*.231.153.199

기본이 지켜지는 헝글님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뭉치

2007.01.05 13:12:11
*.241.147.32

좋은 글 보고갑니다... ~~ ^^

kaien

2007.01.05 15:27:50
*.124.124.12

실제로도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 ㄷㄷㄷ

대부분

2007.01.05 17:27:57
*.99.31.238

이 모든 문제들의 상당부분이 지산같은 목욕탕슬롭에서 벌어지는;;;

사람부터 좀 적어져야 쾌적해지겠죠.

purple™

2007.01.05 17:50:09
*.244.221.2

기본이 정말 중요하죠. 좋은 지적이십니다.

보헤

2007.01.05 18:42:26
*.125.220.99

정말 좋은글입니다.
저도 가르쳐줄건 없지만 가끔 일행이 초보인경우 어쩔수 없이 이것저것 알려줄수밖에없는데
전 기본적인거 안지키는사람은 보드 뺏어 버리고 집에 가라고 합니다
욕 바가지로 해줍니다

젤먼저 가르치는것은 넘어지는것 그다음은 장비를 아끼는것 이런순으로
넘어갑니다.
자신을아끼고 자신의 장비를 아끼는 마음을 알아야 남의 생명 남의 아끼는물건도 아까워할줄 알것이므로
말이죠

어쨌든 초보 정말 말 안듣습니다.
통제 안돼면 절대 그담진행 안합니다.
앞으로 아는척도 하지말고 어서 배웠다 소리 하지말라며 따끔하게 혼내야 그때서야 말을 듣습니다.

항상 안전과 책임감에대해서 토로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더군요 ㅡㅡ''

누군가 바인딩을 채우지 않고 슬롶 상단에서 위태하게 장난을 치고 있으면
차마 그사람들께 싫은소린 하진 못하지만

서로의 보호차원에서 저 XX끼들 내려가면 그때 가자 저XX 보드에 죽고 싶지않다며 강조 또 강조 합니다.

긴글이긴 하지만 절대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 공감하는글이며 경우에따라 조금 다를수는 있다해도 이치에 정말 어긋나지 않는 글이었습니다.
님 같은분이 점점 늘어나서 겨울스포츠 문화가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로 정책되었으면 싶습니다.

보더

2007.01.05 19:08:00
*.83.216.129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100%공감합니다.
지난번 우리 8살짜리 아들하고 지산에서 리프트 타는데 정말 무식한 *이 양해 한마디 없이 리프트 타자마자 담배를 꺼내더니 뻑뻑 피우길래 아들에게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들에게 리프트에서 내려서 그랬지요
"아들, 세상에는 기본조차 안된 사람도 참 많단다.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들...바로 저런 사람들이란다....너도 나중에 저런 사람 안되려면 공부 열심히 해라" 요렇게 가르쳤습니다.....

보드보더

2007.01.05 21:03:34
*.237.131.218

저도 유령보드에 대한거랑 브레이크는 꼭 알려줍니다. 가르치는건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못가르치는 편이라 좀 찔리긴 하네요. 예의랑 안전만큼은 잘 가르쳐 주고 타야 겠네요.

저스

2007.01.05 22:47:00
*.37.81.55

공감... 저도 친구나 동생들에게 보드를 가르쳐주면서,, 슬롭이 꺾이는곳에서 못신게 합니다..
덱를 립트에서 들고타더라도,, 내려서는 안쪽에서 한쪽반딩을 채우고, 앞으로가서 나머지를 채우라고 합니다..
립트를 타고가다보면, 슬롭 가장자리에서 데크를 땅에 툭 던지고 앉으려다가,, 유령데크를 만드시더라구요,,

임선혁

2007.01.05 23:12:56
*.77.221.40

우와...멋지셔요^^ 저도 지산 2년차..죽돌이랍니당^^ 그냥 조금 타는거 친구들 가르쳐주곤 하는뎅...많이 배웠습니당..어떻게 해야 하는지...호호호

메샤슈미츠

2007.01.06 00:19:35
*.116.254.53

자기 자식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세요
전 5학년 인데 중학생 딸아이 보드 가르칠 때 절대 눈 안 띱니다. 발목 부러져라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딸아이 앞에서 뒤에서 낙엽으로 카바하며 하루종일 탑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배운데로 안하면 ..(넘어지면 신속히 가장자리로 언능 일어나 피한다) 엄청 혼도 내곤 합니다.그렇게 가르치셔야 합니다. 왜냐구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소중한 제 딸아이니까요. 애가 다치면 제 맘도 아프기도 하고... 애 엄마한테 죽음을 당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아이가 힘들어 쉬고 있을때만 혼자 리프트 올라 슁 내려옵니다.
그리고 욕도 안가르키고 새치기 머 이런거 안가르킵니다. 당연히 안배우겠지요 (큰아인 군대 제대하는데 그아이도 절대 욕 안하고 매너 죽입니다. 아버지 한테 배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리프트 탈때 옆에 젊은 사람들 욕 섞어가며 담배 펴가며 떠들땐 슬며시 고글이랑 마스크 다 벗고 한마디 합니다. 젊은이들 한마디 합시다.부모님과 같이 타도 그렇게 말끝마다 SEE B..하냐구...주위를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한살이라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 더 해야 합니다
솔직히 철없는 망종 젊은 사람들 보면 그분들 선생님(유치원~대학교) 죄다 데크로 찍고 싶습니다 ^^
아...보더나 스키어나 ...골퍼들 욕하면서 치는것 보셨나요? 골프에서는 매너 빼면 정말 메롱입니다. 보드,스키가 스포츠라면 스포츠는 신사 숙녀가 하는 것이구요 ,눈썰매 타는걸 보고 스포츠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스포츠를 즐기시는 건지요...쓰다보니 횡설수설...주제에서 벗어 났군요. 독수리 타법은 언제나 .. ^^

로그아웃

2007.01.06 03:51:20
*.200.1.98

결론은
1.제대로된 강습을 하자
2. 매너를 가르치자로 요약되는것 같은데요..

여기서 강습에 관한 질문들 올라오면 다들 동호회 들어가서 배우라고 하는데 동호회에서 대부분의 분들이 주말보더 입니다.

그분들도 타야죠. 강습만 하고 갈수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강습이 부실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돈받고 가르칠때도 있고 그냥 가르쳐줄때도 있지만 그냥 가르쳐 줄때는 정말 친한사이나 아는 사이 아니면 어림없는 일이죠.

그렇다고 강습을 돈준다고 해도 별로 하기 싫어서 안하죠. 해본 분들 알겠지만 돈을 받게 되면 반드시 이사람이 최소한 턴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쓰이고 하고나면 보드를 하루종일 탄거보다 몇배는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전 어찌됐건 강습을 잘 안하게 되네요.

강습이란거 생각보다 힘든거고 거기에 대한 보상이 이곳 헝그리 보더 보면 츄러스면 되는거 같은데..

정말 츄러스 한개 사주면 글쓰신 분이 얘기하는것을 포함한것들을 전부 가르쳐 주시나요?

강습이 강습답지 않게 말도 안되는 쓰레기로 변하는 것은 강습을 돈받고 하는건 돈 아까운 짓이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고수에게 가르쳐 달라고 해라...

라고 전혀 거리낌없이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이곳에서 이왕 강습할꺼면 제대로된 강습을 해라..라고 아무리 좋을글을 올려도 머리로는 끄덕이게

되지만 실천되기는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태풍낙엽™

2007.01.06 08:39:02
*.104.156.5

강습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아니면 하지 말아야죠...

귀차니즘으로 시작된 이런 저런 이유의 강습들이 결국은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는겁니다...

뭐 누가 압니까?

"A" 라는 사람이 대충 강습한 초보"B"가 초보티 살짝 벗을때쯤 또 다른 초보"C"를 야매강습을 햇는데...

그 야매 강습을 받은 초보"C"가 맨처음의 "A"에게 위와같은 피해를 줄수도 있는거죠...ㅎㅎ

세상은 돌고 도는것~....=333

윤성훈

2007.01.06 12:21:43
*.83.202.188

흠..... 로그아웃 님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도 누구에게 배우지 않고 지금까지 타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낙엽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습니다.

놀기에 급급하기보단 잘타는 사람이 기왕 가르쳐 주는것이라면 기초적인 예절등은 습득해서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된다는거죠...

많이들 보셨을 예 한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직원녀석보고 새로들어온 신입 스키장 가고 싶다고해서 네가 잠깐 교육좀해라..... ( 그녀석 초보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시기에 배웠습니다. ^^; )
하고 슬롭 두번만 쏘고 제가 인계받으러 갔습니다........
허허.... 그 신입 혼자 낑낑대고 있더군요......
어디갔어??????? 중얼 중얼........ 흠.... 거기까진 이해했습니다.
자 어디까지 배웠나봅시다..... 한번 배운대로 해보세요....... 이때부터 난감..... ㅜㅠ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도 가르친게 없더군요....
그냥 " 타다보면 알아요 방향전환 안되면 뒷발로 과감히 차세요..... " 허~~~~~~~~~~~
내 이녀석을...... 넌 디졌어...... @#%@%^@%$!@#$%@#^#^%&#$%!$!@#!@#

처음엔 흔쾌히 인계 받아가더니 저런 어처구니 없는짓을 해버렷더군요......
그냥 스롭 두번만 쏘고 갈테니 서고 내려가고만 잠깐 가르치라고 보냈더니 저런 어이없는짓을 해버렸더라구요.....

정말 저런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의 항변의말.... " 전 배운적 없어요.... 절 가르친 사람없어요.... " 과감히 밟아줬습니다.
친동생이었으면 반죽여놨을겁니다.... ㅡㅡ;

이런식이더군요.... 가르침이 부족하거나 배움이 부족한자....... 다음사람에게 대물림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신입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시 가르쳤습니다.
물론 로그아웃님이 말씀하신대로 돈으르 받고 가르치진 않았습니다.
그냥 올해 가르치고 내년에 같이 타보잔 생각이죠......
그래서 3번정도 같이 다니면서 집중적으로 햇습니다. 머 스킬은 저도 부족하니 기본적인것들 위주로 했구요..
당근 위에서 말한 내용은 모두 설명했죠.....
잘 지키더군요....... ^^;

물론 로그아웃님이 말씀하신내용 맞습니다. 강습 어렵습니다. 절대 눈을 뗄수없습니다. 힘도 무지막지하게 듭니다.
초심자들 데꾸가면 쉴수도 놀수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따라 다닙니다.......

하지만 기왕 가르쳐 준다고 생각한다면 끝까지 책임지는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위에서 말한녀석같은 보더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선 말이죠.....
배우는녀석이 자세가 안되어 있으면 출입을 금지해야 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귀찮으면 맡지를 말아야 합니다.

어설프게 기초적인 예절도 행위도 설명도 없이 초심자를 슬롭위에 둔다는것은 지뢰를 슬롭에 깔아둔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이 어찌어찌 좀 타게 됐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지뢰의 성능은 날이갈수록 커진다고 생각하구요.

참고로 그녀석 위험해 보입니다.
그사건이후로 같이 가본역사가 없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가르치고 싶어도 그녀석쯤 되면 말 안들어 먹습니다.
자기가 좀 탄다고 느끼는지 @#$%#%^&#$@#^#%^*&# 해버리면 도망갑니다. 그리고 딴데가서 혼자 놀기도 하고
자기하고 맘맞는 사람끼리 놀아버립니다.

정말 위험해요.......

다른말로 확실히 밟아두고 다시 시작할수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발 가르치실때 기왕 책임을 지기로 한거라면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안된다면 절대 가르치지 말아야죠..... ㅡㅡ;

더불어 저친구처럼 불량 보더 양산이 더이상 안되길 바라는 맘에서 쓴글입니다.

[귀빈]

2007.01.06 12:44:14
*.106.176.169

여러번 공감하고 잘읽고 갑니다.:)

헌데, 애인과 친구를 가르칠 때의 모습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건.....이거 어쩔수 없는듯 허허....
그리구, 친구넘들은 원래 욕을 섞어줘야 더 잘 알아듣는답니다 쿨럭;

Shawn5

2007.01.07 04:32:31
*.82.168.104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스케이팅에 관해서는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라이딩도 안되는데 스케이팅?"이라고 하셨는데,

스케이팅은 가장기본적인 보드를 가지고 이동하는 수단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스케이팅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에서 리프트를 타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스케이팅을 충분히 연습한 뒤에 리프트를 타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보드를 처음 타는 친구들과 갈때는 처음에는 리프트권을 끊지않고 등산보딩이 가능한곳에서

한다리만 묶고 슬로프를 올라가고 내려가고 스케이팅하고 뭐 그런것들을 우선 연습시킵니다.

물론 보드장 매너도 함께요.

!!불꽃!!

2007.01.07 08:54:59
*.92.137.174

보드를 배우는 첫날은 리프트권이 정말 아깝지요.

제 경우는 1일차 맨 마지막에 한번만 리프트 타는 경험을 하도록 합니다.

나머진 전부 썬키드, 아님 클라이밍 연습이지요.

윤성훈

2007.01.07 10:27:16
*.113.87.107

맞아요.... ㅋㅋㅋㅋ 클라이밍..... ^^;
저희도 처음 세번 ( 이경우는 좀 많은편인듯한데.... ) 세번째까지는 보통 걸어다니게합니다..... ㅋㅋ ^^;
좀 빠른친구들만 처음정도 혹은 해당일 마지막 해피 타임정도에 리프트 태우죠...... ^^;

근데 같이 클라이밍하면 너무 힘들어요.... ㅜㅠ

지난번엔 제가 먼저 지쳐서........ 리프트 타자...... 리프트 사라..... ㅋㅋㅋㅋㅋㅋㅋ ^^;

p.s
솔직히 안밝힌 내용이 있었네요ㅣ....... ^^;
제가 먼저 밝혀야 하는데 안밝혔네요..... 우선 죄송합니다.... ^^;
저 스케이팅 못배웠습니다.... ^^;
그리고 한다리 묶고 못다닙니다..... 익숙하질 못해서... ^^;
해보려면 해볼수있을거 같긴한데..... 솔직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위에서 말한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온 이유가 있기도 하구요..... ^^;

잡설입니다만....
작년 초보강습하고 난이후부턴 다들 바빠서 같이 못다니고 거의 혼자 다니다 보니..... 늘지를 않네요... ㅜㅠ
올해 들어선 같이 다녀본게 전체 10회이상인데 그중 3번 정도만 같이 다녔네요.....
그중에서도 한명 가르쳐 달라고 해서 2번에 제대로 놀지 못한 1번이구요... ㅜㅠ

자세 교정도 받고 제대로 다시 배워보고 싶어도......... 상급자가 요즘 너무 바빠요.... ㅜㅠ

어우야아

2007.01.07 14:33:44
*.98.205.174

저도 언제 한번 저 치고 가면 진상한번 부리려고 대기중입니다. 걸리기만 걸려봐~ 허허허

진짜헝글

2007.01.07 19:40:57
*.150.19.125

이 글은 리플이 원문같네요;;

영자씨

2007.01.08 02:04:56
*.52.140.251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추가적으로..

혹시 누군가를 입문시키기 위해 보드장에 데려왔다면...

절대 같이 다니세요... 너땜에 내가 못즐긴다는 인상을 풍기면 배우는 입장에서 미안하기도 하고 뭔가 보여주려고 무리한걸 시도하다가 다치기도합니다.

한번 책임을 지기로 했다면 그날은 배우시는분에게 올인하세요...

대충 알려주고 혼자 연습하세하면 운전배우려는 분에게 고속도로로 혼자 내모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아리잠

2007.01.09 03:17:34
*.46.131.149

츄러스 하나없이 주말보더 저대로 다 가르칩니다.
미리 교육자료까지 보내줍니다.
약간의 논란이되긴 했지만 칼럼에 썼던 글부터 시작해서 정리요약자료 보내고,
보호대구입 착용안하면 현장에서 강습 생깝니다 -_-
진도에 따라서 틀리긴 하지만 반나절은 리프트 못탄다고 못을 박습니다.
하루종일 리프트 못탄분도 있습니다.

이모든것을 할 용의가 있다면 갈차주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할놈들은 옵니다.

스스로 스케이팅으로 첫 리프트탑승시도해보겠다고 할때 내심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잘닦은 기초로 가뿐하게 하차 성공했을때가 처음 턴할때보다 전 기뻤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양쪽 다 강습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남양주

2007.01.11 13:41:02
*.55.112.184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야될듯한 말이네요

Zjenith

2007.01.14 14:02:20
*.227.129.161

잘읽고 갑니다 ^^ 좋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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