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헝그리보더 예전과 많이 달라진듯 합니다..

헝그리보더.컴이 동호회는 아니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인기있는 보드관련 사이트 라는건 누구나 인정 하겟죠...

몇년전에 가입햇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얼마간의 공백기간이 있은후..

다시 찾은 이곳은 단어 그대로 hungry 하고는 너무나 거리가 먼곳이 된듯 합니다.

예전의 분위기는 뭐랄까.. 도시락 싸가면서 보딩하고...

장비건 뭐건.....뭐든 좀더 아끼면서 열혈보딩하는 모습...

그런것들을 지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환경도 변하는 것 이라지만...

너무 많이 돌아와 버린것 같은건.....저만의 느낌인지....

지금은 이곳에 안계신 SKY님의 원래 취지가 지금의 헝글과 같았을까도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게시판과 사진첩들을 보면..

이젠 헝그리보더가 아니고 럭셔리보더로 바뀌어 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 자신 역시, 헝글보다는 럭셜쪽으로 변해가는거 부인하지 않습니다만...

운영상의 문제라기 보다는...하루에도 엄청나게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 문제겟지만...

헝그리보더.컴,,앞으로 어디까지 변할지 궁금 하군요.....
엮인글 :

블랙콤

2006.02.03 01:20:13
*.41.236.159

뭐 맨날 하는 이야기고.. 답이 있나요..
물 흘러가듯이 그냥 가는거죠.. 말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ㅋㅋ

B.래빗

2006.02.03 01:57:18
*.208.228.61

항상 제기하는 문제 아니던가요..

이젠 수긍하고 받아들이려합니다.

어떻게는 변화하는걸 잡아 두지는 못하는거죠.

dive2blue

2006.02.03 06:27:36
*.110.226.168

저 보드를 볼때마다 항상 문법의 안타까움이....ㅠㅠ

유토

2006.02.03 09:19:03
*.248.67.14

변화하는거죠... 진화인지 퇴화인지간에....

늘벗(^^)/

2006.02.03 10:19:42
*.118.141.1

답이 없는 얘기죠..
SKY님 -> sky님..
소문자로 쓰이길 원하셨다네요.. ^^;

Lucky162

2006.02.03 11:17:52
*.121.101.125

너무도 많이 와버린듯한..느낌...

돌거북이

2006.02.03 11:44:13
*.102.97.244

비슷한 얘기를 했더만...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다들 장비만 열심히 맞추다보니 헝그리해져서 헝그리보더인거 아냐?" 웃을수 없는 현실 =ㅅ=

레메

2006.02.03 12:21:27
*.52.107.248

sky님의 의도?? 생각?? 목표??
그걸 아시나여? 진정으로..

전 이렇게 되 묻고 싶습니다

2006.02.03 12:32:38
*.114.22.66

최소한...
보딩장비 중 저렴한 제품을 소개해 주거나 하는 컨텐츠가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되는것이 조금 아쉽네요...

.

2006.02.03 12:39:03
*.248.69.170

이 주제는 이제 너무 지겹다. 한 2년전부터 계속 듣고 있자니. 토론방 검색해보세요.

당신은

2006.02.03 12:43:39
*.78.65.182

안바뀌었소???

sino

2006.02.03 16:05:53
*.232.170.131

레메님 가입하셨을 때야 sky님이 안 계셨을 때니까 레메님은 잘 모르겠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당연히 사람들이 들고 날고 합니다만, 알게 모르게 꾸준히 이곳을 지키고 계신 분들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게시판에 올렸던 sky님의 글들에 sky님의 의도, 생각, 목표 같은 것들이 담겨 있는거 아니겠어요?

사실 그게 변하네 안 변하네 하고 따지는 것도 진부한 얘기 맞습니다.
이제 이곳은 어느 한 개인이 운영하던 (지금도 운영되어지고 있지만) 정도의 규모를 벗어난 지 오래니까요.
지금의 헝글에서 예전 헝글은 이랬네 저랬네 라고 푸념하는 게 무슨 소용인가요...?

sino

2006.02.03 16:10:36
*.232.170.131

위에 돌거북이님 좋은 말씀 하셨네요...
장비가 저가 장비라서 헝그리보더가 아니라, 보드를 타려고, 가지고 싶은 장비 사려고 허리띠를 졸라 맨다고 해서 헝그리 보더입니다.
고가 장비 쓴다고 헝그리보더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거는 어폐가 있죠?

헝그리보더가 무조건 중저가 장비에다가, 발수제 뿌려가면 입는 5년된 스프링 자켓, 퍼시몬 렌즈에 선팅지 붙여 만든 미러 고글, 인터넷에서 소스 다운받아 만든 자작 스티커 등등 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Crossroad.Life

2006.02.03 18:33:00
*.151.144.7

근데 이거 컬럼인가요?

太風落葉™

2006.02.03 22:11:14
*.221.17.43

↑누구나 칼럼이죠.

太風落葉™

2006.02.03 22:19:00
*.221.17.43

제가 좀 감상에 젖어서 글을 쓰다보니...두서없는 글이 된듯 하군요...불만 있으신분들에겐 죄송합니다...

暴走天使

2006.02.04 01:01:21
*.236.46.165

어디에서 듣기론 보드에 주려서 헝그리라던데....

와니~♡

2006.02.04 09:58:51
*.102.226.65

예전부터 활동하시던 분들은 그냥 향수처럼 그리운 것이겠죠 ^^
그 때의 그런 분위기를 좋아했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그때가 좋았습니다만..
지금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냥 동화되어가는가 봅니다..
한자리에서 오래 머물다보면 퇴물이 된다고들 합니다.. 근데 말이죠..
일반자켓에 방수스프레이 뿌리고... 클리어렌즈에 썬팅지 붙이고... 보호대 직접 만들어가며.
타는 재미도 나름대로 쏠쏠하다는거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헝그리보더란 말그대로.. 최소한의 경비로.. 재미나게 즐기는 보더가.. 헝그리보더라고 생각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삼각김밥 먹어가며 아니면 초코바 하나 들고.. 타는 그런 보더..
제가 볼때는.. 헝그리보더라는 생각을 떨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꼭 토론방 같은 느낌이 ㅡㅡ;

푸펑충

2006.02.04 11:31:15
*.118.144.12

추억은 항상 아름다운거겠져...

레곤

2006.02.04 12:32:26
*.117.64.190

전 여전히 헝글 합니다..
1년내내 모은 돈으로 리프트권 구입하고...
당장 먹고살 걱정을 하면서도 하이얀 설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보드장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걱정하는 뚜벅이 이고...
보드타다가 배고프면 눈퍼서 먹는다는 농담을 즐기는 전...
아직 헝그리보더 입니다 ~ ^^

호삭

2006.02.04 13:16:17
*.187.48.20

시간이 지나면 말의 의미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샌 hungry 가 보드에 대해 굶주린 이란 뜻으로 해석되면;;
얼렁뚱땅 5년차이긴 하지만 정말 잼있습니다 =)

니르

2006.02.04 22:00:45
*.218.1.26

예전에 스카이님이 올리신 스켑탈때 알리존에 천 덧대어 쓰는방법 본게 기억나네요.
티셔츠에 보드 브랜드 로고 직접 만드는방법등...
스카이칼럼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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