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실감한 사항입니다..
그 끈묶기 뷁스럽다는.... 02/03 펜텀2사용자입니다..ㅎㅎ
그 추운 어제 새벽에 휘팍에 도착하여 부츠를 신는데..
차가운 트렁크안에 부츠가 있어서 그런지..
발목이 부러지도록 넣어도 신기가 힘들어서 고생고생하며 신었는데..
날씨가 날씨인지라..
발난로를 손난로대신 쓰려고 발동시켰죠..ㅎㅎ
그리고 일찍 도착했던지라.
잠시 부츠를 벗어서..
발시려워서 부츠안에 넣어서 따뜻하게 댑혀놨더랬습니다..-_-;
(대략 발냄새 증가..-_-;;)
한참 넣어서 부츠가 따끈따끈해졌을때..
신어보는데...
무슨 농구화 신듯이..(약간 과장)
쏙들어가고..
끈묶는것도... 운동화 끈 묶듯이...(조금 과장)
삭삭삭~ 잘 쪼여지더군요.
아무래도 부츠 외피나 내피가 순수한 천이 아닌 p.p계열이나 나일론 섬유가 포함되서
그런거같습니다만.
온도에 대해 유연성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더군요.
흔히들 부츠 냄새나니까
트렁크에 넣고 다니시고 보드장에서 신으시는데.
차가운 부츠...
따뜻한 부츠에 비해서 정말 끈묶기도 힘들고 신는것도 힘빠집니다..^^
따뜻한 손난로 하나 사셔서
신기전에 따끈하게 대워서 신어BoA요~
효과 만빵입니다..^^
뭐..
발냄새가 조금 배어있을지언정
사용한 손난로는.. 자켓안주머니에 넣으시면
포근한 보딩~^^;
쩝.. 칼럼란에 올리긴 좀 약한팁인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