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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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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인 본인의 취미로 인해...
푸조 206cc(2인승 컨버터블 쿠페)가 생각나네요...
바로 퀵실버 색상... 은색 차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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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억의 브랜드(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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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 전까지만 해도 백화점에서 볼 수 있었던 퀵실버(Quicksilver)...
제가 고딩때 자주 입었던 옷이었죠...
퀵실버는 원래 서핑과 스노보드 관련 브랜드였는데...
퀵실버코리아 라 할 수 있는 “북방섬유상사”에서 완전 스트리트 캐주얼로 컨셉을 잡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냥 FUBU, MLB 같은 캐주얼 브랜드로 인식되어 버렸죠...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꽤 먹어주는(?) 브랜드 였는데...안타깝게 생각합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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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퀵실버의 정체성 확립(Identity of Quick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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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퀵실버가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난 것 같습니다.
바이웨이크를 통해서 아직은 온라인 상으로만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나중에 샵-투어시 직접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건우 프로님...
1번 자켓(MATHIE JKT) 완전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를 바탕으로 너무 요란하지(?) 않은 감각적인 프린트....완전 샤방한 자켓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이 입으신 팬츠(IRIS PNT-white)도 완전 멋지네요...
허벅지부터 사선방향으로 이어진 퀵실버의“QUICK 패치”가 IRIS 팬츠를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이 착용하신 10번 Q-2 고글도 (WOD/BRZ) 깔끔하면서도 자켓 & 바지와도 잘어울리고...
더구나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참 괜찮은 녀석 같네요.
조금만 더 빨리 샵-세일 정보를 통해 퀵실버의 소식을 접했다면,
많은 보더들이 올해는 “퀵실버가 대세다” 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약간(?) 늦게나마 퀵실버의 소식을 접해서... 이미 의류를 구매하신 보더들은 땅을 치고 OTL 하실것 같습니다.
이곳 헝그리보더를 통한 "퀵실버의 런칭 소식" 신선한 정보였구요...
아스팔트에서 뭇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푸조 206cc처럼...
이번 시즌 하얀 슬로프에서 더욱 더 돋보이는 Quicksilver의류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3번 14번........................ 퀵실버....... 사진상 그런지 모르지만 니뽄힙삘이 강하네요..
사실 요즘 일본애들 잭슨삘이나 부츠컷스타일 잘 안입는데 곧 우리나라도 다시 힙삘, 갱삘로 돌아가리라 믿습니다..
퀵실버.. 록시.. 다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깔끔하고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