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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여친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일이 pm11시에 끝나 12시 되기전 같이 있고싶어서

가속을 하다 --; 고만.. 고만... 살짝 쿵 --; 이런 된장.. 1월1일되기전 15분밖에 안남았는데

빨리 죄송하다 죄송하다 사고처리하고 뜰려는데 이놈의 보험사 겁나 안오고 --; 젠장...

사고당한 운전자는 그냥 명함이나 주고가세요. 살짝 긁힌건데...

그래도 난 사고접수하고 가께요.. 목도 다치신거 아니에요? 그랬더니 괜찮다고 웃으시던데...

난 계속 시계만 바라보고 여친한테 전화하고나서 3분 남은찰라 보험사사고처리하는분 전화오고

어니냐고 자세한 위치 부탁한다고 해서 알려주고.. 전화 끊으니 --; 이론 1월 1일 00: 16초...

아 젠장... 보험사 와서 사고처리 접수하고 다 끝내고.. 또 겁나 달렸더니 이놈의 네비 왜 과속

카메라안알려줘 --; 위에서 반짝.. --; 아 욕이 막 나옴.. 정초부터.. 젠장...

여친한테 가니 시무룩 --; 오는동안 있었던일 말하니 그나마 화풀림.. 에휴..

암튼 12월 31일에 난 사고났을뿐이고~~!

사고처리반은 늦게왔을뿐이고~~!

여친은 화나서 시무룩 해져있고~!

1월1일에 난 사고처리하는분하고 통화하고있었고~!

여친만나러 가속하다 카메라에 살짝 찍혔을뿐이고~!

이제곧 범칙금하고 보험수가 올라갈 뿐이고~~!

아 엄마 보고싶다...

정초부터 액땜했으니 이번년도는 무사히 잘 넘어가겠져?? ㅋㅋ

암튼 자쿠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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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키 키 ~ 키컷으면 ~ 키컷으면

오른 손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어요 ~

오른손 벙어리 장갑좀 주세요 ㅜ.ㅜ

올해에는 저의 가족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

나는 2008년 12월31일 인터넷에서 20만원 사기 당했다 ㅜㅜ
2009년 나를 포함한 모두들 福福福 받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소망 -- 사기꾼없는세상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