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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드는 혼자타는 거래서 지금까지 혼자 밥먹고 혼자 리프트 타는거 자랑~
아 눙물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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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체&지프로그" 안녕하세유~! ^ㅇ^
☆★EVENT 스키장에서 있었던 자랑할만한 일~
사실 이거능 자랑스럽긴 한디
재밌기도하고~ 어찌보면 슬픈사연이에유~~ㅋㅋ
지는 몇년전~ 겨울부터 후드입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따 너무너무너무 신기했슈~
'아니 어떻게 사람이 시상에~~이 겨울에 뚜껍디 뚜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울텐디 칼바람 쌩쌩부는디 후드를 입고 보드를 탄다냐~?'
라고 생각했슈
그냥 지는 단순하게! 참말로 단순하게! 사람들이 후드하나만 입은줄 알았어유 ㅡㅡ;;;;
더입어봤자 안에 면티....ㅡ.ㅡ;;
네 그랬쥬...
그리고 작년 처음으로 후드를 구입했쮸?
사이즈는 아따 XL는 너무커서 라지를 구입했어유 -ㅁ-;;;
그 짧디 짧은 후드를 입고 휘팍으로 향했고
아따~~~~~~~ 미친듯이 춥더구만유!!
'아니 시상에 도대체 먼노무 사람들은 후드하나로 버틴댜~~;;"
결국 제풀에 꺾였슈;;
라이딩을 접고 파크로 개미떼마냥 모인 사람들 인파로 진입했지유~~
사람들이 흐미 다 나같이 추운지 전부 똥마려운강아지마냥
미니파크 주변에 다닥다닥 몰려있었슈
"아따~느그들도 다 춥지? 나도 알어야~~ㅋㅋㅋ"하는 마음으로 슬며~~시 옆에 가서 앉았슈ㅋㅋㅋ
그리고 지도 심심한께 줄을 서서 뛰었슈!!!
어~프~로~치후 깔쌈하게 FS180~~~~랜딩~~~~~~
그리고 자빠졌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원하게~~~~~~~~~자빠졌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따~ 넘어질때 엉덩이를 쿵!찍으면서 쭉~~~~~~~~~~~미끄러졌는디
오메 시상에나~ 이 짧디 짧은 후드안으로 눈이 다들어오는거유!!!!!!!!!환장 하겄능그!!!!!!!
"워매!!!!!!!!!!!!!!!!!!~~~~~~~~~~~~~~~~~~~차거워~!!~~~~~~~~~~~~~~~" ㅡㅁㅠ!!!!!
근데 뒤에 사람들이 미친듯이 웃더구만유..........
"저 사람 뭐다냐~뭐여 참말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막 즈그들끼리 키득키득;;;
'이 잡것들이 나는 추워죽겄는디 어찌 저라고 웃는다냐~"하고 본게
웜매 그 짧은 후드가 눈때문에 말렸슈~
허리에서 어깨쪽방향 ↑으로 다 밀려 올라갔어유
아무것도 입지 않은 허~~~~~~~~~~연 등판이 시~~~~~~원~~~~~~~~~~하게 다 드러났쥬 ㅠㅁㅠ
이거이~아무나 할 수 없는 월매나 자랑스러운 일인가유~~?
아무나 할 수 없단게유~~ㅋㅋㅋ지도 어쩌다본게 했지만서두~~ㅎㅎ
암튼~펠리체&지프로그님!!
나 후드 필요해유~
지금 후드 짧아서 도저히 못입겄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긴후드 한번 입게 해주면
착한사람이쥬??ㅋㅋ
다~~~~~~~~알어유~~~
아! 펠리체 & 지프로그 올해도 대박나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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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즌에다가 첫 상주 인거는 자랑!!!!!!!!!!!
하지만 첫 시즌이라 장비사느라 옷이쁜게 없는건 안자랑 ㅠㅠ
톨티랑 후드디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 대박나세요!
5번째 시즌만에 거금들여 첫장비 구입한거 자랑~~~ ㅋ
이제부턴 슬로프 날아 다닐거라는....^^
자랑할만한건 아니고요^^
남들이 못해본거 작년에 한번 해봤습니당^^
작년 이맘때즘인가 ~~~~
지산으로 보드타러 여자친구랑 갔다가
첫 라이딩이지만``` 예전에 한가닥 했던지라
맘놓고 출발하자 말자 얼음때문에 뒤로 넘어져
바로 기절^^
나 쭉뻗구 <여친은 장난한다며 눈뭉쳐서 때렸다고 하네요>
움직이지도 안고 있으니 누가 신고 했는지
눈위로 달리는 오토바이 타고 <탄건 아니고 실려서 의무실고 가고>
여친은 한번도 타지 못하고 내보드 챙겨서 걸어서 울면서 내려오고
차에 실려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 ~~
실려가는 중에 정신들어서 내려달라고 이번 첫 라이딩인데 난 타고 갈꺼라 고집 부리고 여친 얼마나 울었는지
눈은 핑크팬더가 됐구 ^^ㅠㅠ<여자들 눈 밑에 바르는거 줄줄 흘러서 ㅜㅜ>
병원가서 <의사왈> 머리 안아프냐고
기절 30분 하고 깨어난 사람에게 안아프냐고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ㅎㅎㅎ
속이 울렁거리냐 ...집은 어디냐 ....전화 번호는 뭐냐 ...
개인 신상정보를 쉴새없이 물어보시더니
나중에 어지럽고 울렁거리면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면서 퇴원...
헉....
나 보드 타로 간다고 말했다가 여친 죽어라 잔소리하고
그래도 결국엔 한시간 타고 왔다는거 ㅎㅎㅎㅎ
안전 보딩 하세요 ^^
진정한 자랑할일을 하나 소개시켜드리죠 ㅎ
때는 작년시즌 용평그린리프트에서 아버지한분과 유치원뻘(?)되는 아들이 왼쪽좌석에 타고 제가 오른쪽에 탔는데
아이가 제대로 앉지 못해서 리프트가 출발하면서 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더 황당한건 안전요원시선이 뒤쪽 리프트를 보는 바람에 리프트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운행되었습니다.
한좌석떨어져있던 저는 다행히(?) 보드를 발에 채운 상태라서 두손으로 한 20여초간 아버지랑 낑낑대며
아이를 끌어올렸습니다.
리프트가 한 중간쯤올때야 비로소 아이가 제대로 앉을수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연신 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한숨을 내쉬더군요..
저역시 평상시같으면 옆사람의식안하고 노래들으며 먼산 쳐다보는데 그날따라 아이의 운이 좋은건지
아이가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할수있었네요..
지금도 그때가 또렷히 생각나는데 스키장4년다니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였네요 ㅎ
처음만났을때도 팰리체 검은색 어깨끈달리거 입고 만났는데 ㅋㅋㅋ
드디어 골인이 눈앞에 다가왔네요ㅋ
펠리체몰 정말 다양한 옷들이 망라되있는 사이트네요
펠리체 슈퍼크룩 돌아웃도어 홀리데이 www 라파엘 라임 번스트릿
이게대채몆게입니까?
8게사이트를 한거번에 볼수있는 사이트네요 물론 본사이트보다 물량이좀
딸리겟지만 이정도면 거의 창고수준이죠 ㅎㅎ
첮번째자랑은
여자친구 라이딩은잘하길래 트릭좀잘가르처서 파크대리고 들어갓다가 날개뼈가
여자한테는 8개있는데 그중에 4개 뿌러 먹고 2개 금가게 했다는거 헉!!
그래서 일년쉬고 한시즌 접은듯이 있다가 올해 슬렁슬렁 댈꾸다니는중 ㅋ
두번째자랑은
그래서 제가 책임지겟다는의지로
처음에도 말햇듯이 드뎌 결실을 맷을려구요ㅋ
대명 14번 곤도라에서 만난 여친이랑 내년에 결혼한다는 ㅋㅋㅋ
4년만동안 쫒아다녀서 드뎌 꼴인이네요 ㅋ
축하해주세요~~^^*
저는욤.
샤방한 펠리체 톨후드를 커플룩으로 맞춰입고 용평과 오크밸리를 누비며 사랑하는게 자랑~!!
이번시즌 색상이 정말 예쁘게 나왔답니다~! 강추강추^^*
얼마전에 장비 잃어버려서 지금은 장비도 없어요 ㅠㅜ
이것도 자랑인가요 ㅠㅠ
시즌 마지막 날 스키장에서 날씨도 좋고 기분도 상쾌 하길래 학교 과티
가슴 팍에 시각디자인과 ! 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는 그 옷만 입고
(톨후드 처럼 생겼어요 돈 없어서 톨 후드 못산...)
트릭연습 했다가 집에 오니 열이 39도 까지 올라간 열혈 남자 입니다.
병원을 가니 의사 선생님이 신종 풀루 (당시 유행함) 일지 도 모른다며
저리 가라고.. 옮는다고..
그리고 다음날 열이 39도 까지 오른 상태에 취직을 하기 위해 회사
면접을 보러 갔었죠~ 면접관님 앞에서 이야기 하는데 열 때문에
순간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회사에 붙어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네요 올 겨울은...
과티가 없어서.. 톨후드 없이 보드 타야 겠네요..
펠리체 & 지프로그 관계자 여러분.. 제가 올해도 보드타다 감기 걸리면..
여러분 때문... 쿨럭.. 제 자랑 뭐냐구요? 돈 없어서 헝그리 하게 보딩 하다가
열 39도 까지 올라가 봤다 뭐 이런거?? 완전 상태 안좋은데도 면접 봤지만
당당하게 회사에 붙었다.. .뭐 이런겁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됐는데도
여전히 보딩은 가난..ㅠㅠ 월급이 월급이 아닌
사업 번창하시고~ 펠리체 & 지프로그~ 화이팅입니다.
(올해도 아프면 여러분 때문...)
라이딩도 꽤 잘한다는 소리도 들어봤고~~ 그냥 라이딩하면서 타면 거의 한번도 안넘어지고~~
왠만한 상급코스도 S자 그리면서 여자치고 겁없이 쓩쓩 잘 내려오는데...................................ㅠㅠ
그노무 립트에서 한쪽발 묶고 스케이팅으로 내려오기는 우질라게 못해서...ㅡ.ㅡ
스케이팅만 하면 넘어짐... 그래서 연습한다구 묶구 탔다가 연속 3번 다 넘어져서 계속 나 때문에 립트 세운 경험...ㅠㅠ
나중엔.... ㅋㅋㅋ 알바생분들이 그냥 알아서 나만 보면 살짝 세워줬다는....
그 이후론 창피하구 방해될까바 그냥 들구 타요...ㅠㅠ
저 어쩌면 좋을까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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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펠리체 와 지프로그의 톨티&톨후드 라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FELICE 톨티/톨후드] WOODY 후드티 - BLACK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색상 조합이 아주 잘되어 있네요.. 가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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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자랑이라고 한다면...
1월 중순에 UAE 사막 한가운데서 막데크로 라이딩 한다는게 자랑...
자랑 끝 ....
아직 데크에 보관왁싱도 못벗겨냈어요 ㅠㅠ
아무쪼록 새로운 톨티&톨후드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진짜로 이뻐요... 이번에 새로이 라인업된 제품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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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턴 비스무레한 정도를 하게 된 때입니다. 사귄지 얼마 안된 여자친구와 함께 스키장을 갔더랬습니다.
여자친구는 보드 입문 5년차지만 낙엽으로 5년을 버텼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 저는 여자친구에게 보드를 가르쳐주겠답시고 한참 동안 열심히 부르스를 춰댔죠.
여자친구는 보드 실력 향상에는 영 관심이 없고 그저 절 끌어안을 생각뿐 ㅠㅠ;;
그러다보니 이제 슬슬 지치고 저 혼자 슬로프를 누비고 싶어졌답니다.
해서 ~ 여친님을 중간 초급 리프트 탑승 구간에 두고 홀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더랬죠
한차례 휙휙 ~ 달려 슬로프를 내려와서 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여친이 없는 겁니다.
저는 허접한 실력으로 뒷다리를 덜덜거리며 온 슬로프를 뒤지고 다녔습니다.
가지도 못하는 상급 슬로프부터 초급슬로프 까지 ㄷㄷ;; 두 시간만에 전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슬로프를 내려오다 갈림길을 잘못들어 다른 슬로프로 내려가버린게죠 ㅎㅎㅎㅎ
여친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오빠 가버린줄 알았다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느냐고 ~ 입술이 새파래져서는 ㅠㅠ//
미안했었어 ~ 사랑하는 xx야 ㅎㅎㅎㅎ
친구 오빠네꺼 헬멧을 빌려서 썼는데 꽉 꼈지만 머리 크다고 놀릴까봐 괜찮은 척 그거 쓰고 보드 타다가 두번 타고 머리 아파서 쉰거 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여잔데............................................남자 헬멧이 꼈어....................................................ㅠ.ㅠ...
이게 무슨 자랑이야.................................ㅠ.ㅠ
구피보더라서 레귤러 못 타는 게 자랑.
구피 못 타시는 분들 부럽지요?
전 레귤 부러워요 ㅠ
저저번주 그러니깐 12월 18일
휘리리릭팍 심백때
여자친구를 천천히 가르쳐 주고 있었는데
위에서 사람을 안태운 보드 하나가 내려오더군요 ㅎㅎ
제가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부터 시작해선지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였어요~
전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안되는 보드 실력으로 유령데크가 내려오는 지점으로 이동한뒤
정확히 캐취~!!!
느낌이 뭐....이상하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뭔가 해냈다~득템했다~와우~내가 유령데크를 잡다니 하면서...여러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위에서 한참을 웃으면서 뛰어내려 오던 여성 보더분에게
데크 관리 잘 안하면 이렇게 되요~하면서 그냥 넘겨줬네요~
그리고 나서 여친님에게 욕 한바가지 드셨습니다.
그걸 왜 잡냐고~ 다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속도가 얼마 안나서 그냥 잡았다고 말은 했지만
생각 해보니깐 담부턴 유령데크 봐도 일단 몸 사려야 할듯...-0-
다른 사람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 몸이 우선...아닌가요?ㅎㅎ
암튼 슬로프에서 유령데크~!!캐취한게 자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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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드티 이뿐데요...
그린 스트라입푸 쌍콤합니다요~
보자........ 자랑질이라고 하면....
관광보더 경력이...
어~~언~~~8년차...
데크 고를때의 기준은... 일단 가벼운거?? 응??
어느 보드장 산자락이 험난한지...
어느 보드장 맛집이 어디에 있는지...
TV맛집에 PD해도 될것 같다는... ㅎㅎ
올해 초 3월이었죠!!
단순하게 후배들과.. 보드를 타고 싶은 마음에.. "야~ 강원도는 3월말에도 눈이 있겠지..?? 보드타고 싶다..ㅎㅎ"란 말을..
뜬금없이 했다가.. 갑자기 삘이 받아서 우리는 콘도며 보드장을 알아보기로 했죠!!!
그리하여 군인의 복지혜택을 살려 휘닉스파크 콘도를 예약했답니다.. 촤하하~
그런데 두둥.. 핸펀으로 문자가 하나옵니다.. " 패키지 1+1 1박하면 1박이 무료 ^^;" -> 이게 왠 횡재..ㅋㅋ
그래서 바로 군콘도 예약을 취소하고.. 패키지로 전환 ^^ 꺄오~ 돈 굳었다!!! ㅋㅋㅋㅋ
그렇게 3월 21~24일 3박4일의 일저잉 시작.. 그런데 출발 당일.. 서울에는 비가 오네요.. ㅜ.ㅜ
서울은 비오니까 강원도는 눈오겠지라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출발.. 시장가서 밑반찬도 사고.. 면세 주류들을 트렁크에 가득..
아~ 그리고 마침 그날이 버튼창고개장 행사날이었어요.. 경기도 광주에 후배를 픽업하며 창고행사 가서..
상의와 보호대도 하나씩 건지고.. 조금 늦은 시간 휘리팍으로 출발~! ㅋㅋㅋ
그렇게 휘팍에 도착.. 두둥.. 이게 왠일 강원도는 눈오겠지란 말은 우리의 생각일뿐.. 비가.. ㅜ.ㅡ... 비가~~~~ ㅠ.ㅜ
슬롭은 슬러시가 되어 있고.. 그래도 기분이라도 낼까 하고.. 장비를 빌리러 휘팍 알파인 리조트라는 곳에 갔더랬지요
그런데 마침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막 내려주는겁니다.. 그런데 사장님 왈.. 황사 눈에.. 이런날 보드도 못타니까..
마침 오늘이 우리 매장 쫑파티가 있으니.. 술이나 한잔하고 가라고.. 그렇게 처음 본 우리들을 이끌고.. 식당으로..
어색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우리에게 술이며 밥이며.. 안주를 챙겨주시며.. 말도 해주시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한번 알파인 쥔형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매장 실명을 밝혀도 되는건가 ^^?아니라면 죄송해요.. ㅡㅡ^)
그렇게 이튿날이 밝아 간밤에 내려준 눈과 제설한 눈이 아주.. 그냥 죽여줬습니다..(오후에는 슬러시로 변했지만.. ㅎㅎ;;)
사장님께 근처 맛집도 알아서.. 평창 왔으니 송어회를 먹어보겠다고.. 이튿날도 눈이 펑펑 내리는.. 그날.. (10cm 이상 왔죠)
나의 사랑스런 10년 넘은 범블비(베르나).. ㅋㅋ ->요거 변신 직전입니다.. ㅎㅎ 범블비야 넌 포르쉐 이런거로 스캔안돼니? ㅋ
그래도 이넘이 주인 살리겠다고.. 차가 하나도 없어서 급정거를 해봐도..(사실 한두바퀴 돌아볼 장난으로..)
주인 보호본능이 얼마나 뛰어난가.. ㅋㅋㅋ 1시간이 걸려 송어회를 사와서.. 후배들이랑.. 완전.. 달려주고..
그렇게 3박4일을 주간에는 다리 풀릴때까지.. 보딩.. 야간에는 속쓰릴때까지..주딩(술 酒) ㅋㅋㅋ
그리고 휘팍이라면 누구나 찍는다는 몽블랑 정상 인증샷등.. 그날 눈이 얼마나 왔나.. 정상에 눈보라 치는데 우리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나도 군인이지만.. 한개 대대병력이 온듯한.. 우리 군인님들의 습격!! ㅋㅋㅋ 그날 한 200명 가까이 단체 군인 왔음여.. ㅎㅎㅎ
정말 단순하게 3월 말에도 강원도는 눈이 있겠지란.. 생각이 우리를 뭉치게 만들어.. 정말 끝물에 기억에 남을만한..
그런 추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때 눈이 엄청 내릴때 보딩하다가 찍은 기념 동영상이 있는데..
이거 정말 재밌었는데.. 올릴 방법이 없네.. 정말 즐거웠는데.. 알릴 방법이 없네( 말주변이 없어서.. ^^;)
그렇게 우리 세친구의 추억은 또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 삘에 꽂혀 올해 장비를 마련하고.. 지금 출격 대기중!!
마지막날 오는 길에 양떼목장 가서.. 바람쐬고.. 경포대 가서 생각을 좀 정리하고.. 횡성 가서 한우로 배좀 채워주고..
늦은 저녁 서울에 도착하며 우리의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ㅋㅋ
그래서 우리는 끝물에 돈도 아낄겸.. 3월 말정도에 다시한번 계획을 세워보고 있답니다 ^^
이렇게 우리들의 보드장에 관한 여행 자랑기였습니다.. 촤하하~~ 너무 길게 썼나.. ㅡㅡ^
다른 헝글님들 죄송해여..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자랑하고 싶은건 해야죠 ^^*
리프트(대기줄) 앞에서 혼자 안절부절 하는 꽃보더님을 보았습니다.
우연케도 둘이 함께 리프트까지 탑승함!
아~! 오랜만에 왔더니 무섭다라고... 꽃보더님은 중얼거리듯 제게 말을 건내옵니다.
그냥 감사했습니다. ♥.♥
썩은 미소와 제 답문을 시작과 함께 가벼운 대화꺼리로
서로 웃음도 오가며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정상에 이르렀고
꽃보더님은 넘어질까 싶어 제 팔을 양손으로 꾸욱 움켜 잡은채 조심히 하차할수 있었습니다.
그냥 또 감사했습니다. ㅋ.ㅋ
올겨울은 옆구리좀 어떻게 따숩게 보낼까 싶었는데
정상에서 왠 남자가 고개숙이며 제게 인사를 하던데 느낌이 오더군요.
남친였습니다!
리프트 타고 다시 그냥 돌아내려가고 싶었습니다.ㅋ
그럼 그렇지! 지지리 여복도 없고.....
아무튼 저는 그날 초보보더의 심신안정은 물론 외상피해가 없도록 에스코트 했었습니다.
보람되고 뿌듯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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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스키장에서의 자랑,,,
작년... 작년부터 보드를 탔어요..
하지만 처음 완전 생초보라 장비, 옷 이런거 전~~혀 무관하게 .. 탔었는데!!
옷. 렌탈샵에서 렌탈.. 장비. 다 렌탈..
장갑은 엄청나게 큰 글러브장갑, , 털모자는................. .... ㅠㅠ
하지만~! 올해는 !!!! 보드에 푹 빠져서.ㅎㅎ 옷과 장비를 맞추었어요^^***
아직 간지는.. 잘 안나지만 그래두~~!!
스키장엥서 나의 장비와 보드복을 입고 있으니 뿌듯하네요!! ㅋㅋ
제 자랑이예요~ 이번 올해!! 보드복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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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자랑거리라...
저같은 솔로에게는 특별한 일일수도있는데..
다른분에게는 아닐수도..
저번시즌에 대구에 사시는 이쁜 여자 4명 리프트에서 저에게 처음왔다며 가르쳐달라며 애교를 어찌나 부리던지...
자랑거리 맞을려나? ㅎㅎ
초보 시절 보드 타고 내려오다 꼬마 스키어 피하지 못했고 그 아이
스키는 제 보드 밑에 깔렸고... 그래서 슬로프 끝까지 그 아이 안고 내려왔다는...ㅡㅡ;
음..우리 자랑할만한게....음....
자랑한만한건 없어요.
실력차이때문에 한참기다리는게 힘들어요..
슝슝 같이 내려가고싶은데 그게안되네요.
그래서 자랑한만한게 하나도 없어요.ㅜㅜ
슬픈현실이네요..
집에서 오락도하는데 스포하는 여친이었으면..ㅜㅜ그리고 보드잘타는 여친있으면..ㅜㅜ
요즘 이쁜옷이하도많고 보드의 특성상 많은부위를 가리다보니..ㅜㅜ
모두 이뻐보여요^^ 벗기면 푸하하하하하하
자랑=저아이랑의사투리...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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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일진 모르지만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데
지갑을 발견하고 주었습니다.
얼마가 들어 있는지 궁금했지만
왠지 돈을 보면 마음이 흔들릴거 같아
지갑 속 확인을 안하고 바로 안내소에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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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보드 처음 배울때..
잘타는 친구가 친구 와이프 그리고 저 이렇게 둘에게 보드타는법 가르쳐 주기 시작했는데
친구와이프 낙엽 시작할때 ㅡㅡ; 전 일어나지도 못했네요 하하하하하 ^^; 자랑입니다.!!
안녕하세요.+_+
얄리라고 해요 ^^
몇일 전에 리프트타고 올라가는데..
양해 없이 옆에분이 담배피시더라구요;;
(물론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우는건 정말 예의가 아니죠;;)
그래서 걍 구찬아서 얘기 않할까 싶었지만,
용기내어 정중하게 얘기를 드렸죠.
다행이 바로 담배를 꺼 주시더군요..
슬로프에 많은 분들이 이런식으로
흡연자분들께 얘기를 해주심으로인해
조금더 발전된 슬롭문화가 형성되어갔으면 좋겠어요.
이게 자랑할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고 가요 ^^
사업 많이 많이 번창하시구요.
질 좋은 물건 많이 많이 공급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친구 처음이라고 가르쳐주러 갔다가 반나절만에 나보다 잘타는 친구한테 배운거 자랑~~
그나저나 이쁜옷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