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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후훟

2009.02.26 10:50:46
*.248.148.116

일단 1빠~

한동훈

2009.02.26 10:53:43
*.173.9.76

이빠 첨..ㅠㅠ,,,,,,,,,,

홈얼짱

2009.02.26 10:54:26
*.189.124.103

일단 3빠~

시체보더

2009.02.26 10:55:29
*.99.81.253

와후4빠~~

머큐리

2009.02.26 11:02:31
*.163.8.208

항상 듣기좋은 단어 세일~~

보더우쓰

2009.02.26 11:03:48
*.137.207.38

순위권 처음..^^ 우리 동네 근처네..

♨거침없는보더♨

2009.02.26 11:04:34
*.35.240.242

5등~ 처음 직원형이랑 스키장갔다가 한타임 스키타고 보드라고 꼬셨죠 ㅎ

그결과..ㅡㅡ; 처음에 이렇게 일어나는거나 이렇게 엣지를 잡고 멈춰야 한다를 알려준후

봤습니다..근데~~~~~~~~~~~~~~~

앉고 바인딩 체후고 나서 일어날대 데크 앞을 잡는데......

그자세 그대로 40m내려오더군요......ㅡㅡ;

가운데서 보던 페트롤도 멍~~ 하면서 멈출때까지 보더군요 ㅎ

그냥 기억에 남아서 올려용 ㅎ

▩자폐소년

2009.02.26 11:08:10
*.150.253.190

━━━━━━━━━━━━━━━━━━━━━━━━━━━━━━━━━━━━━━━━━━━━━━━━━━
━━━━━━━━━━━━━━━━━━━━━━━━━━━━━━━━━━━━━━━━━━━━━━━━━━
당첨될리 없다는건 알고있지만 마지막 풀뿌리라도 잡는심정으로 남깁니다.. -ㅅ -;;



이번시즌 추억이라..

사실 저도 올해가 첫시즌인데 타보고 너무너무 재밌어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한번 더 갔더랬죠..

잘타는 친구 꼬셔서 처음가는 여자친구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저랑 여친을 중급(곤X암)으로 끌고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1시간 반 걸렸습니다 -ㅅ -;;

오후타임 15분남겨놓고 그래도 재밌다고 한번 더 올라가야한다며 목숨걸고 내려가던

여자친구의 즐거워하던모습이 소록소록 떠오르네요 ㅎㅎ



시즌 막바지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이제 다음시즌 기다리면서

필요한 장비나 옷, 악세사리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스노우&스트릿들어가보니 급뽐뿌가 솟구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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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붕

2009.02.26 11:09:17
*.138.246.113

쎄일~~쎄일~~쎄일~~
거거씽~~

보드소년필

2009.02.26 11:15:53
*.223.124.36

기억에 남는거라곤...
다리 깁스 푸니깐... 다음날 바로.. 여친 깁스 하더이다....
여친 정강이가~ 땡강.... 불쌍한것....
2시즌은... 그냥 패쓰~~ ㅠㅜ

보드홀릭

2009.02.26 11:28:57
*.136.155.139

헐~ 롬꺼도 50%세일이다....

우왕~~~~

대박 세일이넹...-_-;

카이

2009.02.26 11:34:40
*.73.50.117

기억에 남는건...

박스타다가...자빠링해서...

배로 박스를 다 닦으면서 밀고 왔다는...

그 뒤로 친구들은 나를 박스의 신 '박신'이라고 부른다는 ㅠㅠ

보바보바

2009.02.26 11:36:06
*.194.138.98

딱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는데 ㅡ,.ㅡ
그냥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시즌 대부분을 나홀로 외로이 ....ㅠ.ㅠ...
순간 나혼자 보드 타다가 사고 나면 누가 날 챙겨주지 라는 생각도 해봤음 ㅠ.ㅠ
아 우울하다.......

우기다

2009.02.26 11:39:07
*.196.209.65

오늘 가야지..ㅋㅋ

만만세

2009.02.26 11:43:34
*.117.191.2

오호라~ 집근처에 있었네~

기억에 남는거라~~~ 갈비뼈에 금간거? ㅋ

무밤바

2009.02.26 11:55:05
*.18.80.204

첫 장비의 설레임을 처음으로 느꼈던 08/09 시즌!!!!!!!!!

풀셋으로 지르고 처음 슬롭을 느려가던 그 기분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저는 그때 그감동을 이번 시즌 최고의 에피소드로 뽑고 싶네요~~!!!

정말 그 날아갈듯한 기분 .. 지금 생각해도 ㄷㄷㄷ 하네요 ㅋㅋㅋ

스노 앤 스트릿 화이팅!!! 포에버~~~~~~~~~~~~~~~

심바™

2009.02.26 12:07:57
*.34.8.19

이번 시즌 가장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이건 뭐 즐거운일만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의 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던일...

지금새악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죠...

기억에 팍팍 남아있는 이유는... 그냥 다친거라면 뭐 별로겠지만...

전 조카 강습을 하고있었고... 여자친구는 먼저 내려간상황에서....

조카와 슬롭을 내려가는데... 약 5미터쯤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패트롤이 어떤사람을 꽁꽁싸먀고있

었습니다.. 전 조카에게 잘못하면 저렇게 다칠수 있으니까 조심해야한다고 말하고는..

계속 강습을 했는데요...

알고보니 그 사람이 제 여자친구였습니다..

제가볼땐 거의 다 싼상태라 알아보지못했던것... 여자친구는 정신을 잃은 상태고..

쓰러지고 5분쯤후에 어떤분의 도움으로 패트롤에게 연락을 취했던것...

그사람이 실려간후 계속 강습을 하고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의무실에서.. 간호사분이 제여자친구의 상태를 얘기해주시더군요... 머리와 척추를 다쳤다고..

움직이지못한다고... 전깜짝놀라서 한달음에 의무실로...

누워있는 여자친구를 보고 정말 가슴이 터지는줄알았답니다...

사북 병원 응급실에서 일단 엑스레이찍고.. 집으로돌아와 바로입원... mri찍고..

ct찍고..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퇴원은 했지만 지금까지 3주쯤되었는데 물리치료중이고

이젠 거의 다 나았답니다..

이날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보드가 싫을 정도로 밉습니다.. ^^

가장기억에 남는 일이었네요...

모두들 안전보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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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 보더분들 안전보딩하시고요...

스노우엔스트릿샵은 대박나셔야죠 ^^ 내년에도 후년에도 쭈욱....

로또만큼이나 대박나는 에피소드얘길 듣고싶네요... 화이팅!!!

피챠피챠

2009.02.26 12:14:22
*.176.100.15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헝글에서 같이가요 란에 글을 올려서 처음으로 이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는게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내년에도 같이 가요 란에 글을 올려서 새로운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여 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_+ㅋㅋ

사업 번창하세요~>_<

★ NAGOON ★

2009.02.26 12:39:09
*.78.29.32


▦▦▦▦▦▦▦▦▦▦▦▦▦▦▦▦▦▦▦━━━━━━━━━━━━━━★ 시즌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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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노우 앤 스트릿 늘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방금 사이트 들어갓다 왔는데 가격이 대박이네요 어서 지르러 고고씽 해야겟씁니다!! ㅋ
이제 지름신과 멀어지려 햇는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지름신 지금 영접합니다 ㅋㅋ



━━━━━━━━━━━━━━━━━━━━━━━━━━━━━━━━━━━━━━━<<< 이번 시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이번 시즌 첫 오픈인 오투리조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ㅋ

다들 말합니다 첫 오픈인 스키장엔 가면 안된다고....

그떈 몰랐습니다.

그저 싼가격에 하이원 같을 줄 만 알았던거죠! ㅋ

11월초에 오픈한다던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채...공사만 계속되어갓죠...

3번의 약속을 어기고 드디어 12월 중순이 되어서야 오픈을 했답니다!

유후!

오랜 기다림이 었기에 너무도 신나는 마음으로 달려갔으나!

슬롶을 질주하는 덤프트럭과 포크레인들.

천장이 없는 스키하우스..

마치 전쟁터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갖 공사 자재들이 널려있고...스키하우스 안에서는 한창 공사중이고...

식당도 없고...ㅎㄷㄷ...ㅋ

슬롶은 단 2개 오픈을 햇더라구요! ㅋㅋ

결국 시즌이 끝나는 지금까지도...약속은 번복 되어지고....

거기에 가뭄까지 한몫을 해서 .....겨우 6개의 슬롶을 연채 폐장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정말 낚인거죠! ㅋㅋㅋㅋㅋ



다행히 사람들이 이사실을 알았는지.....주말에도 사람이 없더군요 ㅋ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50% 이상 미흡한 이곳에서 황제아닌 황제보딩을 할수 있었답니다.
ㅋㅋ

내년엔 꼭 다른곳으로 가야겟네요 ㅋㅋ


교훈 첫 오픈인 곳엔....1~2년 후에 발을 담그도록 할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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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빠르네

2009.02.26 13:52:11
*.159.62.170

---------------- 최상급 코스에서 즐기는 눈썰매 타보셨나요?--------------

----------------안 타보셨음 말을 하지 마세요~ ㅋ------------------

지난 2월 20일 무주에 눈이 대박 내렸습니다....

눈 내리고 안개가 껴서 설천 상단의 모든 슬로프 close....

그래서 무주 향적봉 관광이나 할까 해서 장비는 베이스에 묶어 둔 채로 가벼운 맘으로 곤돌라를 이용해 정상까지 고고싱~

곤돌라에서 시원한 맥주까지 마셔가며 정상에 오르니 신선이 된 기분..ㅋ

하지만~~ 기상악화로 곤돌라 운행정지 그래서 내려갈 수 없게 되었다는 거~

그대로 정상에서 등산객과 함께 1시간여 발이 묶여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 결국!!!

한없이 곤돌라를 기다릴 순 없기에 눈썰매로 내려가기로 결정!

--ㅋ 설천봉 레스토랑 쟁반을 이용 상급자 코스를 쟁반 눈썰매로 .......ㅎㄷㄷ

사람하나 없는 슬롶에 푹푹 빠지도록 쌓인 눈을 가르며 신나게 내려왔습니다...

그때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지금도 볼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네요...

슬롶 중반에 만난, 걸어서 하산하는 등산객들.... 그 분들의 박수까지 받았으니..

아마도 대한민국 최고! 최장! 눈썰매가 아니었을까요? ㅋㅋ


^_________________^

초심으로

2009.02.26 13:57:13
*.99.132.12

군인인지라서 스키장에 에피소드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정말 하나 딱 있습니다 바로 부대 선임하고 같이 보드장에 갔던거죠~~!!

저는 좀 타봐서 어느정도 탈줄 알고 부대 선임은 2번쨰 타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인 지산으로 가기로 하고 그사람은 충주에서 출발~~!!

그리고 같이 가서 신나게 웃으면서 놀고 장난도 치면서

하루종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정말 다른사람을 할수 없는 큰추억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같이 군부대원하고 같이 간다는건 정말 힘든거잖아요~~~!!!

정말 그 선임 (하지만 나이는 저보다 한 4살 어림 ㅋㅋ제가 군대를 늦게 가는바람에)

은 이제 제대하고 저혼자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같이 연락도 자주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고

다음 시즌때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마치막아침

2009.02.26 14:02:21
*.124.124.22

==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

전 이런 시즌방에서 생활했어요

1.배산임수 조건에
2.밤에는 오투리조트 보다 더 많은 별들을 볼수 있고~!!
3.야외 화장실까지 있으며(여성은 절대 사용못함 왜일까??)
4.술먹을때는 추워서 절대 취하지 않으며
5.지하 암반수를 끌어다 쓰기때문에 태백에 극심한 가뭄으로 단수를 실시하지만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온답니다.~!!
6.이런 조건에 옆에 식당 ,슈퍼가 바로 있고 단 주말에는 영업 안한다는거 ㅠ,,.ㅠ~!!
7.잘때는 등 가죽이 익을 정도로 찜질방 수준에 취침을 할수 있답니다. ㅎㅎ

추가로 더 ㅎㅎ
8.귀신도 같이 놀고 싶다고 새벽에 우릴 귀찮게 까지 하구요
9.시즌 막반인데도 시즌방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0.게스트비 만원이지만 (숙식해결) 게스트분들 너무 정이 넘쳐 그 몇배나 되는 음식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어요
11. 오투 셔틀은 1시간코스로 태백 주요관광지 구경도 할수 있지요~!!

==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마지막아침==

상주보더

2009.02.26 14:19:53
*.212.250.90

일단 스노우 엔 스트릿

좋은 이벤트로 저희들에게 기쁨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내년엔 대박 나시길 우선적으로 바라며

스키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시즌방에서 동호회 사람들과

밤새 술을 먹고

저희 동호회는 아침에 무조건적으로다가

전체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올라가서 사진찍고

성우 델타 리프트로 올라 갔는데

그날이 발렌타인 데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초코렛을 주길래

하나 넙죽 받아먹고

간지살게 서서 바인딩을 채우는데

술이 하나도 안 깬데다가

초코렛까지 먹었더니

확 어지럽더군요

그래서 바인딩 채운채로

뒤쪽 벽에가서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그만 잠이 들어버려서

1시간 정도를 잤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해가 없었으면

죽을뻔 했는데

날이 좋아서 살수 있었지만

일어났더니 오한들고

입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몇일동안

몸살로 끙끙 앓았다는

술 적당히 먹고 슬로프에서 잠들지 맙시다

보골나나

2009.02.26 14:34:22
*.149.12.254

전,,,,,스키장가기 전에 장비를 집에다가 두고 온적이 있습니다...;;;

차에 실어 놓은줄알고

꿈이기를

2009.02.26 15:03:19
*.126.206.40

1월 말쯤 비발디 파크에 갔었을때 였습니다.
몸도 풀겸 초급자 슬로프의 리프트를 타고 올라고 있는데
슬로프 중간쯤에 공룡2마리가 보드를 타고 있더군요.
한마리는 초록색, 한마리는 핑크색이었는데 커플이었나봅니다. (젝일 -_-)
초록색 공룡은 남자인거 같았고 핑크색은 여자였겠죠.
남자쪽은 어느정도 타는듯했고, 여자촉은 완전 초보처럼 보였습니다.
초록색 공룡이 핑크색 공룡을 아주 밀착해서 가르쳐주더군요. ( 아씁 -_-)
( 초록공룡은 잘타는거 같은데 왜 저렇게 붙어서 가르쳐? 앙? )

공룡옷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원피스로 되어 있고, 공룡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있죠. 꼬리는 땅에 끌릴정도...

한쪽 구석에서 핑크공룡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내려온듯 눈위에 자국이 남았는데
가운데로 기다란 선이 나있더군요. 뭘까 생각해보니 바로 꼬리가 쓸고온 자국...
제가 오전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오후 한3~4시? 까지 공룡두마리가 초보자 슬로프에서
서로 안기다시피 ( 췟 - _-) 아웅다웅 거리면서 보드타는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 보기 좋았고, 한편으로는 네~ 부러웠습니다. T^T

언젠간 나도 공룡옷!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_+)b

모두 모두 화이팅~

레인콜

2009.02.26 15:47:16
*.133.53.50

홀로 보딩을 즐기는 주말 보더 입니다...
0809 시즌 중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어서
한번 써봅니다....
홀로 보딩을 즐기는 주말 보더라 몸을 잔뜩 사리면서 매 시즌에 임합니다
한번은 성우에서 유령 데크가 출몰 하였길래
"아...저건 위험해" 라고 생각이 들어서
잡아 볼 심산으로 몸을 잔득 웅크리고 유령데크를 따라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령데크보다 제가 느리더군요...정말 필사의 힘을 다해서
따라가도 제가 너무 느렸습니다...아...왜 느린 걸까요?
두 다리가 묶여 있을 때 가장 자유로운 보더 라지만...
다리도 없는 유령데크보다 느리다니요...ㅜㅜ

0910 시즌에는 좀 더 빠른 보더가 되어야 겠습니다...
퇴마사 보더로 거듭나기까지 모두 화이팅 입니다...ㅜㅜ
유령데크 안 만들기 운동도 모두 같이요 ㅜㅜ

희노애락

2009.02.26 15:53:33
*.126.78.207

오늘 익스트림 카빙을 한다구 오전에 비발디 락에 올라갔다....



아는사람은 알거다 비발디 최상급~



락 중간에 모글이 있을줄이야~~~ㅠ.ㅠ 나의 데크의 회전반경보다 슬로프의 폭이 적다... 그걸알았을 땐 이미 난 한마리의 물고기~~ㅠ.ㅠ 안전망에 걸려 허우적 되고 있으니까 페트롤 두명이 온다 아 살았다... 근데 와서 보더니 아무런 조취도 안취한다... 일단 스치부츠 벗고 물고기? 부터 구조해줘야 하는거 아니가? 나혼자 꺼꾸러 매달린체 바인딩 착탈하구 리쉬코드 풀고...."이게 실수다." 푸는순간 혼자 내려가는데크...... 난 온몸으로 그모글 코스를 내려갔다... 어리석게 보드잡으려구.... 일단 보호대도 했겠다... 오늘 온몸으로 보호대 test는 잘했다.... 락슬로프 모글을 온몸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내려왔으니.... 안아프다....ㅋㅋㅋ 난 나보다 혹시나 내데크에 누가 부딧쳐서 다치지는 안았을까 걱전이됐다... 여자분이 부딨쳤단다... 페트롤이 겁을준다... 아마 골절일거라구.... 여자분 주위에 남자분들 넘 많이있다.. 무섭다.... 여자분에게 다친곳은 없냐고 물어보니 천만다행으로 중간에 데크가 다른분하고 살짝 부디쳐서 속도가 죽은상태에서 그여자분 부츠 뒷부분하고 부디쳤다고 한다.... 10년감수했다.... 역시 난 아픈곳도 없구 그분도 괜찬타고 하니 천만 다행이다.....

몬스터야옹이

2009.02.26 15:57:06
*.217.152.39

에피소드라도 하나 만들고싶었는데 올겨울에는 보드 못탔네요 ㅡㅡ;

유프린스

2009.02.26 16:10:03
*.29.77.7

+++++++ 이번시즌에 아주 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ㅎㅎ +++++++

셔틀버스에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 인상부터 아주 후덕한 그...옆에서 용평친구에게 오늘설질물어보며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ㅎㅎ

평소에 낯선 이에게 잘 말을 못거는데, 그날따라 뭐가 꽂혔는지...아마도 그날이 셔틀거의 마지막날이란 생각때문인지도 ㅎㅎ

'저기 오늘 용평설질 어떻다고 하던가요? ^^ ' '아, 예, 어제보다 상태 좋다는데요 ^^ '

그렇게 말문을 터며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물론 용평에 도착해서는 그는 친구들과,,,저는........ㅡㅡ;

그러고 다시는 그를 못볼줄 알았습니다.

하지만~~~하지만~~~~셔틀마지막날이 일요일, 그는 또다시 셔틀앞자리에 앉아 있더군요..

하지만 전 못본척.......그역시 눈길한번 주지 않더군요..

그렇게 오늘도 솔로보딩하겠구나 ;;;;하며 mp3를 들으며 울적한 마음달래면서 용평에까지 갔습니다.

이윽고 내리면서 내갈길가는데~~'저기요 ^^ 오늘도 오셨네요 ^^' '아,네. ^^'

그리고 그의 한마디 '저기 혼자 오셨으면 오늘 같이 타실래요? ^^' '아이~~~~~좋아라. 그러죠. 뭐 ^^'

아~~~~행복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 야간타임이 완전 밥한끼시간도 안될정도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서로 동영상찍어주면서, 원포인트레슨해주면서 ㅎㅎ저보다 더 잘타더군요(완전 굿~~)

그리고 그렇게 아쉬운 이별속에 서로 핸폰전화와 이름을 주고 받으며 작별을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속으로 사라지고 전 또다시 쓸쓸히 셔틀버스에 앉는순간 문자 한통이 띠리링~~~

'저기 오늘 즐거웠구요 ^^다음에 오시면 다시 만나요 형;;;;;;;;;;;'

그렇습니다. 전 남자입니다 ㅡㅡ; 하지만~~뭐 그래도 동성이라 그런지 참 편하고 좋더군요. 그동생 다음에 꼭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

우후후훟

2009.02.26 16:11:33
*.248.14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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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플 1빠는 저였다는 거 알려둡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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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시즌

여자친구와 첨으로 보드장을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보드를 처음타는 여자친구에게 강습을 하면서..

평소에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거나 하는 스퀸쉽하면

막 기피하고 그런면이 있었는데..

보드를 첨타보는 여자친구라 보드장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나서도 쉽게

넘어질려는거 세우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끌어앉고..

사이드 슬리핑 감을 익히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앞에서 껴앉으면서 옆으로 질질 끌고가기도 했어요..

어느 것과도 맞바꿀 수 없는 이번 시즌 추억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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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리

2009.02.26 16:38:31
*.10.22.213

용평인지 성우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용평이었던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개망신당한 추억... 망신의 추억~
같이 간 일행이 위에서 기다린다길래 급한 마음에 싱글라인에 섰습니다.
이제 내 차례...
3명이 서 있길래 쓰윽~ 보드를 밀고 4명인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뒤로 오는 리프트를 확인하고 동시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엉덩이가 튕겨나갈듯이 힘겹게 앉아지더군요...
서서히 리프트가 올라가고...
옆에 앉은 커플 여성분이 남친에게 말하더군요...
" 좀 좁다 훌쩍~ "
먼가 이상한 기운이 돌았습니다.
앞에 가고있는 리프트를 보았습니다...
이런 된장~
리프트가 3인용이었습니다.
어쩐지 탈때 엉덩이가 튕겨나가는거 같더라니...
차마 전 올라가는 내내 고개를 들수가 없었습니다.
서서히 인원초과한 리프트가 도착지점에 다다르고 안전요원이 우리를 보고 당황하더군요..
당장이라도 세울듯이 스톱 스위치가 있는곳에 손을 데놓고 기다리고 있고 일행들도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안전하게 내리긴했지만 그날 내내 같이 리프트를 탔던 사람들을 피해다니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일행들은 엄청 놀려데고~
아~ 개망신이었습니다 ㅡ,.ㅡ
훌쩍~


張君™

2009.02.26 16:45:59
*.42.241.88

결국 눈여겨보던 스노우스트릿에서 데니카스BTX 질렀네요! ^^

정말 기대하고 있는 데크입니다.

이번시즌의 에피소드는 거창한 에피소드는 아니고 낙엽탈출 정도네요. ㅋ

그리고 리프트에서 여성3에 저 이렇게 4명이서 탄 적이 있었는데

그분들에게 말걸다가 어쩌다보니 원포인트 레슨까지 해준 에피소드밖에 없네요.

하여간 전투보딩으로 시즌동안 10회정도 출격한 것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딱오

2009.02.26 16:55:43
*.180.98.105

올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뭐니뭐니 해도 헬멧의 필요성을 느낀 용평에서의 보딩.ㅜㅜ

시즌 끝나갈 때라 사람이 없어서 활강을 하다 그만 역엣지에 붕 떴다가 머리로 착지를

했더랬죠..

몇일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윙윙거려요ㅠㅠ

보호장비라고는 고글 하나 끼고 했는데

담 시즌부턴 꼭 보호 장비를 작용할꺼예요ㅠㅠㅠㅠ

자유의 보더

2009.02.26 17:11:50
*.192.0.229

동호회에서 알리대회를 했는디여~~

대회 중간에 패트롤들 하나, 둘씩 몰려오고

책임자 오고 한 시간 동안 싸운끝에 여자부만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마구 마구 뛰어서 순위 가리고~~

남자부는 무대앞에 있는 공간에서 보드 신고 달리기 해서 승부를 겨뤘다는~~~

열심히 뛰어서 공동 1위 했슴다 ㅋㅋ

네꼬

2009.02.26 17:29:13
*.33.96.5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

지난 시즌 열심히 가르치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끌어 올린 여자친구....

그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한 시즌이 지나고 난 후

우연히 보드장에서 마주친 그녀...

딴 놈이랑 신나게 보드타고 있더라는...

그래서 같이 온 남자녀석 앞을 일부러 지나가 놀래켜 자빠링 시키고~~

그런 기억이 그런 웃지 못할 열 받는 에피소드가 있네요^^

☆JeremySMU☆

2009.02.26 18:04:03
*.50.22.92

처음 산 장비 개시 날..

내 장비를 치면서 내려가는 xx를 끝까지 쬐려보던 나..

하지만 몇번의 기스 후에는 너무나 막 다룬다는..ㅋ

friendsjh

2009.02.26 18:06:24
*.50.16.11

스키장 에피소드..

이것도 에피소드에 속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적어봅니다.

정말 헝그리정신으로 군대를 막제대하여 가진돈에 비하여 많은비용을 요구하는

스키장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출발할때 차트렁크에 버너와 코펠.. 마트가서 생수두통과 컵라면

그리고 김밥집에서 천원짜리 김밥몇줄 사서 승용차안에서 버너에 물끓여서 컵라면과 김밥먹던 기억이.. .

그땐 정말 밥값 몇천원 아껴서라도 가고싶었던 스키장..

이젠 벌이가 나아져서 항상 밥을 사먹지만 그때마다 가끔 그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대전MAD짱

2009.02.26 19:18:44
*.138.13.35

★━━━━★ http://www.snownstreet.com ★━━━━━★
윗분꺼좀 빌려오고 ^^;;;

저는 올 시즌 시작을 휘팍에서 시작했는데
친한 신부님과 1박2일로 원정을 떠났죠.

숏스키를 통해 스피드를 즐기시던 신부님은 주변 사람들이 보드로 전향하기에 한번 타보시겠다고 전 장비를 구입하신 후 제가 강습을 시켜드리려 갔답니다.

한산한 슬로프에서 차근차근 가르쳐드리고 저녁을 먹고 오후 보딩을 하던 중
날이 캄캄해질 무렵, 저와 신부님은 아차 싶었답니다.

신부님의 바인딩 각을 조절하기 위해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드라이버를 쓰려고 꺼낸 주머니엔 신부님과 저의 보딩모습을 촬영하던 산요 디지털 캠코더를 같이 넣고 있었는데 어느순간인가부터 그 무게감이 안느껴지더군요. 제가 있던 자리를 여기저기 다녀봐도 보이지 않아서 포기를 했는데, 결국 그 캠코더는 눈속어딘가에 있다가 어느분의 손에 들어가면서 그분은 횡재하셨을테죠.

문제는 그 캠코더가 농구팀 후배에게 빌려왔다는 점이죠 ㅡㅡ; 그래서 다녀온 후 전 새로운 제품을 사줬고,

거기서 문제가 끝났으면 좋으련만 토우엣지로 사이드 슬리핑을 연습하시던 신부님은 저와 비슷한 시간대에 역엣지에 구르시면서 주머니에 넣어두셨던 방수 디카를 잃어버리셨죠.

그 과정에서 꼬리뼈도 다치셔서 결국 다음날 주간보딩은 포기한채 첫 원정보딩을 접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날 잃어버린 물건덕분에 시즌 시작을 제대로 신고했답니다. 손실액이 무려 100만원에 가까웠다는 ㅡㅡ;;

그 사건덕분인지 몰라도 다른 주변인들 다 어깨 손목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하나둘 접어갈때 전 아직까지 멀쩡히 안전보딩을 즐기고 있답니다.

귀중품은 잘 보관하셔서 저같은 경우는 안생기시길 바라고,

시즌전에 장갑이랑 상체보호대 보드복 상의 헬멧 구매해야하는데, 이번 세일에 가격만 잘 맞아서 구매할 수 있음 좋겠네요 ^^;

멋진 샵으로 거듭나시길...

종이장수

2009.02.26 19:48:46
*.153.119.171

휘팍에서 보드타고..몸좀 녹이러간 블루캐년..

워터파크 구경도 못해본 촌놈 슬라이드라는걸 타다가 진입시 슬라이드 입구에 머리박아서..이마가 찢어졌네요..피가 철철 ㅠㅠ

올시즌 처음으로간 의무실이 블루캐년 의무실이라니 ㅠㅠ

근데 의무실 쌤이 완젼 이뻤드랬죠..아픈지도 모르고 히죽히죽.. >.<

메디폼의 힘을 빌어 빨리 아물긴 했으나 흉터가 대박 ㅡㅡ;

나이도 많은데 부끄러워서 어디 말도 못하겠고..^^

시간이 많이 지나도 보드장만 가면 기억 날 사건이네요..



세일 보자마자 지름신을 꽉 누르고 있었지만 에블 바지와 볼륨 장갑만은 막질 못했네요..

아직도 앤썸이 눈앞에 아른아른 ㅠㅠ

좋은가격 좋은 제품 감사드려요..모르죠 내일 앤썸이 훅 하고 올라올지요 ㅡㅡ;

사업번창하세요~~ ^0^

최진현

2009.02.26 20:51:05
*.46.19.51

전 스키장갓다가
야간 타는데 휴대폰이랑 차키랑 같이곳 주머니에 넣엇다가
폰꺼내면서 잘못꺼낸는지 야간다타고 집에 갈려고 보니깐 차키가 없는거에요 ㄷㄷㄷ 휴
차에 비상키도 없엇거던요 ;;;이를어째염 시간은 12시..스키장이또 대부분 촌 이잖아염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열쇠집알아서 전화햇는더니 고맙게도 와준다네요 거리가멀어서 한ㅅㅣ간
기달려라구해서 기다리구 차키 복사까지하고 돈까주주고나니깐 스키장에서 차키 주워서 갓다
주더라고 전화온거에요 ㅠㅠㅠ이건 뭥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오만원내오만원...
(차키잃어버려서 차종류랑 키종류 메모남기고왓엇거든요 )
암튼 다시 가지러 갓다가 비상키이제 차에 한개는 꼭 둘꺼에요 ㅠㅠ

★꽃보더남자★

2009.02.26 21:19:59
*.217.5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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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그. 것. 은.

첫 대회출전입니다! ㅋ

보드크로스 대회였습니다!

상품은 모닝!

잔뜩 부푼 맘으로 어프로치도 하고! ㅋ
엄청난 강풍에 몸을 보호하면서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3시간 정도를 기다리후 드디어 제차례.
떨리더군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아이스가 많이 보이더군요.

출발했습니다.

기문을 하나하나 부드럽게 넘어가고 있었죠.
마지막 결승점이 눈앞에 보이더군요..

가는거얏!

근데.
마지막 기문의 위치가 애매하더라구요.
저녀석을 지나가면 분명 결슨점으로 들어갈 수 없는데...어쩌지 어쩌지..

속도를 살짝 줄였습니다....

잘못하면 실격이 될수도 있는 상황.
빠른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에이 모르겟따!

그냥 마지막 기문을 무시하고 결슨점을 지나쳤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고민햇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40초......ㅠㅠ

갑자기 배가고파왔습니다...

빕을 반납하고...
식당으로 고고씽.ㅋㅋㅋ

성적이 좋진 못햇지만.

나름 의미있는 대회였습니다 .ㅋㅋ

어프로치의 중요성을 실감한 대회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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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2009.02.26 21:50:17
*.27.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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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지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산에서 실버 슬로프 중간에서 여자친구 기다리느라 끝부분에 잠시 앉아 있었죠...

근데 어떤 초보 여성분........

낙엽으로 열심히 내려오고 계시는데 위험해보입니다....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지라...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데.....

제쪽으로 균형을 못잡고 조금씩 오시더니...

넘어지셨죠...

근데 중요한건... 넘어지면서... 제 무릎위로... 털썩... ㅋㅋ

저도 모르게 그녀를 안아 버렸습니다.

그분 어색해하고 저는 어색할까봐 장난치느라 말을했죠....

고의로 오신거죠? ㅋㅋㅋ

그러니까 그분도 웃으시더군요... ㅋ

긴장이 풀리셨는지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괜찮다고 조심히 타시라고 보내드렸습니다 ...

근데 조금만 늦었으면 여자친구가 그 광경을 보았을듯... ㅋㅋ

그광경을 봤다면 스키장 못다닐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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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가서 둘러보고 총알 충전좀 됐으니 질러볼까요? ㅋㅋㅋㅋ

좋은 세일 좋은 가격 감사합니다.

PS/ 선물하나 주시면 안잡아먹지 ㅋ

인시그니아

2009.02.26 22:26:44
*.69.8.78

아침 부터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 날이였죠.

셔틀 놓치고, 붕붕이 끌고 가는데 기름 떨어져서 보험 불르고,

근데 이상 하게 스키장 도착 하게 되니.

정말 이쁜 꽃 보더랑 같은 리프트 탑승.

근데 한두 번도 아니고, 3번 연속 같은 리프트 탑승,.

그게 인연 이었나요. 지금은 제옆에 여자친구가 되어 있네요.

ㅎㅎ

http://www.snownstreet.com 정말 세일 굳 이네요. 언릉 하나 업어 와야 겠어요.

상처뿐인 궁뎅이

2009.02.26 22:34:24
*.50.14.228

좋은 이벤트 진행해 주시는

스노우앤 스트릿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요즘 불경기라 이벤트가 많이 안뜨더군요 ㅋㅋ

저는 이번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새로 구매하였던 데크를 첫날 타던떄가 기억에 남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새로 데크를 구입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보드를 타러갔습니다

어찌나 신나던지 전날밤부터 잘을 잘수가 없었지요 ㅋㅋ 이기분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비싼 데크는 아니지만 큰맘먹구 구입한 데크였기에 조심스레 아끼고 또 아꼈죠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동안 보았던 동영상을 떠올렸죠

많은 트릭을 연습하려 동영상을 매일 같이 보았습니다 ㅋㅋ

근데 친구가 담배하나 달라해서 주는 순간.... 그만 산기슭속으로 멀어져가는 나에 데크....

이런... 앞이 깜깜 이걸 어쩌면 좋나. 정말 앞이 안보이더군요

일단은 올라가서 안내요원에서 물으니 밤이라 찾기가 힘들것이다 ㅡ.,ㅡ

이걸 어쩌나 찾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하였더니 그럼 내일 찾으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생각지도 못하게 스키장에서 1박을 해버렸죠. 같이간 친구와 여친...

나때문에 1박을 하는 신세인지라 일단은 밥 사먹이구 방도 잡아야하구,.,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힘들게 데크를 찾았습니다 너무 좋았지만 지갑에 현금이... 올인 ㅋㅋ

데크값보다 밥사먹이구 방잡아서 1박한 비용이 더 마니 들었어요 ㅋㅋ

하지만 좋은 추억입니다 그래구 다행이 사람이 안다처서 앞으로는 이런일 없겠죠

지금은 추억이 기뜬 나에 데크와 열씨미 전투보딩중입니다 ^^

내년에도 우리모두 좋은 추억 마니 만듭시다 ㅋㅋㅋ

화이팅~~~~~~~~~~~~!!!!!!!!!!!!!

송이버섯

2009.02.26 22:53:50
*.121.237.29

===== 2년 기억을 통째로 잊어버리다!!!!=======

작년 2월 시즌막바지에 친구들과 함께 휘닉스 파크에 갔습니다.

제작년과 작년시즌 모두 호주에 있느라 보드를 못 탔던 관계로 몸도 덜풀리고 자세잡기도 많이 힘들었지만 새하얀 슬로프는 저를 너무나도 들뜨게 했습니다.

그렇게 들뜬 마음에 친구들과 오전 및 오후 타임을 쉬는 시간마저 아까워하며 즐기고 타던 도중... 문든 파크에 들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2년이나 쉬고 몸도 덜풀려서 머릿속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이미 파크 입구앞에 서있었습니다.

‘뭐 헬멧도 없고 하니까..킥커는 뛰지 말고 박스나 한번 밀어보지뭐’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가볍게 한번 박스를 밀고 나니까 정말 그짜릿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그냥 지나 쳤어야 하는데.. 오후타임도 다 끝나가고 해서

구경이나 할까해서 킥커 옆에서 구경하는데.. 많은 보더분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잘타시던지.. 몸이 근질근질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이라서 위험하니까 내일이나 한번 들어가야겠다 했는데...

친구녀석이 옆에서 자꾸 부추기는 거였습니다.

“너 잘타잖어.. 한번보여줘~~· 보여줘~~~”

옆에 친구녀석뿐만 아니라 평소에 맘에두고 있던 여자분도 계시는 바람에... 결국 친구의 부추김에 넘어가 버리고 말았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벌써 드롭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래!! 멋지게 한번 보여주는 거야!!’ 하고 들이대는 순간 너무나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건지 어여뿐 여인네가 계셔서 그런지... 몸이 굳어져서...

엣지가 필요이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몸이 붕 뜨는 순간...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깨어났을때는.. 의무실에 누워있었는데.... 문제의 시작은...그때부터 였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깨어나자 안도의 한숨과 동시에 혹시나 이상이 있을까 하고...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이름이 뭐냐는둥...

여기가 어딘줄 아냐는둥,...하지만 저는 친구들의 이름은 기억이 났지만...

왜 제가 호주의 뜨거운 여름 속이 아니라 한국에서 보드복을 입고서 의무실에 누워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이 2006년 2월이 아니라 2008년 2월 한국의 겨울이라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고..

여행내내 함께한 친구의 6개월지난 여자친구및 그 친구분도 알아보지 못했으며..

심지어는... 1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겠다면서 난리를 부렸습니다...

처음에는 황당하고 어리둥절했지만.... 2박3일 스키장에 머무는 동안에 기억이 차츰 차츰 돌아왔고 병원에서 검사 결과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

기억의 일부분을 통째로 잊어버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그사건이 있는 이후로 저는 물론 제친구와 주위에 보드를 타시는 모든분들게

헬멧을 쓰길 항상 강조하며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헬멧을 꼭 착용합시다!!

여담으로 전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처음 의무실에서 깨어나서 기억이 없어서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까.. 친구녀석이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었는데...

제가 웃으면서 그러더랍니다..



“기억이고 뭐고... 아무튼...여름이 아니라 다행이야.... 겨울이라서 너무 좋다!! 보드 탈수 있어서.......”

Q-Ring

2009.02.26 23:10:43
*.41.15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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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2~13일

이상기온현상에도 불구하고 하이원 리조트가 그렇게 좋다는 소문듣고 굳은 결심 후

새벽일찍이 등짝에 보드 짊어지고 양팔에 옷가방 쥐어들고 인천출발!! 출근길 인파속

민망한 한시간 지하철 타고 영등포 도착!!

참고로 여자입니다요(지하철에서 혼자 쪽팔려 죽는줄 알았음ㅠㅠ)

4시간 반 기차타고 드디어 기대하던 하이원 우여곡절 끝에 도착!!

때아닌 장대비속에 촉촉하다 못해 물웅덩이 까지 생겨난 슬로프와 장대비를 뚫고 보딩!!

큰 기대감에 부풀어 고생끝에 도착한 하이원에 장맛비 같은 빗줄기가 내렸지만...

오랜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현상으로 재난을 맞고 있었던 강원지역의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단비!?이기도 했으므로 비록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라이딩 조건이였으나

강원도민에게는 생명의 단비 였기에 마음추스리고 위안삼았습니다.

하이원 리조트 곳곳에 붙어있는 이번 가뭄속 물기근형상은 정말이지 심각한 수준이더군요ㅠㅠ

아무튼 강원도에 단비가 내려 가슴한쪽으로는 뿌듯하기도 한 희안한 경험 이였습니다^^



홍대쪽 갈일 있음 잠깐이라도 항상 들려왔던...스노우앤스트릿!!

0910시즌에도 밝은 모습으로 뵙길 바래 봅니다^^

남은 시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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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아~

2009.02.26 23:26:19
*.185.93.188

1월달쯤....

슬롭에서 정말 샤방한 간지가 줄줄 흐르는 여자보더분을 보았죠

클럽분중 한명이 첫눈에 반해....

날쎄게 따라가

" 저기" 말을 하더니 경악을 하더군요.... ㅋㅋㅋ

정말 간지나고

늘씬하고

샤방한....

남자 보더 였다는거...

ㅋㅋㅋ

그날 그분 충격에 아무말이 없더라구요....ㅋㅋㅋ

그날은 배가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넘 웃어서...ㅎㅎㅎㅎ

GoodLife

2009.02.27 00:43:27
*.176.94.45

여자칭구 보드 갈쳐 준다고 델고 갔다가 속터져서 소리치고 성질내서 여자칭구 울렸음...ㅠㅠ

미안미안ㅠㅠ

하늘마루^^

2009.02.27 01:26:02
*.184.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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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들어가니까 싼거 많네요... 품절난거도 많지만!!!! 함 지르러 가보실까!!!!

이 일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전 부산살고 하이원에 5시간동안 올라갑니다. 새벽에.... //

밤 12시에 일끝나고.. 좀 놀다가.. 제차 끌고 하이원까지 가서 오전 전투 보딩하고,

오후에 점심먹고,

차에서 잠들어서 일어나니 밤이었어요...ㅠㅠ

돌아올때 또 5시간...흐흐

총 10시간 운전에 4시간 보드타다 왔어요...

제 머리속에 박혀있습니다.

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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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

2009.02.27 03:34:32
*.166.62.110

가장기억에 남는건...
파크 첨으로 발들여놓은것 ㅎㅎ

KEIhyuk

2009.02.27 08:54:05
*.87.60.119

제일 기억에 남는..
봄같은 날씨 같은 2월 초에 에덴벨리야간 타다가..
중간중간에 연못이 많아서..
거기서 낚시 하다 왔습니다. ㅡㅡ;

다음 시즌때는 제대로 보강되었으면 좋겠어요.

스노우앤스트릿,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가격/물량 대박이네요..
번창하세요~!

무공해시대

2009.02.27 11:13:41
*.16.122.121

허리가 180도 돌아갔을때

휘팍의물고기6692

2009.02.27 11:57:33
*.82.128.24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휘팍의물고기6692

2009.02.27 12:01:09
*.82.128.243

처음 스키장 리프트를 탑승하며 눈여겨(?)보았던 리프트 검표 아가씨..
지금은 제 옆에 귀여운 여친으로 있답니다. ㅋㅋ 근데 이것도 에피소드 맞죠?
속 사정을 얘기하자면 워낙 구구절절해서..
내친김에 작업(?)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추파춥스 등 막대사탕을 항상 보드복 바지 건빵바지에 둔다
2. 검표 아가씨중에 맘에 드는 분을 선택!
3. 주말은 피하고 사람이 한산한 주중을 노려라
4. 시즌권 혹 리프트권을 안보이게 숨기고 일부러 검사를 당한다
5. 시즌권 혹 리프트권 대신 사탕을 꺼내며 건낸다
6. 사랑나누기 시작!!!
이상입니다 ^o^

홈얼짱

2009.02.27 19:46:02
*.189.1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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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씨즌 가장 기억에 남는거라면......

보드장 프로포즈~~~ 받았어요!!! ㅋㅋ

보드를 같이 배웠었는데, 남자가 실력이 빠르긴 빠르드라구요....

그날따라 울 서방이 다른날과 틀리게 저를 버리고 혼자 쌩~~~~ 내려가 버리드라구요...

따라갈려다가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하면서 무릎도 아푸고 혼자 내려간 서방이 너무 야속하더라구요... 화도 나고!!!

그렇게 씩씩대면서 코너를 도는 순간!!!!!

철조망에 달린 현수막~~~~~ "**아 사랑해 ♡♡ 영원히 함께해~~~♡"

그 아래로 꽃보다 아름다운 울 서방이 혼자 내려가서 화났지....하면서 안아주더라구요....

눈물이 한방울이 또로록 흐르더라구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었습니다. 히히

본의 아니게 솔로 보더들에게 염장을 질러서 이자리를 비러서 죄송하단 말 전하고 싶네요...

쪼갱

2009.02.27 2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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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기억을 통째로 잊어버리다!!!!=======

작년 2월 시즌막바지에 친구들과 함께 휘닉스 파크에 갔습니다.

제작년과 작년시즌 모두 호주에 있느라 보드를 못 탔던 관계로 몸도 덜풀리고 자세잡기도 많이 힘들었지만 새하얀 슬로프는 저를 너무나도 들뜨게 했습니다.

그렇게 들뜬 마음에 친구들과 오전 및 오후 타임을 쉬는 시간마저 아까워하며 즐기고 타던 도중... 문든 파크에 들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2년이나 쉬고 몸도 덜풀려서 머릿속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이미 파크 입구앞에 서있었습니다.

‘뭐 헬멧도 없고 하니까..킥커는 뛰지 말고 박스나 한번 밀어보지뭐’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가볍게 한번 박스를 밀고 나니까 정말 그짜릿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그냥 지나 쳤어야 하는데.. 오후타임도 다 끝나가고 해서

구경이나 할까해서 킥커 옆에서 구경하는데.. 많은 보더분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잘타시던지.. 몸이 근질근질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이라서 위험하니까 내일이나 한번 들어가야겠다 했는데...

친구녀석이 옆에서 자꾸 부추기는 거였습니다.

“너 잘타잖어.. 한번보여줘~~· 보여줘~~~”

옆에 친구녀석뿐만 아니라 평소에 맘에두고 있던 여자분도 계시는 바람에... 결국 친구의 부추김에 넘어가 버리고 말았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벌써 드롭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래!! 멋지게 한번 보여주는 거야!!’ 하고 들이대는 순간 너무나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건지 어여뿐 여인네가 계셔서 그런지... 몸이 굳어져서...

엣지가 필요이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몸이 붕 뜨는 순간...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깨어났을때는.. 의무실에 누워있었는데.... 문제의 시작은...그때부터 였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깨어나자 안도의 한숨과 동시에 혹시나 이상이 있을까 하고...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이름이 뭐냐는둥...

여기가 어딘줄 아냐는둥,...하지만 저는 친구들의 이름은 기억이 났지만...

왜 제가 호주의 뜨거운 여름 속이 아니라 한국에서 보드복을 입고서 의무실에 누워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이 2006년 2월이 아니라 2008년 2월 한국의 겨울이라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고..

여행내내 함께한 친구의 6개월지난 여자친구및 그 친구분도 알아보지 못했으며..

심지어는... 1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겠다면서 난리를 부렸습니다...

처음에는 황당하고 어리둥절했지만.... 2박3일 스키장에 머무는 동안에 기억이 차츰 차츰 돌아왔고 병원에서 검사 결과 순간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

기억의 일부분을 통째로 잊어버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그사건이 있는 이후로 저는 물론 제친구와 주위에 보드를 타시는 모든분들게

헬멧을 쓰길 항상 강조하며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헬멧을 꼭 착용합시다!!

여담으로 전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처음 의무실에서 깨어나서 기억이 없어서 어리둥절

하고 있으니까.. 친구녀석이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었는데...

제가 웃으면서 그러더랍니다..



“기억이고 뭐고... 아무튼...여름이 아니라 다행이야.... 겨울이라서 너무 좋다!! 보드 탈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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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딩~

2009.02.27 2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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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간만에 헝글보더 찾았는뎅... 여전히 풍성한 리플 이벤트에 유저분들이 바글 바글 하시네요~

올해 사업은 번창 하셨는지요 꾸벅꾸벅~^^

간만에 리플이벤트에 2년전 얘기를 꺼내려고 합니다.

1년이 갖지난 여자친구와 그녀의 친구들과 하이원을 산을 몇개를 넘어서 갔습니다..ㅋㅋ 참고로 출발지는 울산..ㅡㅡ;;

그랬던 지라.. 완전 다리에 힘도 없고 .. 어찌 여자친구를 잘 가르쳐줄 입장이 못될거 같았습니다 ㅠㅜ

그녀의 친구 둘은 빼곤 전부 보드가 첨.. 아냐.. 보드가 첨이 아니라 스키장 자체를 처음;;

일단 하루는 접고 봉사하는 맘으로 여유로이 짧은 지식들을 토해내서.. 알아들을수 있도록 해보려고 하는데.. 여기저기서 난리더군요

하나가 왼쪽으로 가면 하난 오른쪽으로 가고.. 하나가 앞으로 가면 하난 뒤로 가는건 또 멉니까;; 저의 내공 탓이려니.. 했더니..

이건 뭐.. 여자친구가 사고를 하나 쳐 주시더군요~ ㅋㅋ

정상에서 반쯤 거의 굴러서 내려왔을 때 쯤이였습니다. 그녀의 친구왈 :

야~ 나 그냥 안되겠다. 썰매로 타고 내려가야겠다.. 그러면서 그렇게 앞으로 가지도 않던것이 쒱하고 가버리지 뭡니까;; 꼭 사고 날꺼 같은 예감이 였는데..

그나마 다행인데 산으로 굴러 떨어지진 않더군요.. 드뎌 여친을 태워보낼 차례인디.. 무섭답니다.. 이런..

그래서 멀쩡한 두 다리와 보드를 들고선 내려갔습니다. 왜케 그날 따라 슬롶이 길이 보입니까~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었는데..

갑자기 여친 왈:

오빠 나 팔 아퍼..

하며 보드를 내려 놓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가 시속 200키로로 내려 가지 뭡니까.. 이거 겪어 보신분은 아실껍니다.. 이게 무슨 황당한 경우인지.. 대각선으로 엣지 한방없이 활강하듯이 내려갑니다.

첨엔 어~ 어~ 이렇고 있다가.. 점점 누가 부딪히면 죽는다 빨리 잡으로 가자 빨리 가자.. 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다행이 눈밭을 뒹구는건지 뛰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저와 여친을 본 패트롤이.. 설마 잡아 줬겠습니까? ㅋㅋ

거기에 부딪히면 죽습니다 .. 진짜..ㅋ 사람들 못오게끔 유도하고 어디 나부러질때 까지 내비둡니다. 쟤가 무슨 죄입니까.. 쪽팔리게 죽도록 뛰었습니다. 정말

영화를 찍는것도 아니고.. 하아얀.. 눈밭이.. 죽도록 싫었습니다..ㅋㅋ

그 일이 있고 한 3시간정도는 서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전 힘들고 .. 여친은 놀랬고..ㅋㅋ

그래도 리프트 타고 가던중에 안떨어 진게 어딥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으며.. 2박3일의 여친과의 첫 보딩은 끝이 났습니다..

그다지 웃기거나 유쾌한건 아니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며 한바탕웃고 약간은 씁쓸한 기분이 들곤 한답니다 ^0^

정말.. 1년을 기다리던 겨울은 짧게만 느껴지고 빨리만 지나가네요~

비록 이번시즌은 빨리 접게됫지만.. 내년은 더 늙기 전에 불싸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루한데 끝까지 읽어 주신것에 대해 완전 쌩유베리감솨~ 하며.. 이만 저의 2년전 황당한 얘기를 마치겠습니다..후훗~

스노우엔 스트릿 남은 기간 대박나시고.. 내년은 더더욱 번창 하시길 빕니다~ 화이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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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멍자국

2009.02.27 22:26:03
*.44.1.55

1박 2일로 시즌버스를 타고 스키장에 갔더랬습니다 ~

첫째날 ... 신나게 라이딩 후 알콜 쬐끔 섭취 후 일찍 취침을 했더랬습니다 ~ 다음날을 위해서...

한참을 자다 보니 문자 메세지 띠리릭 !!! ~ 인원이 적어서 내일 출발을 취소되었습니다 ~ !!! 허 ~ 뜨아 !!!

난 집에 어떻게 가나 ~ 이런 죈장 !!! 잠도 안오고 ... 이를어쩌나 기차를 타고 가야하나 ... 이생각 저생각으로 잠 설치고... 우쒸 !!!

둘째날 ... 아침 일찍 땡보딩 하러 나갔습니다 ...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 ㅡㅡ;;

맆트 두어번 타다 보니 슬슬 걱정이 ... ㅜㅜ

어제 타고온 시즌버스(여행사)에 전화해 보니 근접한 지역 시즌버스가 출발 했으니 올때 타고 오라 하더라구요 ㅡㅡ;; 그나마 다행 !!!

신나게 달리다가 출발 시간보다 일찍 내려와서... 버스 타고 ... 다행히 집으로 출발 !!!

젠장 따따블 !!! 우쒸 ... 톨게이트 앞에 내려주고 가면...

난 ~ ㅡㅡ;; 어뜨카라거 .... 된장 된장 된장 !!!

장비 들고 가방 메고 우쒸 !!!

담부턴 당일로만 가야쥐 !!! ㅡㅡ;; 암튼 차 세워놓은데까지 땀뻘뻘 !!!

우씨... 암튼 최악이여쑴돠 !!!

이충근

2009.02.27 22:56:13
*.50.73.239

스노우앤 스트릿 감사합니다^^

이런 이벤트도 준비해주시고 할인도 많이해주시고~ ㄳㄳ

이번 시즌 기억에 남은 에피소르라면...

그다지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ㅎㅎ

우선 직업이 휘트니스 쪽에 종사하다보니

저는 몸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부상에도 상당히 민감하고요

그래서 보드를 탈때 조심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시즌 초반에 너무 신난맘에 슁슁 달리다 그만

역엣지에 걸려 크게 넘어지고는 손을 잘못짚어서

오른쪽 어깨 염좌라는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염좌란 인대가 늘어난 것드로 휘트니스 쪽에 일을 하다보니

운동할때 상당히 대미지가 컷습니다... ;;

시즌 초반이었는데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도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 ㅋㅋ

염좌라는 병이 쉽게 낮지도 않고 인대가 100%로

회복될수 없기에 진짜 진짜... 큰일이 난거지요

그래도 이번씨즌 부상을 이기며 운동을 뒷젼으로

하고 보드타로 댕겼습니다..

시즌막파지 2주전 또한번 크게 굴러 이번엔...

왼쪽 상완골 실금이 가고 말았죠 ㅋㅋㅋ

실금이라 깁스는 하지 않았지만 팔을 올리기만

하면 찌릿찌릿하고 ㅎㅎ

이번시즌은 좋은 일도 많이있었지만

부상을 참많이 입은 시즌이 됐네요

여러 보더님들 부상조심하고 즐거운 보딩하세요 ㅎ

그럼 스노우앤 스트릿 사업번창하시구요

대박나세요^^

바나나쉐이크

2009.02.28 00:44:35
*.142.156.219

시즌마지막세일이래서 좀 아쉽네요
저는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친구들하고 하이원으로
놀려갔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모든게 재미있었죠
한참을 놀다가 다른 친구들은 힘들다고 쉬려간 사이
난 혼자 신나게 놀고 있었죠
그런데 혼자 곤도라를 타게 됐습니다 혼자타도 심심하지
않고 바깥풍경 보느라 정신이 없었죠
근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는 거에요
내건가 하고 봤더니 아니더라구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봤더니 의자 구석에서 한대의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받아봤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이쁘더라구요 하는소리가 핸드폰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전화를 한거더군요 그래서 마운틴에서 만나자고 했죠
목소리가 이쁘면 못생겼겠다 하고 기대를 안하고 갔습니다
만나서 보니깐 그와 반대로 선한 인상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더군요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그냥 갈려다 용기를 내서 다음에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 만나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될거 같아요 마음도 착하고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가네요 아무튼 요번시즌엔 우연한 계기로 여친까지 만들고
참 기분 좋네요

Waffle

2009.02.28 03:51:11
*.94.41.89

우선 이벤트에 감사합니다.

하이원이 베이스이구요 ㅎㅎ
벨리콘도에 시즌방을 두고 방원들과 즐기는 보더입니다. ㅎㅎ

하루는 시즌방 남자들만 야간보딩을 하기로 하고 제우스 리프트를 탔죠..
오랜만에 남자들끼리만 있어 리프트에서 온갖 음담패설을 하며 재미나게 올라갔습니다. ㅎ

제우스리프트 하차장소 도우미 분들은 보더분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시려고,
춤과 재미난 말들을 해주시고 하이파이브도 한답니다. ㅎㅎ
추운데 고생하시는 분들이죠..

아시죠? 보더는 내릴 준비를 할때 안전바를 올리고 한쪽 엉덩이를 내놓고 옆으로 치고 갈 준비 하는거.. ㅎㅎ
그 자세로 하차장에 거의 도착했을때 도우미 분들이 저희 일행들에게 춤추자고 손을 들고 좌우로 흔들더군요..
리프트 올라가면서 기분이 업된 상황에서 무엇도 두려울게 없었죠..

저는 손을 좌우로 흔들면서 너무 신나 두손을 머리위로 올려 빙글 돌리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ㅋㅋ
하지만 이때 반쯤 걸친 엉덩이가 문제 였습니다..
돌린 손의 회전력에 엉덩이가 180을 하더니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죠.. ㅜㅡ..
일행들은 상황이 너무 웃겨서 도울 생각을 안하고.. 도우미 분들도 배꼽이 빠져라 웃고..
저도 상황이 너무 웃겨 정말 크게 웃고..
"수고하세요.. ㅎ.. 괜찮습니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ㅎㅎ

시즌중반 정말 큰웃음을 시즌방원들에게 선물한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ㅎㅎ
리프트에서는 항상 안전하게 승차. 하차하세요 ~~~ ㅎ

코닭™

2009.02.28 05:04:02
*.35.55.20

지난 주에..
슬로프에서 차 키를 분실해서.. 완전 당황했었드랬지요.. ㅡ.ㅜ

일단 차 문이라도 열어야 하겠기에 긴급출동 부르고, 슬로프를 걸어서, 정상까지 등반해봤네요.. ;;;
패트롤 분한테 도움을 요청했는데.. 다행히 발견을해주셨네요..

슬로프 정상까지 갔다가, 긴급출동 도착했다고 해서.. 터덜터덜 하산(?)하고 있는데..
리프트 타고 올라가던 패트롤 분이 불러서.. 던져주시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

그날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펑크 났으면 어찌되었을런지.. 아찔하네요..

당시엔 참 당황스러웠는데..
지금은 웃으면서 적을 수 있네요..

여튼 겨울이 다 끝나고, 시즌오프 즈음하니.. 많이 아쉽네요..
안녕 0809~

Gee~Gee보더

2009.02.28 14:39:05
*.74.144.15

올해 기억남는일 곤지암 시즌권 산일~~~~~ 최악의 실수~

남들보다 1달 늦게 타고 일찍 마감하고 최악의 시즌이였네요.

보드 몇년 타면서 처음으로 . 과속하면 안된다고 폐트롤이 쫓아오고~

텅빈 주차장 꽉찼다고 길막고~ 몰래 들어가니 텅비고 ~ 어이없음

보드 끼고 리프트 탄다고 그럼안된다는 소리듣고 ~ 웃음만 나오고 ㅋ

시즌 도중 임시 휴장하는 스키장 첨보고 ~~~~~~~~~~~~~~~웃음만 나오고 ㅋ

참 이래 저래 꼬인 시즌~~~~~~~~~ 내년엔 어디 시즌권을 사야하는지 걱정이네요

안전보딩 합시다~ 보딩하면서 보호대는 기본입니다 .. 헬멧, 궁댕이 보호대 상체 보호대 무릎 보호대 기본입니다.

http://www.snownstreet.com 다음 시즌에 뵈요 ^^

X8V 보더

2009.02.28 19:29:04
*.70.105.52

셋트2에 카르 텔 반딩에 말라 부츠는 좀 그렇네요....버튼 반딩과 살로몬 부츠 궁합 안맞는걸로 알고있는데...
걍 막 끼워 파는 느낌이드네요....

람보르

2009.02.28 22:19:34
*.30.68.46

올 겨울 처음으로 시즌권을 끈은뒤에...

낙엽으로만 내려오다가 처음으로 턴을 했을 ㄸ ㅐ 그 느낌...

상체와 시선을 돌려주느.. 자연적으로 돌아가는 보드...ㅋ

정말 기분 좋더군요..ㅋㅋ

그리고 업다운을 하면서 너비스 턴 연습하고...

그 다음에 카빙을 연습하는 그 정열...

정말 정열적으로 보드를 탓네요...ㅋ

별 다른 얘기는 없지만...

올 겨울 정말 정열적으로 보드 탄것 내 인생에서 하나의 ㅇ ㅔ피소드네요.ㅋ

히죽

2009.02.28 22:39:03
*.235.165.162

아직도 생생한 그 초딩...

정말 생 초보로 보이는 초딩이 나름 A자로 스키를 만든다고 했지만...

약간 앞에만 폭이 좁은 H 자로 불안한 모습으로 계속 직활강을 하더군요...

립트에서 보다 보니 누군가와 사고 날까 싶어 계속 몸돌려 쳐다 봤는데...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베이스 하단부 립트 대기줄 쳐 놓은데 까지만.. 눈이 겨우 남아 있었는데..ㅋㅋ

그걸 지나서 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결국 눈이 없는 맨땅 까지..쭈욱 활강 하며 가더군요..

근데 맨땅에 스키 엣지가 닿으니.. ㅋㅋ

양 스키 엣지에서 불꽃이 일나면서 쭈욱 가더라는.. 정말로 황당하더라는..

비드바이

2009.02.28 22:46:38
*.32.24.131

이번시즌 에피소드는 없어요,
왜야면 울 마눌님이 우리 주니어를 낳는 바람에
이번 시즌 2번뿐이 몬갔어여 ㅠㅠ
내년시즌은 오시즌 못탄것 까지 타야겄네여

간장게장

2009.03.01 05:31:20
*.41.157.241

제 실수로 뒤에서 충돌!!

사과의 뜻으로 커피한잔!!

산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되었답니다^^

위험한여편네

2009.03.02 06:49:45
*.235.234.3

이런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셔서 ㄳ합니다 ㅎ

그럼 이번시즌 있었던 에피소드중 가장 특이한 일을

써볼께용^^

휘닉스에서 있었던일인데...

제가 잘타지를 못해 초급or중급정도에서 겨우겨우 내려옵니다

내려오던 도중 역시나 넘어지고 말았죠 ㅎㅎ

넘어져서 앉아 있는데 이게 왠일 넘어진쪽 오른쪽에

검으틱틱한게 하나 있길래 먼가 하고 봤더니

헉~!헉~!헉~!

왠 지갑~ 득~~템~!!!!

누가 볼까 한번 둘러보고 주머니에 스윽.. 하고 넣습니다 ㅎ

그리고 나서는 화장실로 직행 두근두근...

우선 지갑을 열어서 확인을 했는데

현금이 20만원이나 있더라구요

각종 카드와 신분증도.. ㅜ인은 30대 중반의 남성분

아...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

원래 같으면 꿀꺽 하겠으나.. 얼마전 제가 지갑을

분실했던 기억이 나서 돌려줄까도 생각하고

악마와 천사가 싸우는거 같더군요 ㅎㅎㅎㅎ

에라이 모르겠다 착한일 한번하자~!!!!!!!!나도 천사 함 돼보자 하고

명함이 있길래 젼화해서 찾아 주었습니다~~

어찌나 ㄳ해 하시던지 사례금 주신다는거 끝까지 착한일

할려구 받지도 않고 그냥 인사만하고 보내드렸지요

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착한일을 해서인지 마음은 뿌듯하더군요 ^^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토요일 야간 보딩을 마치고 새벽에 집에 도착후

취침~!!!!!

아침에 일어나 어제 보드타러 갈때산 로또를 맞추었는데~!!!!!!!!!!!!!!!!!!!!!!!!

이게 왠일 5등 당첨 ㅡㅡㅋㅋ 살다살다 5등첨이네요 ㅎㅎ

오천원 밖에 안돼지만 첨으로 당첨되보는거라

기뻣습니다 ㅎㅎ 4등이였으면 더좋았을 것을

어제 착한일 해서 5등 당첨된거라 생각하고 흐믓했습니다 ㅎ

이상 에피소드였습니다~!

사업번창하시구요 수고하세요^^

자유인

2009.03.02 10:52:31
*.163.25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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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시즌에 친구따라 주말에만 출동했어여 곤지암만 쭈욱~

핸폰 잃어버렸음뿐이고..

찾았지만 망가졌을뿐이고..

다른 사람 고글 주워서 직원에게 ..

어떤 여자분 땜에 넘어졌는데(심하게 몇바퀴 구름) 사과도 안하구 가던..(파란색 ..노란색...잊지안겠다)

괴안냐구 한마디만 했어두 ...

이런 저런 일이 많았네요

잉여인간

2009.03.02 12:00:14
*.178.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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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지산 리조트로 1박2일로 갔습니다

제 친구가 이번 시즌 보드 풀셋을 사서 같이 출동을 했는데

알리한다고 알리 치다가 점프후 멈추지 못해 그물망을 뚤었네요....

그리고 그후 다시 나와서 타고 내려가다가

그다지 잘타지 않지만 처음 보드를 배울때 갈켜주신 분이 " 태웅아, 보드는 스피드야!!! "

이렇게 알켜줘서 스피드만큼은 일품인 친구였는데...

그 스피드 주체 못하고 면상을 슬로프와 키스하여 거기에 박혀 있던 얼음과 딥키스하여

면상이 다 까이고 멍이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경일

2009.03.02 15:12:08
*.95.187.43

두번 타고 인대 파열로 재건술 후 한달정도 깁스하고 병원에 누어서
문병 온 친구들 보드타러 간다고 하고 난 보드가 타고 싶었을 뿐이고...
보드타러 가는 친구들 바라만 보고 있었을 뿐이고...

깁스 푸르면 재활 언능 받고 갈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깁스 푸른지 한달 넘었는데 재활치료중인데 운동화도 못신을 뿐이고..

부츠 한번 신었다가 아파서 울면서벗었을 뿐이고 ㅠ.ㅜ

이래도 않주실건가요~ ㅠ.ㅜ

광땡이

2009.03.02 23:03:33
*.251.24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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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오랜시간인 2년 동안 모은 용돈을 탁탁 털어서 새 장비를 기쁘게 구입해서 보드 출장을 갔다.

나름 내 멋에 빠져서 "이번 시즌은 내 스타일과 장비가 먹어주겠구만~"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나와 같은 장비의 무리들이 내 앞을 우루루 지나갈때..~~헉...2년 동안 모아서 이쁘고 비싼걸로 샀는데..ㅡㅡ^...

앞으로는 비싼 것보다 남들과 다르게 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고글도 사람들이 대부분 쓰지 않은 황토색을 샀지만..그것마저...있..다....니..

올 최고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었습니다..~!! 스노우스트릿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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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피는장비

2009.03.03 08:58:06
*.247.145.5

저번 주에 스노우앤스트릿에서 너무너무 착한 가격에 Agent 154를 구입하고 일요일에 하이원을 출격했습니다.
박스에 크게 토욜날도 택배 받을 수 있다고 적어주셔서 덕분에 잘 받고 일욜날 출격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힘들던 그라운드 트릭들이 어찌나 쉽게 되던지.. 데크 길이를 예전꺼보다 2cm나 늘렸는데도..
크릭 갈켜주는 보드동 회장이 형~ 실력이 한단계 상승한거 같아요~ 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착한 가격이라서 주변 사람들한테도 사이트를 XX 했습니다. ㅋㅋㅋ

사업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

또랑마녀

2009.03.03 09:16:41
*.94.96.133

첨으로 하이원 하프파이프에서 립오버를 했습니다...

시즌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에밀리™여우

2009.03.03 13:12:04
*.142.205.170

0809시즌 내 생애 기억나는 추억들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던 내 남친...

5일만에..정말 잘 가르쳤다고 생각이 들었어여.. 그분과 올해 결혼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설경이 너무 예쁜 하이원...

하이원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어서 그런지 잊을수가 없답니다.

쩡환보더

2009.03.03 13:34:43
*.139.247.38

0809 시즌 기억에 남는일이라면...

마누라가 숀데크를 타면서 허덕이던중...

스노스트릿에서 b_pro미니를 40% 때리는 순간 구매를 해서 줬더니...

그날 지산 가서 부르럽게 쓰리랑 알리를 쳐주는 모습을 봤을때...

그래 잘 사준거야..

하면서 나두 btx 모델 하나 갖고 싶다고 생각해서

하나 더 질렀음...

숀 하이트

2009.03.03 14:03:48
*.151.148.8

곤지암 리조트 오픈 첫주...매형, 아내와 함께 첫 보딩 갔더랬죠....
아침부터 오후막판까지 후덜덜하게 탔는데...
오후엔 아내 실력up 시키겠다고,..뒤에서 소리질러가며 가르치다가 그만...
웬디 리프트 바로앞...
난 스키어 왼쪽 훅에 얼굴 오른쪽 정통으로 맞았을 뿐이고,,.
난 쓰러져 기척이 없을 뿐이고,,,
마누라 놀라...안전요원...찾을뿐인고...
이 x놈 스키어는 도망갔고...난 아프기만 하고...
결국 1달동안 목디스크 치료 받고...보드도 못타고...
그래서...올 시즌 off에 꼭 헬멧 장만해야 겠어요...
그날 열받아...x놈 스키어 찾아다니니라고...얼마나 춥고 힘들었는지...
생각만 하면 x버리고 싶었지만...결국 못찾고...
조심히 탑시다...보호대 필수 입니다...

길곡막걸리

2009.03.03 15:58:18
*.152.62.145

볼컴 티셔츠!!!!

이정언

2009.03.03 17:58:31
*.248.179.17

E1. 무주에서 12시 까지 보드 타고 운전해서 용평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 ...
4시간 자고 아침부터 열혈보딩하고,,, 오후에 낮잠잔뒤 다시 대전으로 귀환한 사건


E2. 무주에서 밤 11시까지 보드타고 대전와서 여자친구 내려주고, 그길로 전주로 이동... 전주에서 장터링으로 구매하기로 한 보드 수령하고
다시 대전으로 귀환하니 새벽 2시...일좀 하다가 새벽 3시30분에 취침 .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대전에서 카풀한 사람 태우고 용평으로 이동 . 오전 8시 30분부터 열혈 보딩 시작

무주,용평 시즌권자입니다. 모두들 안전보딩하세요.

밀러타임

2009.03.03 19:53:58
*.117.14.176

대장내시경하면서 용종 2개 제거하고 이틀 뒤 보딩하러 감.

힐 턴 다운하면서 배에 힘 꽉 줬다가 장 뭉치는 느낌 강하게 받음.

엎친데 덮친격으로 역엣지로 앞쩍 ㅡㅡ;

그 후 약 20일 요양 ㅠㅜ......이것도 에피소드란 말인가??????

소년포비

2009.03.04 10:58:25
*.138.93.45

올해 기억에 남는 보드장이라면 여러곳이 있었지만,
그 중 기억하고 싶지않은 에피소드로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베어스타운'에서의 악몽을 몇자 적어봅니다.

때는 12월 중순의 어느 주말!
친구들과 장비를 둘러매고 아침일찍 베어스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사는곳들이 모두 달랐기에 두팀으로 나눠 한쪽은 강남, 또 한쪽은 강북에서들
만나 출발하였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달리고 있었을까 강북팀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차가 퍼졌다고;;' 아놔~

그렇게 우리의 일정은 처음부터 순탄치 못했고,
결국 수습끝에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슬로프를 다같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소비된 시간이 아까워서 다들 전투보딩 태세로 슬로프를 올랐지요,, 저 역시!!
그렇게 슬로프 이곳저곳을 뉘비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들 보내고 있을때쯤 평소에도
쉽게쉽게 지나치고, 뛰어넘으며 즐기던 둔턱에서 제가 그만 역엣지가 결려
뒤로 제대로 발라당 자빠지고 말았지요. 윽~ >.<

다행히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던터라 이럴타한 큰부상은 없었지만 다만 엉덩이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덩이속으로 파고드는 그 고통이란 이로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답니다.
내색않고 그렇게 조용히 혼자서고 끙끙앎다 친구들 무리에 다시 함류해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냥 태연한 모습으로 함께 했었지요..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하며, 즐기고 있었는데. . . . '소년포비' 기자?!,,, 소년포비 기자?!!...

난~
팬츠 엉덩이부분 왕창 찢어졌고,,
그 사실 나만 모르고 있을뿐이고,,
친구들 아무도 얘기 안해주고 있꼬,,

그렇게 저는 이 사실을 모른채 슬로프를 즐겁게 오르내리며 많은분들께 웃음을 샀고,
남은 시간을 끝까지 마치고서야 조용히 있던 친구들의 얘기를 듣곤 죽고 싶었답니다. T^T

뭐 나중에서야 사실을 알았지만 제가 눈치가 둔한건지 친구들이 웃으며 쑥덕거렸던 모습들이
순간 뇌리를 스치더라구요.. 아침부터 일이꼬여 얼마 타지도 못한시간 나때문에 일정을 또 그르치게
되는건 아닌가싶어 얘기를 안했다더군요. -,.ㅡ;;

그 일이 있던후부터 아직도 베어스를 못찾고 있는데 조만간 함 놀러가야겠네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이런저런 일들로 많은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아무쪼록 그 날 저를 본
많은분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다면 저로써도 보람?을 느낍니다.ㅎ;

그럼 시즌막바지 모두들 다치지않게 안전보딩들 하시고, 언제나 많은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스노우앤스트릿'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 http://www.snownstreet.com ★☆

달리세

2009.03.04 14:44:42
*.87.60.102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여친 데리고 처음으로 스키장을 찾았습니다.

6년전 처음 보드를 점했을때 부터 한결같은 꿈을 드디어 실현한 순간이었습니다.

보드 처음 타보는 여친이라 정말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제 데크는 아예 벗어서 펜스 바로 밑에 뒤집어 하이백으로 눈에 잘 박아두고

저는 걸어내려오면서 행여나 여친 넘어질까 조마조마 하며 살짝 살짝 잡아주면서

내려왔습니다.


비록 저는 달릴 수 없었지만 그 시간은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 어떤 트릭을 성공한들 그 기쁨과 비교될 수 있을런지... ^0^/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지 얼마 후

여친 바이딩 묶는 동안 전 데크 박아둔 곳으로 갔는데...

이게 왠걸....

데크가 없어졌습니다. -__-:::

눈으로 보고 있었지만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짧은 슬로프에서 어떻게 데크를 도난 당할 수 있는지!! (휘팍 스페로우)

혹시나 유령데크로 보고 펜스 밖으로 던져 버린건지 싶어 펜스 바깥쪽으로 샅샅이 뒤져보고

혹시나 페트롤이 분실데크줄 알고 수거해갔나 싶어 수소문도 해보고...

정말 혹시나 그 주변에서 사고가 나고 부상자들 편에 딸려서 의무대로 잘못 들어갔나 싶어 의무대도 가보았으나...

최종 결론은 역시나 도난이었습니다. -_ㅜ


덕분에 좋디좋던 분위기는 완전히 무너지고

그날 보드는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끔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혹시나 누가 데크 집어가면 어쩌지 걱정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대낮에 슬로프에서 분실하리라곤.... (-_- ):::


그리고 과연 어떻게 들고 간것인가에 대해서도.. 정말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그 데크를 들고 내려갈 정도의 배짱이 있었던 것인가...

아님 데크를 갈아타고 자기꺼를 들고 내려간 것인가... -_-::



여하튼 충격과 아픔의 기억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오랜시간 함께한 제 데크와 바인딩이 떠오르네요
(0304 t6, 0405 flux 슈타페)


그러고 보면.. t6는 얼핏보면 정말 싸구려 데크처럼 생겼는데....

가져가신걸 보면 보드를 그대로 좀 아시는 분인듯 한데... 너무해요 ㅡ.ㅜ

해삼쥬스

2009.03.04 16:52:46
*.44.95.130









&





!!!

모 사

2009.03.05 10:02:01
*.193.81.41

★★★★★★★★★★★★★★★★★★★★★★★★★★★★★★★★★★★★★★★★★★★★★

첫 보드 입문한게 올시즌이였네요.
첨으로 스키장을 접해본곳은 베어스타운이였는데..초보인지라..좋고 나쁘고를 따질만한 여력이없어서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느끼는건데 수도권에서 가까운거 빼곤 지금은 슬롭이 그닥 좋다고 말할순없네요.

그리고 베이스로잡은곳은 성우리조트

성우는 강원도권에서도 인기있는 스키장이죠.
초급 중급이가서 놀기에 좋고 이번스노우보드대회도 성우에서 했죠..
집에서는 좀 멀지만 다양한 슬롭과 시즌중반대의 좋은 설질...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스키장가자...하면 가는곳..ㅋㅋ
초급강습을 성우에서 배운지라 그래서그런지몰라도..왠지 정이가는곳이죠.
올해는 장비도 다없이 열심히 배우기만했지만 이제 슬슬 시동걸고 담시즌부터는 지대로 타려고요.ㅎ
http://www.snownstreet.com
http://www.snownstreet.com ~행복하시고 소비자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street 되세요..
내년은 대박나실거에요^^*

★★★★★★★★★★★★★★★★★★★★★★★★★★★★★★★★★★★★★★★★★★★★★

건파우더

2009.03.05 13:30:24
*.80.100.199

친구들과 형들과 함께 스타렉스 타구 하이원을 갔었는데요

8명이서 갔었는데 장비가 한명분 밖에 없어서 많이 탈수 있었어요

형들이 하이원가니까 들떴는지 무진쟝 떠들고 정신 사나웠었죠...

휴계실에 들려서 음료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선

우리 일행 모두는 빨리 하이원 가서 즐길생각 뿐이였죠..

휴계소를 출발하고 최신가요 빵빵하게 틀어놓고 오징어도 씹으면서

룰루랄라 신나게 노래도 따라부르고 너무 신났어요 그리고선

20분정도를 달렸나?? 핸드폰을 봤는데 부재중전화가 열통이 떠있는거에요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형들 핸드폰에도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씩 떠있고-_-;;

음악을 하도 크게 틀어놔서 전화가 온지 몰랐던거죠

근데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제 친구 한놈이 맨 뒷자리 구석에 있어야할놈이

없는겁니다 -_-;;; 여차여차해서 다시 휴계소로 돌아갔죠.. 고속도라여서

휴계소로 되돌아가는데 엄청난 시간을 소모했죠..ㅜㅜ

친구는 화낼줄 알았는데 울먹이며 되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는...

친구야 미안하다 -_-;;; 사은품 받으면 너의 몫이다 ㅋㅋㅋ

100% 실화입니다-_-

최두훈

2009.03.06 23:37:59
*.215.162.170

셔틀타기전에 신호가 왔지만 참고참다가 휘x 도착하자마자 바지에 똥 쌌습니다<==친구 저 아님

광땡이

2009.03.07 23:59:56
*.34.224.254

오늘 스노우앤스트리트가서 본지퍼 고글 구입했습니다. 좀 여자친구가 깐깐한 편이라 이것저것 써보고 그랬는데..친절하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착한가격...감사합니다..앞으로 번창하는 스노우앤스트릿트 되시길..

다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매장 앞이 공사중이랑 보행자 통로가 약간 좁아서 차들이 다닐때 좀 무섭더군요..^^

빨리 공사가 끝나서 매장 앞이 훤해지시길..~!!

쿠쿠밥통

2009.03.16 00:58:02
*.140.127.252

뽀뽀 쪽! 아잉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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