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페디엠

2007.09.14 22:33:16
*.43.180.27

세일 good~

azumma보더

2007.09.14 22:33:54
*.133.146.22

Lucky.B

2007.09.14 22:46:03
*.171.191.51

+_+초롱초롱~

위즈덤

2007.09.14 22:53:20
*.111.243.80

꺅~~~~~~~~~~~~~

월간 학동 나들이 어제 갔었는데...방문이벤트라니 ㅡㅡ;;

죠다쉬주니어2세

2007.09.14 23:11:16
*.155.122.225

낼 샾퉈가느데.. 꺅~~ 비와서 청담동만가기로했는데.. ㅡ.,ㅡ;;크억~~

찬스

2007.09.14 23:15:41
*.35.255.116

ㅎㅎ

†손화이트™

2007.09.14 23:24:28
*.50.63.252

와우~! 또 방문해야겠네요^^

망고아미1

2007.09.14 23:25:57
*.143.11.98

8번째네~ㅋㅋㅋ

보더Lee

2007.09.14 23:27:13
*.126.27.64

●●●●●●●●●●●●●●●●●●●●●●●●●●●●●●●●●●●●●

ㅋㅋ2007년1월1일 심야영화를 봤죠..크리스마스 시즌 영화였는데..러브액츄얼리 비슷한 영화였죠..

졸라 재밌었는데 전날 밤을새는바람에 피곤해서 엄청 졸다가 코까지 골아서 여자친구랑 싸웠다는..ㅋㅋㅋㅋ

창피하고 황당했죠.......헤헤


결국 그 여자는 지금 다른사람의 반쪽이 되었답니다...ㅋㅋ

●●●●●●●●●●●●●●●●●●●●●●●●●●●●●●●●●●●●●

악마오빠

2007.09.14 23:51:48
*.239.178.24

새벽늦게 영화보러갔다 잠만자고 나옴....
새벽일찍 영화보러가다 잠만자고 나옴.... 아놔...

토야

2007.09.14 23:55:55
*.248.247.70

와 신상 구경하러 가야겠네요ㅋ 파란색 자켓이 땡겨서 ㅋ
심야영화 에피소드라면 예전에 갓 스무살때 충무로에서 하숙하면서
야밤에 급영화가 땡기면 항상 동대문 mmc 까지 동네마실가듯 걸어가서 보고 걸어오곤했었는데 ㅎ
그때가 그립네요 ㅎ
그리고 심야때 그 충격이라던 아이즈와이드샷을 보면서도 잠들었다는거ㅋㅋㅋ
친구는 보고나서 장난아니었다고 상기된 얼굴로 얘기했지만 전 시작한지 20분정도에 잠들어서
엔딩크레딧보면서 깨어났습니다-_-; 또 보기는 아깝고 안보자니 궁금했었죠 ㅎ

아모르

2007.09.15 00:03:39
*.140.105.19

심야영화의 추억......ㅋㅋ

제가 조금 마음에 있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보고싶은 영화있는데 보자고 말했고...
그때 인기있던 영화이기 때문에 매진이 될까봐서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 예매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처음이라서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 그래서 옆에 있는 쌤한테 도와달라고해서 예매 시도했습니다.

심야 마지막타임으로 딱하니 좋은좌석으로 예매완료!!!
그리고....전 프리머스 독산점으로 당당하게 그친구랑 택시를 타고..갔습니다.
그것도 영화시간 10분전에 겨우 도착!! 예매한 종이 당당하게 들고 5분대기하고 영화시작 5분전에~~~
딱 내밀면서~~ 있는데 직원분.....당황한표정 -_-;;

손님 죄송한데....저희쪽에 예매를 하신게 아니시네요.....
드드드.......ㅡㅡ;

클릭을 잘못해서 제가 프리머스 독산점이 아니라 신림점으로 예매를 했더군요 -_-;
옆에 있는 친구는 진짜 황당해하면서 막 웃고....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재미있는 일이라고 웃더니..
표 아까우니깐 택시타고 가자고해서....

눈썹휘날리게 뛰어서... 10차선도로를...가로질렀습니다.
(진짜....신호보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제가 못뛰니깐 그친구가 제 손도 잡아주고..뛰었습니다.)
그리고...신림점가서 20분늦게 영화관 입장!!!

글고...그친구한테 평생 기억에 남을 여자아이로 존재되었습니다.
어리버리하다고 놀림 맨날받고.....결국엔 연인이 아닌 친구 ㅠㅠ

하하하...

가슴아픈 추억이죠 ㅡㅡ;

마씨

2007.09.15 00:06:37
*.32.85.83

스노우맥 알러뷰~

프리신

2007.09.15 00:30:28
*.235.234.87

저렴하게 볼려고 심야영화를 봤다가
오히려 택시비가 더 나왔던 적이....

^^;

슈퍼봉

2007.09.15 01:01:12
*.247.145.5

심야영화를 보러 갔는데 극장안에 아무도 없이 여친과 저만 본적이 있쬬....
지방이라 밤에는 영화보러 마니 안와요~~~ㅎㅎㅎ
절대 이상한짓은 안했습니다..ㅎㅎ

가고일~*

2007.09.15 01:08:24
*.155.160.42

예전에 꼭 보고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마땅히 같이 갈 사람이 없었습니다.
영화는 혼자보면 왠지 안습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성이긴 하지만 친구로 지내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불러냈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시간이 없다며 다른 친구를 대타로 내보냈더군요
그래서 그날 처음 알게된 그녀와 같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계기가 되어 나는 또 내 친구를 한명 더 불러내서 그후로도 영화를 몇번 보았습니다.
그렇게 본 영화가 한편 두편 늘면서 그 친구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그녀를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그런..

우주1등

2007.09.15 03:25:42
*.111.87.180

후훗~ 이런 이벤트라니...옛날 생각이 나네요.
..........................................................................

꼭 함께 보자고 약속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두 사람의 이야기 같았거든요.
그가 다니던 연구소가 지방에 있었기에 그 영화를 볼 시간은 주말 뿐이었죠.
그런데 주말이면 스키장으로 달려가는 그 때문에 ... 도통 짬이 나질 않았습니다.
절대절대 다른 사람과 보기 없기! 약속을 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갈 무렵...그와의 사랑도 결국 끝이 났습니다. 집안의 반대가 심했거든요.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집에서 뛰어나가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그와 보기로 했던 영화가 심야 상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혼자 보는 건 괜찮겠지? 다른 사람과 보는 건 아니니까..."
피식 웃음이 났지만...나도 모르게 표를 끊고 있더군요.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그런데...
두 칸 앞 쪽 오른 쪽 옆으로 그가 있었습니다.

그 도 혼 자 였 습 니 다 ......

블루칩

2007.09.15 07:48:35
*.47.74.97

저렴하게 영화를 볼까해서 심야 영화를 봤지만.....
잠만 자다가 나왔다는거...ㅡㅡㅋ

날고시퍼.·´″′˚

2007.09.15 08:34:09
*.5.115.99

제목은 X-Sports !!! 내용은 스노우맥!!!

어떤게 맞는지...

심야영화 보고 차비 없어서 집까지 걸어갔다는 ㅡㅡ;;

오늘은기필코

2007.09.15 08:57:15
*.237.40.150

음.. 대학교때 영화에 푹빠져 집이 영등포인데..친구랑 같이 조조를 보기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메가X스를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하루에 2편도 봤던 기억이...

음.. 몇달전에 심야를 보기위해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극장으로 가서

표를 출력한 다음 당연히 표를 보여주고 들어 가려했지만..

다음 날껄 예매 했어요..ㅠ_ㅠ 그래서..그냥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ㅋ

ㄴㅐㅅㅏ랑

2007.09.15 09:47:50
*.1.204.61

저는 직장때문에 주말에 조조영화를 많이 봅니다. 가격부담도 적고요

그런데 언젠가 한번은... 웁;; 안습;;

몇명 이하면 상영을 안하는 걸로 아는데...

그날은 저랑 어떤 커플이랑 셋이.. 영화 봤드랬습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너무 좋았는데...

뒤편에서 들리는.. 심상치않은 숨소리란...

한번 돈내고 두편 영화 봤습니다;;^^

그 이후로 조조영화는 더 자주 찾아볼려고 노력중이죠~

GOM

2007.09.15 09:50:25
*.177.40.168

헉 40%!!!!!!!
땡기네 =_=;;;

폭풍낙엽

2007.09.15 11:09:06
*.180.123.13

All that Black

2007.09.15 12:45:02
*.78.232.176

04년도 겨울로 기억되네요...

주말저녁 친구랑 밥먹고 간단히 맥주나 한잔 하면서 솔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을때였습니다.

맥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에 극장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평소 좋아하고 동경하던 남자배우가 출연 한 영화가 보이길래...

친구에게 그냥 들어가기 좀 아쉬운데... 영화나 한편보고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 배우 나오는 영화 보고서 같은 남자라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렇게 그 친구도 좋아하는 배우라서... 흔쾌히 승낙하더군요...

시간을 보니 영화가 시작한지 10 여분정도 흘렀습니다...

늦었다 싶어 티켓을 끊고 바로 상영관으로 들어 갔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니 조명이 없어서 깜깜합니다...

11시가 넘은 시각인데도 얼핏보아도 사람들이 꽤 보이더군요... 이미 영화는 상영되고 있습니다...

지방 극장이라서 좌석번호 구애 없이 빈자리에 앉을수 있습니다~

평소 영화는 제대로 된 좌석에서 봐야 기억속에 오래 오래 남고 재미 있게 볼수있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영화를 감상할수 있는 좌석이 제일 중앙에 있는 좌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얼핏 그쪽에 빈자리가 보여서 사람들 무릎틈을 헤쳐가며 그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보는 내내 기분이 조금 이상합니다... 친구도 아무말이 없습니다...

여기 저기에서는 훌쩍거리는 소리도 종종 들리고...

저는 남자지만 평소에 이 영화에 출연한 남자배우가 참 멋있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조금 싫어 지더군요...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났습니다... 자막은 올라가고... 조명이 밝게 켜집니다...

키득키득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주위를 둘러 봤습니다~

남자 둘이 앉은 좌석은 저희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제일 중앙에서... 참 이때도 난감하더군요... 창피 하기도 하고...

빨리 나가려고 앞사람들 줄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친구는 저랑 거리를 두고 따라 옵니다...창피한가 봅니다...

그렇게 극장앞을 나섰습니다... 친구가 담배를 한대 빼어 입에 뭅니다...

그리고 친구가 한 숨을 쉬며 제게 얘기를 합니다...

" 휴~~~ xx놈아~ 소주나 한잔 빨러 가자! "

그렇게 그 날 간단히 맥주 한잔으로 시작했던게 영화 한편 때문에 다음날 아침까지 소주를 먹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 비트 " , "태양은 없다" 를 보고 너무나 멋있어 동경하던 배우였는데... 싫어집니다...

요즘은 남자 둘이서 " 내 머리속의 지우개 " 를 보는 것이...이상한건지...

이 친구랑 고등학생때... 타이타닉 본적도 있는데...

지금도 종종 이 친구랑 영화 보러 다닙니다...

이제는 "트랜스포머" " 디워" 이런 장르의 영화만 보게 되는군요...



얀..

2007.09.15 12:50:31
*.207.0.59

심야영화는 여태껏 딱 한번 본적이 있네요..
여자친구와 600일인가 였을 때였는데,
회사에서 일이 늦게 끝나서 너무 피곤했을 때였지요..
그래도 600일인지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극장에 갔는데
결국엔 잠이 들어서 -_-;
영화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큰소리 날 때만 잠깐씩 깨서 보고
그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네요..
조조는 오히려 늦은 조조를 보게 되면
경제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트랜스포머를 볼때는 12시 30분 조조로 봤거든요 ㅎㅎ

똥쓰기

2007.09.15 13:13:25
*.79.101.26

첫 번째는 남자 넷이서 친구 심야보고 나오면서 술먹고 친구처럼 따라하다 패싸움나서 신나게 맞은 거랑
두 번째는 집으로 심야 영화 봤는데 관객이 5명이라 자리에 팔걸이 다 올리고 누워서 봤는 산뜻한 기억이 나네요 아 그러고 보니 심야 안 본지 진짜 오래됐네요 오늘 한 프로 땡겨야 겠어요 ^^

shogy

2007.09.15 14:00:23
*.178.171.99

예전에 8mile 할때였는데요..
쉬는날이 월욜이라 명동에서 여친 만나서 8mile 조조를 봤습니다...
영화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극장안에 우리 둘뿐이었다는
진짜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이벤트처럼 둘밖에 없었어요....
그때 영화도 좋았지만 그 큰극장에 둘밖에 없다는게 참 좋았었는데....

msms

2007.09.15 14:40:11
*.129.145.25

오~~ 올 여름 여친장비와 바지를 구입한 XSports 부츠를 구입한 SNOWMAC 그런데 Xstyle은 아직 방문을 안해봤네용...^^;

바인딩이 있지만 슬슬 땡기는데 이거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ㅋㅋㅋ

아무튼 이벤트 참가요~~

^^ 케리비안의 해적(12세관람가)을 심야로 보면 어린애들이 없어 조용히 볼수 있을까...하고 심야로 보러갔죠..

이건 새벽 2시가 넘어서 끈나는데 애들이 그렇게 많을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시끌시끌~~ 일어났다 앉았다~~ 나갔다왔다~~ 정말 정신 없었네요...

동네에서 보는게 아니었는데...

X-Sports/Xstyle/SNOWMAC

무적엘지

2007.09.15 16:40:07
*.43.52.66

여자친구랑 심야영화보고나오는데 술집누나들이 호객행위할때.....얼굴빨개진걸보고 여자친구와 싸운일...
잊을수가없습니다 ㅡㅡ;;;;
내가잘못한건가;;ㅋㅋㅋㅋㅋ

겨울을 잊을수가없네요~~아앙 언제오나~~ㅋ

따라올수있겠네

2007.09.15 20:37:34
*.234.231.45

심야 한편 보려구 갔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술몰래 가져 가서 술마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ㅋㅋ

(^.^)V쭌

2007.09.16 05:46:49
*.30.128.28

심야영화 = 여관 = z z z~z~꾸벅꾸벅
심야영화하면 잠만 자고 나와 맑은 정신에 집사람과 남산타워 올라가 밤의 서울을 보면서 커피 한잔한 기억만 있군요^^
그때가 좋았지^^

눈아~ 올해부터는 펑펑와라~~~^^;

초보 헬싱

2007.09.16 10:11:05
*.179.205.243

조조는 잠이 많아서 못보구

심야에는 영화 안보구 딴데 가느라 못보구

세미펙

2007.09.16 10:17:20
*.94.41.89

지금은 자신의 생활들이 있어 친구들과 자주 영화를 보러가지 못하지만,
대학교때는 남자놈들과 영화자체를 너무 좋아해서 심야영화를 많이 보러같적이 있었죠.
그때생겼던 에피소드 2가지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에피소드 1>
용돈으로 생계를 연명하던 대학시절, 친구들과 저는 돈을 아끼려 심야영화를 선택했고, 삼성 메가박스를 갔습니다.
영화가 시사하는바 및 복선등을 이야기하기위해 스토리가 있을법한 "도그빌"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이영화 참 특이했죠. 문제는 차를 가지고 갔다는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코엑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화관람객에게는
주차요금 할인율이 적용되니 문제없다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갖가지 할인을 받아 영화티켓 3명 2만1천원을 주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4시간이더군요... ㅡ_ㅡ;; 영화가 끝난후 주차요금 정산결과 할일해서 2만원이 나왔습니다.
영화요금과 주차요금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버린거였죠. 돈아끼려 심야영화 보려다가 오히려 된통 당하고 온 웃지못할 사연이
생각나네요~ 그이후로 코엑스에 갈때는 차는 반드시 두고 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ㅎㅎ

<에피소드 2>
대학1년, 영화"친구"가 한창상영중 일때 친한 친구놈 5명과 동네 극장에 가서 친구를 보고 나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이제 막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이었으나, 혈기왕성하던 고등학교때를 회상하며 마치 그때가 아주 먼추억인냥 감상에 젖어 있었죠.
이런 영화를 본후에 술을 한잔 하지 않을수 없다 생각이 들어 동네 술집으로 들어갔는데. 때마침 고등학교의 다른 친구 무리들이 술집을
차지하고 잇었습니다. 그친구들도 영화를 보고 짠해서 술한잔 하러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2차를 그친구들과 어울려 갔습니다. 맥주집을 들어선순간 또다른 친구무리들이 술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친구"를 봤다는거죠.
그리해서 3차에서는 친구들이 무려... 50명가량이... 술집을 전세내서 먹었던 생각이나네요.
쓰다보니 여지껏 연락도 못한 친구들이 많네요. 연락 소홀햇던 친구들에게 전화좀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야옹이는야옹야옹

2007.09.16 15:40:48
*.61.176.134

아는동생과 함께 심야에 공포영화를 봤었습니다.

나름 무섭고 볼만했습니다. 다보고 나서 동생을 집에다 데려다 주고 오는데..

깜깜한 밤에 홀로 운전을 하면서 오다가 문득 룸밀러를 보는 순간 뒷좌석에 누군가 있는듯한 느낌에

정말 놀라서 진짜 사고 날뻔했습니다. ;;;

그뒤로 다시는 심야 공포영화를 안본다는...;;

초싸이언

2007.09.16 18:17:54
*.50.86.191

여자친구랑 마지막시간영화를봤습니다.. 일찍부터놀다가 피곤한상태에서 본 디워~ 처음 잠시보다가 잠들었다가 일어났는데...
아무도없는겁니다 ㅋㅋ 마지막영화라서그런지 청소아주머니도 없었나봐요 ㅋㅋ 둘만남겨두고 아무도 안깨워주고 다가셨더라고요... ㅠㅠ

potbelly

2007.09.16 21:18:45
*.116.237.159

영화를 조조가 제일 좋아요.....^^
요즘은 영화를 볼때 조조르 보고 나와서 점심 먹고 샵투어하던때가 그립네요
다시 시간을 만들어서 조조보고 밥먹고 샵투어하는 여유를 가져야겠네요
행복하세요.....^^

스노드라곤

2007.09.17 02:12:07
*.234.111.6

겨울에 당일치기로 여친과 스키장 갔다와서 극장에서 오지명 할아버지의 "까불지마" 10분정도 보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영화도 재미없고, 겨울이라 극장에서 히터를 어찌나 세게 틀었는지
온몸이 나른해져서 저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극장에 아무도 없고... 여친과 저만 계속 자고 있었던 겁니다.
돈이 좀 아깝기도 했지만, 간만에 수면제 같은 영화를 봤다는거.. 따뜻한 곳에서 아주 깊이 편하게 잘 잤습니다.

깐찍보더

2007.09.17 07:39:35
*.242.52.234

스노우맥이 예전에 짭퉁 팔던 가게 맞죠? ㅋㅋ

아롱언냐

2007.09.17 08:57:07
*.143.183.89

조조영화의 추억은....
몇년전 크리스 마스때 였습니다...
친구네 커플과 저희 커플 2커플이 밤새 놀구...(이땐.. 체력도 좋았죠...ㅡㅡ;;)
조조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졸리긴 했지만.. 그래두 영화볼땐 졸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과감하게.. 갔죠~
졸진 않았습니다~ 잠도 자지 않았습니다.
동대문에 있는 영화관 이었는데... 저희 좌석이... 맨뒷자리인데... 다행히 앞부분은 다 계단 이었습니다...
사람 머리에 가리지 않을껄 생각하면 무지 좋아라 했었는데... 큰 착각 이엇습니다....ㅠㅠ
조조 였기에... 늦게까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더군요...ㅠㅠ
영화를 본건지.. 사람을 본건지.... 나중엔 짜증이 밀려와..... 소리쳤습니다...
"좀 수그리고들 다녀요~!!" 개념 없는 분들... 영화관서 영화 시작후에 들어오면서... 어찌... 허리조차 안숙이며 다닐수 있는건지..ㅡㅡ;;
이건... 리프트 앞에서 바인딩 묶는것 처럼 개념이...ㅠㅠ
여러분들~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고 살길 바랍니다~~!!!
머 물론~ 보드를 사랑하는 우리 보더님들은 그런분이 없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닷~^^

♥핑크보더♥

2007.09.17 10:50:18
*.41.176.83

1.
예전에 하진원 주연의 [폰]을 개봉했을 때 여자 셋이 함께 공포영화를 보러 갔었어요. 그 셋중에서 저는 공표영화를 잘 보는 편이였고(즐기긴 하지만 안무서운건 아님 ㅋ) 나머지 2명은 무서움도 잘타고 즐기지 않는 편이였죠.
셋이서 누가 중간에 앉을꺼냐!! 그 문제로 고민중이였어요.ㅋ
저를 빼고 나머지 두명이 중간에 앉고 싶었던 거죠. 무서우니깐 ㅋㅋ
그런데 두명이서 실컷 고민을 하더니 저를 중간에 앉히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를 중간에 앉히고 서로 제 팔짱을 끼고 영화를 보면 안무서울것 같다고 ㅋㅋ 그래서 제가 중간에서 덜 무섭게 칭구 두명의 팔짱을 낀채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분들이 왜 좋아하는 여자랑 공포영화를 보고 싶어하는지 그때 알게됐습니다 -_-;;



2.
한달 전쯤인가?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이 됬었어요. 그런데 심야영화.. 영화 끝나고 막차는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영화를 보러 갔었죠.
제가 원래 일찍 자는 편이기 때문에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 기억조차 안나게 영화보는 내내 졸렸어요.ㅠㅠ
겨우겨우 영화의 끝을 보고 ㅋ 코엑스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기다려도 집쪽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오질 않더라구요.
한 정거장 더 가서 강남경찰서 앞에서도 늦게까지 다니는 버스가 있어서 엄청난 속도로 뛰어 갔는데 정류장에 거의 다 가서 눈 앞에서 차를 놓쳐 버렸죠 ㅠㅠ
그래서 결국 택시 타고 영화 보는 내내 수면을 취했기 때문에 영화는 영화대로 못 보고 택시비만 -_-;;;
그 후로는 심야영화는 절대 안보게 됐어요~ㅋㅋ

수퍼헥폭탄

2007.09.17 13:44:04
*.74.124.102

1년전쯤 김포에 한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보러간적이 있습니다.너무 피곤해서 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무슨 영화인지 잘 기억도 나지가 않네요..아무튼 영화시작전10분쯤에 들어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영화상영이 되지가 않는 겁니다.아무런 의심없이10분정도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영화틀어주는 직원이 퇴근했다고 하더군요...ㅠㅠ 영화관에는 저혼자 밖에 없었고 영화틀어주시는분은 영화보는 손님이 없는줄 알고 퇴근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손님이 한명있다는 소리에 다른직원이 와서 영화를 틀어주더군요...그쪽직원들도 아마 엄청당황했을 겁니다.그후로는 절대 혼자 영화보러 안가요~~

싸나이영준

2007.09.17 22:52:50
*.57.192.116

재X아 그냥 나 시켜줘 ㅋ

황야의사나이♥™

2007.09.18 00:26:00
*.145.117.15

모야..참나

절대 깍아줄수 없다고 그렇게 버티더니..

일주일만에 세일하고 있고..

사람 가지고 노나...

아 욕나오네...

헝글에서 왠만해서는 반말안쓰는데, 진짜 욕나오게 만드네요..

스노우맥..번창해보세요

내가 다신 가나봐라..아놔..

깜장성냥

2007.09.18 17:21:43
*.171.98.250

지방은요~
심야가 없으요~~(촌임..)
아직도 승차권 같은 표를 끊어준답니다..대신 아침에 영화 보고 들어가선 저녁에 나와도 모릅니다. ㅋㅋㅋ

미리내

2007.09.18 19:51:07
*.196.80.143

영화를 보다가 생긴 에피소드는 아닙니다..
극장에서 알바를 할떄였죠..
그때 문받쳐놓는 고리가 부러져서 소화기로 문을 받치고 손님들을 안내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화가 다 끝나갈 무렵 이제 문을 열어야지 하고 커텐을 쳐놓은 상태에서 문을 열고 소화기를 들어 받치려는 순간...
악~~~~ 갑자기 소화기가 분사되기 시작하더군요..바로 앞에는 손님들 엄청 많은데 그 어두컴컴한 공간안에서 나혼자 소화기의 되지도 않는 호수를 손으로 틀터 막고 어쩔줄 몰라 쓰레기통에 집어넣어버린 그떄가 생각나에요..
다행히 손님들에겐 피해가 없었지만 그 통로엔 이미 엄청난 하얀 가루가....청소아주머니에게 엄청 혼나고 그날 그거 같이 치우느라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정말 그 소화기가 분사될땐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심한 소름을 느꼇던 1인입니다 ㅠㅠ

다솜

2007.09.19 09:06:14
*.146.203.1

작년 이맘때....추석연휴때였습니다.
제사준비에 연휴내내 고생하신 어머님께 뭔가 선물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과의 영화데이트를 계획하였습니다.
차례지내고...성묘를 다녀와서 영화를 보러 가려고 하였으나...
명절이라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집에 돌아오니 시계는 어느새 11시를 향해 달리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영화를 볼까 하였으나...다음날은 외가에 가야 해서..시간이 없을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무리를 하여 그 늦은 시간에 영화관으로 차를 달렸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하여....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데....
평소에 고스톱에 일가견이 있던 저희 아버지.....타짜를 보고 싶다고 강력히 외치시더군요.
좀 야하다는 소문은 들었으나....뭐 저도 이미 어른이고 야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하는 마음에...표를 끊고 입장하였습니다.
명절이라서 그런지..아님 타짜의 명성때문인지..심야영화인데도..좌석이 빈자리 없이 꽉꽉 차 있었습니다.
좌석배치가..아버지 앉으시고..그 옆에..제가...그리고 제 옆에 어머니가 앉으셨었습니다.
한참 영화를 보는데....어디선가 간간히 들리는 코고는 소리...음....죙일 음식준비에 피곤하셨던 우리 어머니...주무시기 시작하신거 아니겠어요..휴..
코만 안 고시면 그냥 편히 주무시게 했을텐데...^^;주변 사람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주무시지 못하게 옆에서 콕콕 찌르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자자자.........드디어 우리 혜수언니...화끈하게 벗어주시는거 아니겠습니다...양 사이드로 부모님이 계셔서..살짝 민망해서 화면을 제대로 쳐다볼수가 없더군요..저희 아버지도 저와 같으셨나봅니다.
연신 들려오는 헛기침 소리........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한쪽에선 쎄근쎄근 코고는 소리..한쪽에선 헛기침 소리...이중주로 들려오더군요..^^
그 이후로...영화내용이 어떤지....눈에 들어오지도 않구...이 영화가 언제 끝나는지만 기다리면서...그렇게 부모님과의 영화데이트를 끝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타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Happy virus!!

2007.09.19 10:42:59
*.243.2.4

예전에 여자친구도 평일에 쉬고, 나도 평일에 쉬고했던 날이었는데...
아침 일찍 만나서 조조영화보고, 점심먹고, 차마시고, 쇼핑하고, 저녁먹고, 술마시고, 클럽가고...
암튼 그 날의 계획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같이 놀기였죠.
아침 일찍 눈꼽을 떼었는지 안 떼었는지도 모르게 극장앞에서 만나 조조영화 티켓을 끊고 들어갔죠.
음...
역시 평일의 조조영화의 매력은 한산함이야... ㅎㅎ
서로 아침잠이 많아서 상영전 10분전에 들어가 앉아 있다가 졸기 시작...
영화가 시작되면서 눈을 떠보니...
극장엔 저랑 여친이랑 단 둘... ㅎㅎ
그래서 둘이 누워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영화는... "방과후 옥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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