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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힐턴할때 엣지 박히는 느낌이 나서 부랴부랴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봤어요..*-_-*
모노포드(?) 없이 그냥 폰으로 찍었더니..흔들흔들~_~ 멀미 나실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ㅜㅜ
힐 박히는 느낌 때문인지 신경쓰느라 다운이 안들어갔네요;
타면서 느낌은 뭐랄까.. 굳이 이 경사, 이 속도에 다운 안해도 힐이 박히는구나..하는 느낌...?
좀더 속도가 나거나 좀더 경사 있는 슬로프도 가서 연습 해봐야할꺼같아요 ㅇ_ㅇ;;
조금 더 길게~ 길게~ 타보고 싶었는데 야간이어도 사람이 은근 있어서 쫄면서 탔네요..
중/후반에 똥바람과 아이스의 어택으로 휘청..@_@;;
고수님들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__)
1. 속력이 증가함에 따라서 엣징과 기울기를 증가시켜야 하며
속력이 줄어들면 엣징과 기울기도 줄여서 다음 턴을 시작합니다 대개
물론 슬맆이 없으면 ...
2. 위 영상에서는 많이 보이고 아래 영상에서는 조금 보이는 부분인데
로테이션으로 엣지체인지를 하고나서 로테이션을 풀고 엣징과 기울기로 라인을 잡아나가시는군요
엣지체인지 직후에 로테이션만큼의 슬라이딩이 보이시나요?
3. 로테이션이 없어도 카빙턴이 가능하지만
슬맆이나 슬라이딩이 없는, 보다 안정적인 카빙을 위한 로테이션은
슬라이딩턴에서의 로테이션과는 다릅니다
슬라이딩턴에서의 로테이션은 테일을 노즈보다 더 바깥으로 돌게하는 슬라이딩을 만들어냅니다
카빙턴에서는 어깨를 열고 토턴 시작, 어깨를 닫고 힐턴 시작.. 으로
테일쪽 엣징을 더 크게 만든 상태로 엣지체인지를 하여
슬라이딩하기 쉬운 엣지체인지 직후에 슬라이딩을 완벽 차단합니다
4. 업은 엣지체인지를 위해서, 혹시 남아있을 슬맆을 없애고
원심력을 더 크게 만들어 상체를 보드 너머로 넘기는 크로스오버를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운은 속력이 증가함에 따라서 앵귤레이션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엣징과 기울기를 더해주기 위함이고
무게중심을 보드에 가까이 가져감으로써 밸런스를 유지하기 쉽도록 하며
턴 후반에 속력의 감소로 스레스(원심력)가 감소할 때 (슬맆이 남아있을 때도) 업을 통해서 프레스(원심력)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