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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초 보드를 처음접했구요. 동영상과 헝글글들 보면서 독학하고 있는 유부 중년초입 보더입니다. 나름 너비스턴 연습중인데 . 크게 내려올때 빼고는 턴도 U자가 아니고 V자가 되는 느낌이 있구요. 나름 다운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동영상 보면 그게 그거고, 상체 로테이션도 맹맹한 느낌입니다. 내년시즌에는 시즌권을 구매할 생각인데 시즌 넘어가기전 너비스턴은 완성을 하고 싶어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따라주고 죽겟네요 . ㅠㅠ 나이는 30대 후반이구요. 가족들과 같이가면 아이둘과 마눌님 낙옆 갈차 주니라 2시간정도 라이딩 하고 있습니다. 혼자 밤에 가면 신나서 타요 ㅎㅎ ';; 동영상은 집사람이 찍어준건데 같이 내려올 실력이 못되어서 별로 좋지 않은 동영상이지만, 보이는것만 이라도 좀 지적 부탁드려요. 혼자타려니 너무 힘드네요. (3개의 동영상을 붙였습니다. 맨 마지막 꽈당이 끝이에요 ^^)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86270789&force_embed=1&server=vimeo.com&show_title=1&show_byline=1&show_portrait=1&color=00adef&fullscreen=1&autoplay=0&loop=0" />[mix]1 from kim hyeonglyeol on Vimeo.
시즌 얼마 안 남았네요^^ 남은기간 안전보딩 하세요~~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으니까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자세 좋아지실 것 같아요.
상체 로테이션이 좀 부족해요. 너비스는 로테이션-다운-업-로테이션
순서대로 조금 느긋(?)하게, 데크를 로테이션에 따라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데크를 돌리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데크를 돌리려고 하지 마시고 데크가 몸의 움직임에 따라온다는
느낌이 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영상에서 보면 로테이션이랑 데크가 같이 가거든요.
그래서 뭔가 턴이 돌아가는게 빠르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거죠.
상체먼저 돌리고 데크가 따라오고...이런 느낌으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영상 찍어보셨으니까 자세 조금만 고치면 인터미디어트, 어드밴스드까지 금방 가실 수 있어요^^
화이팅~~!
음. 조금 어려운 말씀이시지만 답글 감사합니다. ^^ 궁금한것이 2가지 생겼어요.
1. 말씀하시는 포지션은 펜쥴럼을 좀더 연습해보면 될까요? 다리에 아직 힘이 약한것도 문제가 그 포지셔닝에 문제가 될수 있는지요.
2. 그리고 상체로테이션의 제어라는것이 와 부드러운 무브먼트라는것이 동작을 천천히 부드럽게 하란건지요?
항상 딴생각만 하거나 시선을 딴데보면 저렇게 꽈당 넘어집니다.
운동신경이 약하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 보딩은 이상하게 제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네요.
나이가 있는데 너무 급하게 마음을 먹는건 아니지 모르겟습니다. ^^
위에 댓글 달아주신 바람이야기님 때문에 삼대 구년만에 로긴합니다.....
힐포지션 토 포지션....어렵죠...저도 뭔 말인지 몰르겠습니다...
9번 출격이시라면...혼자 타셔서 그러시겠지만....답답하시죠...좀 더 슝슝내려가고 싶고 안넘어지고 싶고..
보드는 안넘어지고 내려갔다!!! 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사면에 중심잡고 그냥 서있기도 힘든 지경에...
헝글에 강습동영상 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답답하셔도 첨부터 다시 연습을 해보셔요...시선 상체...지금은 과도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움직이셔도 됩니다...상체로테이션을 써서 그렇니 어떻니 하는 말은 그냥 쌩까시고...
저도 무주 총 5회출격 초보입니다만
제가 턴을하면서 느낀점인데
턴할시 첫번째로 시선과 상테로테이션 하체스티어링은 나중이야기일것 같습니다 저도연습중이고여
두번째로 업다운 굉장한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생각합니다
영상을보면 처음저도그랬지만 데크를 억지로돌리려고 하는느낌이있는데
제일먼저 턴진입전 시선상체를 비틀어주면 데크가 자연스레 로테이션방향 즉구피스타일이시니 토턴에서 시선 좌픅 상체좌측으로 팔을벌리고 돌려주시면 자연스레 데크가 따라오는느낌이 있습니다
제일먼저 그느낌을 아셔야 턴진행이 수월해진다고 할수있습니다..
제가연습하면서 느낀점은 그렇습니다..ㅎㅎ
13일 무주 후야타러 갈건데 시간되시면 같이타보아요^^ㅎ
안보하세여^^
비기너턴을 처음부터 확실히 연습하셔야 할거같고요. 뒷발차기라고 하는데 오른발(레귤러 기준.)을 휘저으면서 억지로 턴을 만드는 습관이죠. 스티어링이라고 해서 너비스턴이 익숙해지고난 후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로테이팅 하는 법을 배우게 되지만 뒷발차기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뒷발차기로 턴하는 경우 위 영상처럼 턴반경이 좁아지거나 라이딩 속도가 일정치 않고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너비스턴은 나중으로 미루시고 비기너턴 부터 연습하시되 가급적 롱턴으로 내려오시고, 롱턴을 제대로 완성하시려면 뒷발차기가 아닌 순수 피벗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하기 때문에 실력이 팍팍 늘어납니다. 영상에서는 피벗팅을 거의 안하시고 계신데 양팔을 나란히 들고 턴전환시에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시선과 팔을 정확하게 향해주세요. (반드시 어깨가 함께 돌아가야합니다.) 여기서가 가장 중요한데 상체에서 피벗팅했다고 바로 보드가 그 방향을 따라오지는 않아요. 상체에서 하체까지 힘이 전달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엉거주춤 급하게 뒷발차기로 턴을 만드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셧어요.. ㅎㅎ 저도 댓글을 보면서 배웁니다.
배우기만 하면 죄송하니 저도 몇마디 중복된말일수도 있지만 해드릴게요.
첫번째 길게길게타세요. 슬라이딩턴은 상체로테이션후 기다리면 데크가 따라옵니다. 이 데크가 따라올 시간을 주세요.
턴을 연속적으로 한다기보다 힐턴을 완벽히 끝내고 토턴을 들어가는 토턴을 완벽히 끝내고 힐턴이 들어가는 이런느낌으로 타시면될것같아요. (릭키님의 슬라이딩턴 너비스턴 설명하는 초반부 동영상 참조하세요.)
두번째 턴하면서 데크가 마치 가는방향과 반대사선으로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중심이 뒤로 빠지거나 뒷쪽발의 엣지가 반대쪽으로 엣지가 멱혀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설명이 좀 애매한데요(김현식프로님 동영상을 찾아보시면 설명이나옵니다.) 몸의 중심을 앞쪽발로 옴겨주셔서 턴을 들어가세요.
세번째 다운인데요. 다운과 하체 스티어링에 의한..다운과 하체스티어링이 턴의 반경을 결정하고 턴의 모양을 이뿌게 또는 일정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운이 거의 없으셔요.
네번째 시선과 상체로테이션. 무조건 과한게 좋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초보입장에서는 약간 과하게 함으로써 그 느낌과 원리를 정확히 느끼고 넘어가시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익숙해지시면 원하는 만큼만 넣으셔서 컨트롤 하는것도 익히셔야되구요 ㅎ
먼거리는 영상 왼편에 제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