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이 아닌 우리가 흔히 타는 프리스타일데크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베이스 1도 사이드 1도 : 보통 라이딩 위주의 데크들이 이 각도하고 공장에서 나옵니다

 베이스 2도 사이드 2도 : 라이딩, 그라운드 트릭. 지빙  등등 중간 단계라 할까요?

 베이스 3도 사이드 3도 : 트릭, 지빙 위주의 데크들....

위 각도가 정석은 아닙니다만 보통 이러합니다..

베이스 각을 주는 이유가 역엣지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죠. 지빙에서도 엣지가 기물에 걸리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베이스 각을 주면 손실도 있습니다. 라이딩시 깊은 카빙에 손실로 다가옵니다.

베이스 각을 1도 주었을때 사이드각은 1도 2도 3도 그이상으로 주어야 엣지각 90도와 같거나 작아집니다.

베이스 각을 2도 주었을때 사이드각은 2도 3도 그이상으로 주어야 엣지각이 90도와 같거나 작아집니다.

베이스 가을 3도 주었을때 사이드각은 3도 그이상으로 주어야 엣지각이 90도와 같거나 작아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엣지각은 둔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

베이스 1도 사이드 2도 그럼 엣지각은 89도

베이스 1도 사이드 1도 그럼 엣지각은 90도

89일때가 더 날카롭겠죠 라이딩시 이론적으로도 90도보단 깊은 카빙을 느낄수 있습니다.

베이스 1도 사이드 3도 그럼 엣지각은 88도 이렇게 되면 좀더 깊은.......

허나 손실도 뒷따라 옵니다. 엣지각 90에서 87로 가면 갈 수록 엣지 튜닝시기도 빨리 다가옵니다. 즉 자주 정비해줘야한다는거죠

또 우리가 엣징을 하기전 해야할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베이스 평탄이죠

베이스가 평탄하지 못하면 베이스를 기준으로 엣징을 하는건데 제대로된 엣지튜닝을 못하겠죠..

토코샵에 데크를 갖다주면 거기서는 베이스그라인딩을 먼저 해줍니다.

베이스 그라인딩 즉 베이스를 한번 깍아내는 작업입니다. 그러므로써 베이스 잔기스 및 보풀이 제거 됩니다.

이 그라인딩을 반복해주면 베이스 평탄이 되는겁니다.

그라인딩을 하면 베이스 엣지도 같이 깍입니다. 공장에서 나오는  디폴트 각이 베이스가 1도 사이드가 1도라하면

그라인딩을 해버리면 사이드는 상관없고 베이스 1도각이 무너집니다.

그라인딩을 반복하면 베이스각이 0도에 가까워집니다.

이럴때 1도를 주기위해서 베이스 각도기로 깍아줘야합니다..

요즘 나오는 데크들은 거의 대부분이 베이스 각이 0도가 아닌 1도 이상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