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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학생때 장비나 의류,시즌권등등에 다 투자하느라
먹는거 자는거는 궁상맞게 아끼고 타잖아요....
저는 시즌방 근처에서 남이 먹고 남긴 떡뽁이 몰래 가져와서 먹은적도 있었어요;;;
지금은 직딩이 되서 먹는거에 돈좀 써도 될텐데...
이상하게 버릇이 되서 그런지 지금도 아끼네요;;;
뭐 점심은 간단하게 컵라면에 삼각김밥...그리고 콜라하나...
갑자기 나만 이렇게 궁상맞은거 아닌가;;;
예전에 동호회 생초보 여성분 2명과 강습&라이딩을 했는데
강습해줘서 고맙다고 점심사준다고 하길래...
평소 하듯이;;;
컵라면에 삼각김밥에...그리고 여성분들 맛있게 먹으라고 냉동만두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스키장 휴게소에서 먹었는데...
왜 그 느낌있죠...
"얘는 우리가 사준다는데 이따위로 먹고 지롤이얌;;;"
체하는줄 알았어요;;;
보드탈때는 자꾸 이러네요;;;;
예전에 혼자 리조트 길바닥에서 컵라면 먹다가 동호회 여자들과 만났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좀 지나니까 좀 기분 이상하더라고요;;;
이제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런습관이 옳지 않은건가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