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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병원 갔다 왔는데, 붕대를 풀고보니
정강이에 고름 뽑아낸 자리가 뻥하고 시원하게 뚫려 있더군요...
이 혐짤수준의 다리가 내 다리라니...... ㅠㅠ
되도록 움직이면 안된다니 거의 한달은 주말에 외출 금지일거같습니다... ㅠㅠ
게다가 염증 도지니 나을때까지 금주...
음식도 가려먹어야하고, 커피랑 담배도 줄이라고...
뭐 이런건 다 참을만한데 말이죠...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서 하늘은 파란데,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는 커녕 집앞에 마실나가는것도 힘드니... 미치겠습니다...
이참에 와우만렙을 찍어야할까요...
본의아니게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 소리조각이었습니다... 흐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