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헝보 처음 들어왔엇던게 2003년 겨울인데....
벌써 20년이에요. 사람만 나이 먹는거 아니고 넷도
같이 나이 먹는거죠.
그당시 20대 30대 가 지금 40대 50대가 넘어가고
지금의 제 나이라면 벌써 환갑이 넘으셨을거에요.
그런분들이....더이상 어리지 않고
저도 제가 어리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서 댓글이나 쓰고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그럴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타고 다른 무엇인가를
하고들 계시겠지요.
자연스러운 현상 아닐까요?
헝보가 고수님들이 많으셔서 정보를 얻기는 좋은데...
너무 난해한 질문이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의
마음이나 질문을 이해하고 답해주려는 정성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거 같아요.
그렇다고 뻘글만 쓰는것도 이상하죠 ㅎㅎ
헝보에서는 딱 40대 초반인 제 포지션이
애기애기 하고 개념 없는 초딩 포지션인거 같아효~ ㅋㅋ
카톡단톡방으로 모두가 다 나눠서 있을 겁니다 .
코로나 가 많은 걸 바꿔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