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전에 쓰던 쓰락 255 사이즈에 SP S바인딩 사용중이였다가 이번에 다시 동일 사이즈 2324 쓰락을 구매하였습니다..

사이즈 자체는 같은데 SP 하이백에 부츠 뒤꿈치에 간섭나서 안올라가네요 ㅜㅜ 그전에는 아주 부드럽게 올라갔는데 부츠 뒤꿈치 형태가 그사이 바뀐건지..

덕분에 토캡을 두칸씩 더 풀으니까 하이백이 전처럼 자연스럽게 올라가기는 하는데.. 결착력도 떨어지고 안그래도 토캡이 바닥에 잘 쓸리는데 앞으로 떙긴거땜에 더 쓸리게 생겨서 제 마음도 쓰라립니다..

인투이션 이너는 쓰던거 그대로 옮겨 끼웠는데 전에 발가락이 자꾸 닿아 불편했던것은 열성형 다시하면서 발가락에 보형물 끼운상태로 성형했더니 발가락으로 피아노도 칠 수 있을 정도라 그점은 마음에 듭니다..

기본 이너는 그냥 바로 매장에 드리고 그대신 저는 이월 헬맷 하나 받아왔는데 이게 세나랑 궁합이 찰떡이라 아주 맘에듭니다...

추가적으로 쓰락 안에 있는 콘다가 더 넓어진것도 마음에 듭니다.. 그전에는 너무 작고 단단해서 오히려 발등이 아파서 안조이고 사용했는데 이번꺼는 넓어지면서 좀더 유연해져서 강하게 조여도 아프지 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