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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가 상승
3. 지구온난화
휘팍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정말 돈독에 오르면 씨즌권보다 리프트권으로 오는 가족들이 장사하기에 더 좋을거 같아요. 렌탈부터 식음까지 모두 이용하니까요.
씨즌권은 싱글권 할인은 적게하고 가족 씨즌권을 싸게 팔아서 아이들 식사만큼은 잘 챙기려는 부모들 지갑을 현장에서 공략할거 같네요.
제가 보기엔 아직은 돈독에 오른 대기업으로는 안보입니다.
저는 리프트권 = 씨즌권 가격정도 되지 않는 이상 전 군소리 안하고 이용할겁니다.
대신 늘 다니던 스키장이 폐업하거나 대폭 축소 운영하면 뭔가 그게 더 슬플거 같아요.
알프스 스키장, 사조 리조트, 스타힐 리조트, 양지 리조트 폐업, 베어스타운 운영중지까지
점점 스키장이 지역별로 더 없어지니 강원권도 하나둘씩 없어져서 추억의 스키장이 될까 두렵습니다.
남들 헬스장에 매달 5만원씩 12개월 끊는거 나는 겨울 스포츠 한가지 종목만 즐기니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씨즌권 가격보다는 "아직 내가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구나"에 만족하는 사람이라 죄송해요.
(리프트권 가격은 너무 올리지 말아주세요. 경기권으로 몰려요ㅠ_ㅠ경기도 사람 너무 많아요ㅠ_ㅠ)
휘팍이 아무리 비싸도
아직도 그보다 더 비싼 스키장도 있다니깐요 ㅋㅋㅋ
그보다 더 비싼스키장은 휘팍이 20만원대 일때부터 50만원 넘었다니깐요
근데 그 스키장들이 휘팍보다 뭐가 더 좋나요?
좋은거 없어여~오히려 혜택이 더 그지같죠
근데 여기서 뭐 딱 보이는거 없나요?
휘팍이 그냥 그런 스키장 따라가는겁니다.
즉 돈독이 무쟈게 쳐 오른거죠 ㅎㅎ
(아니 우리보다 더 잦같은 스키장도 저렇게 받아쳐먹는데 우린 자선사업가야??)
자 이제 내년 내후년 10년후에 봐봅시니다.
소비자가 스스로 장사꾼 돈못벌까봐 이렇게 생각해주는데
누가 투자를 하고 누가 혜택을 늘리고 누가 가격경쟁을 합니까?
내 배만 따따히 불리면 되는데
스키장이 안사라지고 더 좋아질려면, 잘못할땐 질책이 필요하다고봅니다. 불매운동을 왜하겟어요?
매년 나오는 떡밥이긴 하지만...
비싸다 생각되면 안사고 다른 대체제 사면 그만입니다.
당연히 대체제가 없으면 비싼거 사야하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휘팍이 돈에미쳐서 시즌권300만원에 팔면 살사람이 아무도 없을까요?
수요를 고려해서 장사꾼은 최대한 돈 많이 땡기면되는거고, 구매자는 스스로 결정해서 살지말지 정하면 되는거죠
글쓴이님 생각에 동의해요
25만원짜리가 불과 2~3년만에 42만원으로 훅 오르긴했지만 더올라도 전 그냥 살거같아요
취미생활은 본인 지갑사정고려하여 적정선에서 스스로와 타협하는거죠
3개월동안 주말이 대략 24일정도인데 대략 하루2만원에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즐길수있는건 혜자라고 봅니다~
술한잔 안먹었다 생각하고 좀더주고 즐겁게 탈래요 ㅎㅎ
어차피 휘팍 안갈 거라서, 프라임이 어쩌니 낭비 요소가 있는 주차장이 어쩌니 가격이 어쩌니 하면서
불평하거나, 옹호할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사소한 의문이 있어요.
시즌권 가격은 그렇다치고, 1년 사이에 체감 물가가 20프로 오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환율부터 해서 기름값, 밥값, 식료품값 등 먹고 움직이는데 모든 것이 올랐습니다.
가격 인상은 현상이 아니라,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순대국집 7000원짜리가 9000원으로 오르는데, 불매운동 한다고 가격과 서비스가 좋아질까? 라는 의문이 드는거죠.
온난화, 인구감소, 레저활동 축소는 감안을 안하더라도
물가 관리에 실패한 것을 더 안타까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프라임이 잘팔리는걸 보면, 고가격 포지션은, 자랑질과 과시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훌륭한 마케팅이 아닌가요?
뭐 그렇다구요. ㅎ
이상 휘팍 안녕~~ 입니다
알프스 스키장, 사조 리조트, 스타힐 리조트, 양지 리조트 폐업, 베어스타운
폐장한 스키장을 베이스로 다녀보신적 있으신가요?
망하는 스키장은 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