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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휘팍 시즌권을 팔길래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둘러봤네요.
휘팍을 거의 10년동안 쭉 다녀봤는데..
매년 스키장에 오는 사람들 수가 평일, 주말 모두 적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난 시즌 휘팍 운영, 서비스가 가장 별로였습니다.
돈을 써야 좀 편하게 스키장을 쓸 수 있다라는 느낌을 가장 심하게 받았습니다.
다른 스키장은 잘 모르겠지만, 휘팍은 방문하는 사람 수가 적어지면서 서비스도 계속 이전보다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눈 관리하는 많은 분들이 퇴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시즌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방문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야 하는데 앞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10년 전부터 같은 직장 20~30대 중에 스키장 방문계획이 있거나 시즌권을 구매하려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젊은 분들의 인구수도 많이 줄어들어 더 스키장에 오시는 분들이 줄어 들것 같습니다.
저처럼 자식 데리고 가는 아빠도 이제 늙어서 스키장에 갈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참고로 50중반을 향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아빠 시즌권을 사주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같이 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이번 시즌
X5로 용평, 하이원, 성우 3번 가는걸로 딸아이와 합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