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회사 할인이 있어서
엘리시안 시즌권 수년전 이용 했다가,
베어스난민으로 엘리시안 시즌권 이용 중인데요.
백양리역 셔틀 운전기사님, 인사 잘하고 엄청 친절했어요.
이번시즌 기사님 두분중 한분이
엄청 투덜댑니다.
혼자말이데 다들리게
타는 사람 구박합니다.(제3자이지만 기분이 안좋죠)
오늘 제가 할일은 아니지만
셔틀문을 닫았습니다.
완전히 안닫힌 겁니다.(본인은 모르고,기사님만 알 수 있지요)
기사님이 "에이씨" 큰소리로 외치더니
운전석 문을 박차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팔" 소리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궨스레 미안해서
다시 열어서 세게 닫았습니다.
기사님이 운전석에 돌아 왔지요.
한소리 했습니다.-- 기사님이 자신도 알고 있는듯 바로 "죄송합니다."하고 사과 하더군요.
기사님이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월급쟁이 스타일이 아닙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일하는니,
떼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다른일을 찾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시안 웬지 좋은 기업이미지 였는데. 나빠집니다.
버스를 바꾸면서
수동 으로 되었습니다.(이문제가 기사분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습니다.)
이게 서너번 닫아야 제대로 닫히는 겁니다.
저는 많이 타봐서 아는데요
가끔 이용 하는 보더는 타는 것도 몰라서 서성 거립니다.(특히 외국인들)
그러면 기사분이 혼잣말인데 다들리게 "빨리타라 이" 투덜기리기 시작 합니다.
심지어 전동열차와 연계가 목적인데요. 나오면 떠납니다. (화장실 들렀다 나온거 아닙니다.ㅎ)
이문제는 누군가 민원을 넣은것 같습니다.(이틀 전부턴 기다려줍니다.)
아~어쩌다 셔틀 거지가 되었는지.....내년부턴 세번만 보드장 가고 다른 운동 찾아 보려 합니다...
강촌에서 오래 다녔는데 셔틀을 타본적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