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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베어스타운 시즌권 을 끊어 봤는데 가깝다고 하지만 이거 도무지 너무하네요.
1. 화장실이 무슨 공사판 화장실이네요.. 우리나라 스키장 중에 이런 화장실 있나 모르겠네요.
2. 평일에 가도 사람이 참 많네요. 오늘 12시 반쯤에 갔다가 너무 차가 많고 사람이 많아서 그냥 왔습니다.
아니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열심히 제설해서 하나라도 슬로프 더 열어야 하지 않는건가 싶은데. 보면 파노라마에 눈뿌리다 말다 하네요. 올해안에 여기라도 열지 알수 없습니다. 만약에 슬로프 안열고 운영하면 무슨 소송이라도 걸수 있다면 걸고 싶은 심정입니다.
3. 그런데 시즌권 가격은 비싸네요. 작년에 끊으신 분들은 저렴하게 살수 있었다지만 안그런 사람은 40만원 전후입니다.
4. 거기에 세상에 웹캠 없는 스키장 처음보네요. 뭐 이런데가 이럴거면 그냥 접지 뭐하러 운영하나 모르겠네요.
5. 걍 사기 당한 느낌 밖에 안드네요.
몇년간 강촌 비발디 오크밸리 웰팍 휘팍 시즌권을 써봤는데. 이건 상상을 초월 하네요. 뭐 이딴게 있는지 상상 초월 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1. 1415시즌
이랜드 인수 후, 경험 미숙으로 많은 시행착오로 시즌 끝
2. 1516시즌
지난 시즌 이랜드 직원들의 고객들의 피드백을 잘 반영시킴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운영과 설질을 보여줌. 다음 시즌에 기대 만빵.
그러나 1415시즌 이랜드 인수 후 지역주민들에 대한 해택과 일거리를 잘라내면서 하천 불법 사용에 대한 민원에 걸리면서 개장 초반 물부족 사태가 터졌으나 초유의 물차량을 공수해와서 이를 해결 한 것이 시즌 초반 아쉬운 정도.
3. 1617시즌
지난 시즌 매우 성공적인 운영으로 가장 큰 기대를 한 시즌이였지만 이전 일했던 이랜드 직원들은 2년 계약만료로 계약 파기되거나 다른 곳으로 발령함으로서 스키장운영에 있어서 다시 초기화 됨. 이때부터 베어스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함.
4. 1718시즌 ~ 1819시즌
저수지 물은 상시 부족, 펌프기도 상태가 매롱, 웹캠도 상태가 이상해지고, 제설차도 놀고 있는 차만 보이고, 온도빨로 버티기 시작함. 시즌에 보강제설을 5회 수준으로 운영. 자연설로만 운영하기 시작. 인력부분에서 상당부분 축소운영이 시작됨이 여력히 보임. 눈이 내리면 도로 제설 작업 자체를 않함. 즉... 본격적으로 막장운영의 스타트.
5. 1920시즌
앞 시즌내용의 반복에 덧붙이면 폴라 리프트 고장으로 폴라슬로프를 운영하지 않음.
주말에 그나마 강습, 아이들 피해서 탈수 있었던 폴라 슬로프를 닫아버리니 주말에 베어스를 가야할 이유가 사라짐.
6. 2021시즌
앞 시즌 내용에 플러스로 초급자 훼밀리 슬로프를 닫아버림.(헐...), 그리고 환타지아 슬로프는 보드 게이트 운영으로 일반인 사용 불가, 챔피온 슬로프는 스키 게이트로 사용 불가. 빅베어/88/파노라마 혼란 혼란 혼란....
7. 2122시즌
앞 시즌 내용에 또 더하기. 개장이래 12월 말까지 고작 빅베어(중급), 리틀베어(초급) 2개만 운영하는 패기를 보여줌. 스타힐 폐업의 효과로 평일/주말 밤낮가리지 않고 아이들 스키강습으로 그리 넓지 않은 슬롶이 인산인해...
결론. 가까워서 가긴 가는데... 탈수가 없다. 설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느무 많아서 탈수가 없고, 탈 슬로프도 없고,
눈이라도 오면 도로 제설을 하지 않으니 갈수도 없다.
베어스, 그간 개막장 운영의 끝을 더 보여 줄 것이 남은 줄은 몰랐다. 니네가 올 시즌 전국 짱이다. 에이 퉤!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