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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즌권 재발급으로 에덴을 찾았습니다..
시즌권을 재발급받고 옷을 갈아입는데 그렇게 찾던 시즌권이 상의 안주머니에서 나오는거였습니다..ㅜㅜ
그래서 시즌권이 두개가 되어 시즌권데스크에 가서 시즌권은 찾았는데. 죄송하지만 재발급취소좀 해달라고 말했떠니.
재발급 받을때 말하지도 않은 이용약관을 들먹이며 환불은 안된다는거였습니다.
불과 5분도 안된 상황인지라 당연히 취소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재발급 받을 때는 말도 안하던 이용약관을 들먹이면서 안된다는 직원에 말에 화가 났습니다..
돈 이만원이 아까운게 아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화가나드라구요 .
잘찾아보지 못한 제 실수가 크지만 돈만 벌면 된다는 에덴측의 행동에 화가났습니다.
무조건 이용약관 들먹이며 안된다는 에덴측이 무심하고 야속하기만 하네요.
그렇게 이용약관을 들먹일꺼면 재발급 받기 전에 "고객님 이용약관을 한번 읽어봐주세요" 하고 말하는게 판매자의 입장에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실수한건 100프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않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잠깐 화가나서 나뿐생각을 가졌던게 그겁니다.. 시즌권 두개로 뭘할까.. 확인하는 사람도 없는데 친구한테 줘버릴까 하는생각 까지 했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물었습니다.. 시즌권이 두갠데 이거 어떻해요 하니까 앞에 발급받은건 못씁니다라는 말뿐. 앞에꺼는 폐기하게 저희한테 주십쇼 이런 말도 없이 그냥 못쓴다는 말밖에..... 이용약관 이용약관하는데.
돈받을땐 그런거 보여주지도 말해주지도 않으면서 취소해달라니까 이용약관들먹이면서 안된다고만 하는...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린 이유도 저같은 사람이 없었음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약관이란게 가만보면 지키기깝깝한게 많고 요정ㄷ쯤이야 이해해주지싶은것도 많잖아요
그런걸 다 넘겨주다가는 약관의 의미가 없는거같아요
아마 시즌권 재발급 환급불가는 악용소지가 있는거겠죠ㅡ 예를 들어 시즌권을 깜박 두고왔는데 귀찮으니까 재발급받고 담에와서 환불이래버리면
자원의낭비도그렇고 모여러모로
그래서 욕을 먹으면서도 융통성을 지니지않는가싶습니다
한두사람의 예외를 인정하는건 이미 규칙이 아닌거죠
이런 경우에 대비해 재발급받은 필요없는 시즌권의 경우 환급시 50%공제한다든지 그런 규칙을 만들면 좋을텐데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규칙은 없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