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요트 위.
잔잔한 물결
수련과 윤희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거세지는 물결
위험한 수련과 윤희.
윤희 : 수련 언니! 언니!!! (절규)
(점점 멀어지는 수련)
윤희 : 언니! (눈을 뜬다)
침대에 누운 채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는 윤희.
눈동자를 굴리니 처음보는 방 안.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며 서있는 한 남자. 로건 리.
로건 리 (나레이션) 오윤희. 일어나. 나 당신 이용할거야,
당신 용서한 거 아니야. 당신말대로 수련씨 죽인 진범 벌받을때까지만
그때까지만 당신 이용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