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증세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2. 어제와 똑같이 타면서 여러번 내려온다고 좀더 잘탈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망상이다!! 라는생각으로!
3. 누군가가 하라는 대로 연습하고 있는데 힐이 털린다면, 그것은 내가 하라는대로 하지않음이다. 바인딩각, 골반위치, 프레스타이밍 뭐든지 조금씩 변화하면서 타 보았습니다.(똑같이 따라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이 아니다!)
4. 느낌이 살짝옵니다... 앞뒤가 아닌 좌우의 느낌이,, 6시가 되면 영혼까지 탈탈 털리던게 좋아지고 있어요.
5. 카빙은 다리가 아니라 머리와 가슴으로 타는것이다 (홍군님 칼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10배 이상 오바해서 움직이고, 리듬에 맞춰 호흡하고 쉴새없이 생각하면서 타야 내가 원하는 길로 갈수 있었어요.
7. 그렇다고해서 제가 급사카빙을 실현했다는건 아니랍니닷 ㅠ
전향 보린이지만, 또다른 보린이님께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해서 남겨보아요.
** 10년넘게 타다보니 단지 턴을 그리며 내려오는것에 대한 지루함과 현타로 알파인을 동경하지만 프리스탈을 버릴순 없기에!
덕에서 전향으로 전환 후 좌절과 신뱅의 고통을 거듭하고있지만,
다시 너무너모 재미있어지고 있어요:)
** 바인딩 각도는 나만의 각도를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국민각도라는건, 전향으로 첨 전환했을때 셋팅값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꼭 나의 다리길이와 관절에 맞는 각도를 찾으시길 바래요~!
(에라모르겠다 60/45 로 셋팅후 무릎과 발목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밖에서 가능한 음식먹지 않고, 마스크 잘 착용해서
폐장 안되게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당^^
60/45 ㄷ ㄷ 대단하시네요 ~~~
(평화가 찾아오셧으니 이제 편히 영면하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