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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처가집 벽걸이 에어컨이 하나 있는데 오래 사용했습니다.
엄청...
무쟈게...ㅋ
그래서 지난주 드디어 에어컨 분해 세척을 했습니다.
근데도 뭔가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
24도로 놓고 있으면 시원해야 하는데 방에서 쾌쾌한 냄새가 나고 세척도 했는데 왜그럴까 ....
생각 해봤는데 아무래도 냉매 같거든요...
근데 보통 냉매는 한번 설치하면 냉장고처럼 지속유지가 되어야 하는거라 배웠는데....
저희집에 18년도에 설치한 새 에어컨은 그런일이 없거든요.
또 두 집다 제 딸램때문에 에어컨 바람 막는거 동일한거로 붙여놓았습니다.
근데 오래된 에어컨은 바람을 막으면 시원함이 유지가 안되는거 같고 그렇습니다...
이런 처가집 에어컨 상태가 영 아닌데 냉매 충전하면 살아날까요?
아님 바꿔야 할까요? ㅠㅠ
바꾸면 세척한 비용이 아깝....
싼 에어컨은 2~30에도 사는거 같은데....
냉매 충전하면 방에 이상한 스멜도 안나고 24도로도 충분히 시원함을 유지하고 그럴까요....?
LG꺼인데 경험자분들의 소중한 말씀 들어보고 정식 서비스센터에 AS를 의뢰 해볼까 싶습니당...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에어컨 파이프가 통짜가 아니라서 접합부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거기가 어떻게 용접되었느냐가 관건입니다. 미세하게 셀 수가 있거든요.
보통 비누거품으로 확인하는데 이것도 역시 미세한 누수는 확인이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오랜 시간이 지나면 파이프 안의 냉매가스가 누출되고
에어컨이 안시원해 집니다.
다른 부품 고장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냉매가스로 인한 고장은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