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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징징글 하나 올립니다ㅋㅋ
2/23일 오전 10시경 휘팍 파노라마 슬롭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데크끼리만 부딫혀서 서로 다친곳은 없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제가 레귤러 힐턴 진행중에 넘어졌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상대방 보더분이 뒤에서 내려오시면서 제 데크에 부딫히시면서 넘어지셨습니다.
여성분이여서 혹여 다치지 않으셨을까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아..데.크.비.싼.건.데...." 그래요 비싸보이더군요 해머덱이고 상태도 깨끗한게 이번에 새로 장만하셨나보더군요...
빠알간 탑시트에 찍힘 하나 생겨서 우드가 살짝 보이는게 참 마음이 아플거 같긴 하더군요.
그래서 연신 죄송하다고 했죠.
그러자 "아 됐어요 그냥 가세요" 하시더군요.
뭐 새데크에 흠집나서 속상한건 알겠는데 빈말이라도 괜찮냐는 말이 먼저 나와야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 데크도 저한테는 소중하답니다..
따지고보면 50:50 혹은 당신이 가해자 아닌가요?
여튼 서로 안다쳐서 다행이고 다음부터는 데크걱정보다 사람걱정을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뒤에서 박아놓고 말하는 싹퉁바가지가 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