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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드복입고 피방에있었다고 글썻던 처잡네다..)

 

어제 보드복입고 피방에갔다가 -_- ; 친구다왔다고 전화와서 슬 내려갔습니다 (주간타고왔어요~)

보드복입고(나름힙삘..일까요-_ㅜ)  부츠백크로스로매고 보드백세로로메고 ...

나름부끄러워서 빨갱후드를 뒤집어썻지요 =ㅁ=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알아보더군요 "보드다" "보드타나보네~"

뭔가 이상하게 기분좋더군요 후후..

'그래 난 평일에 보드타러다니는 능력자다'라는 ... 느낌 ㅡㅡ?..

 

제일 기분좋았던건... 여자두명이서 지나가는데 매우큰소리로 말하더군요

"꺅~ 보드다! 저언니 완전 멋잇어!!!!!!!! 멋있어요언니~" <소리침

 

응.. 오냐 -ㅁ-

 

스키장에가면 그냥 민간인일뿐인데

보드복입고 보드백메고지나가면 멋진여성이되는거군요.

.... 스키장안가더라도 한번씩 입고 길거리 지나다닐까생각중이에요 -ㅁ-

 

난 멋진언니니께..... =ㅁ=.

엮인글 :

식물인간~┿_┿

2010.12.18 13:46:00
*.97.244.134

보드백 매고다니면

키가 1센치씩 줄어드는 느낌

안그래도 루전데 ㅠㅠ

노랑신

2010.12.18 16:05:11
*.103.160.239

완전공감 ㅎㅎ 저 일센치 줄엇어요

셜렌

2010.12.19 10:02:40
*.36.0.97

제가 그래서 3cm 줄었나 보군요. 어쩐지...

전 나이 들면서 골다공증 걸렸나 싶었는데.

깡통팩

2010.12.18 13:49:45
*.218.112.140

전 보드복입고 겜방 와계신분 보면...

 

셔틀 놓쳤군... ㅉㅉㅉㅉㅉㅉ

 

이런생각만 들던데;; 

바디 팝

2010.12.18 13:51:30
*.154.208.194

꽃언니 멋쟁이.......

끙이

2010.12.18 13:51:55
*.128.16.125

전 그렇게 지나가니... 가야금하시나요?라는 택시아저씨의 말!!

chie

2010.12.18 18:36:45
*.100.206.95

가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술사 ♣

2010.12.18 23:40:57
*.128.161.141

ㅎㅎㅎ 가야금...

친절남이대세♪

2010.12.18 13:53:50
*.103.117.154

셔틀 놓쳤군...(2)   이런생각밖에 안들던데ㅋㅋㅋ

 

멋진언니.....길거리 탐방좀 자주 해주세요~ㅎㅎ인사라도 하게요~

저승사자™

2010.12.18 13:55:26
*.32.42.176

후드 쓰시길 잘 한거 같아요..

슈팅~☆

2010.12.18 14:07:28
*.103.83.39

ㅋㅋㅋ 근데 언뉘라고 소리치신분이 꽃님보다 나이가 많다면....ㅋ

 

초노안??ㅋㅋ

그입다물라

2010.12.18 14:12:08
*.161.186.164

전 작년에 보드복 입고 술집 들어가니까

"아오 재 머야?" 이러던데;;;;

夏雨

2010.12.18 14:14:52
*.32.42.19

전 보드복 입고 전철 타는데...눈초리들이 다들....으흠...

그래도 새벽에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인데....저녁에는... 시선집중... TT

정장이잘어울려야남자

2010.12.18 14:43:45
*.99.153.47

자동차의 절실함.. 하지만 현실은...

 

 

차도남!!!!!!! (차없는 도시남자!!!)

기차나

2010.12.18 15:06:06
*.239.99.226

부산 쪽 분이시지 않은가요??


아직 겨울스포츠가 멀게만 느껴지는 동네니깐요~~

조만간 부산가는 케텍스에 보드복 입어야 하나 'ㅡ';;

다리미 존스™

2010.12.18 15:17:34
*.45.7.254

처음...저희 아버지가 제 보드가방 보고 하시는말...

너...요즘 사냥하러 다니냐???

졸지에..사냥꾼 되었어요~~~

노랑신

2010.12.18 16:06:36
*.103.160.239

ㅋㅋㅋㅋㅋ사냥이래 ㅎㅎㅎㅎㅎㅎ

♠ 마술사 ♣

2010.12.18 23:43:20
*.128.161.141

꽃 보더 사냥 하는 말씀 아닌가요?ㅋㅋㅋ

(無事歸還)무사귀환

2010.12.18 18:26:28
*.111.230.189

보브복입고~꺅~언니 바이크타다가 슈트입고 꺅~언니 (공통점)??

치명적매력 꼬지

2010.12.18 19:25:46
*.138.173.22

셔틀타려고 보드백매고 새벽에 엘리베이터 탔다가

교회가시는 아주머니랑 마주쳣는데

관들고 타는 줄 알았다고.....(보드백이 제 키보다 큰  검정이거든요..)

 

 

예고없는감정

2010.12.19 00:13:32
*.168.64.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문고는 많이 들어봤는데  관은 대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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