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반차쓰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어요.
의사샘이 또 무서운 얘기해서리..기분이 영 다운인 상태로
회사에 출근해서 혼자 꾸역꾸역 점심밥을 밀어넣고,
자리에 와서 앉아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고 있는데
여직원이 우편 왔다며 편지봉투 하나를 건네주더라구요.
'러브레터면 좋겠다..' 하면서 뜯어보니,
![KakaoTalk_20191129_133857931.jpg](http://www.hungryboarder.com/files/attach/images/66/210/567/045/da1f7a293486396e9432eef04090ecf9.jpg)
이렇게 스티커가 뙇!!!
엄청 다운되어 있었는데..
기분이 급격하게 좋아져버렸습니다.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요.
뚜껑이랑 데크에 예삐게 붙이고 잘 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