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캐피타 도아를 서브데크로 장만하고 슈퍼노바로 라이딩을 하고 싶었으나... 제가 고등학생인 관계로 데크를 하나밖에 못사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근데 슈퍼노바를 타자니 몸무게가 낮아 힘이 빨리 빠질것만 같고 (사이즈가 없는게 큽니다.), DOA를 타자니 너무 낭창낭창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 SUPERDOA를 생각은 했으나... 당장 내년 겨울에 시즌 내내 달릴 생각만 하고 있어서 SUPERDOA를 나오자마자 사면 가격이 너무 높을것 같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 머큐리를 살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년보다는 올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고 지금 가격도 저렴해 구매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질문 합니다. 머큐리를 타보셨거나, 머큐리의 카탈로그를 읽어보시고 보드의 느낌을 예상할 수 있는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머큐리가 이 조건들에 충족 하나요?
(제 바인딩 각도는 15,0입니다. 발사이즈는 275입니다. 키는 180, 몸무게는 60입니다.)
1. DOA보다 라이딩쪽으로 많은 이득을 취한다.
2. 슈퍼노바보다 라이딩에서 빼는 체력이 낮다.
3. 슈퍼노바보다 180, 360이 더 쉽다.
4. DOA, 머큐리, 슈퍼노바 중에 발사이즈 275에 가장 맞는 데크이다.
5. DOA와 슈퍼노바의 사이라고 볼 수 있는 데크인가?
제가 이 고민 때문에 정캠버, W캠버, 도아와 같은 정-제로-리버스캠버까지 다 공부하고 유효엣지 계산도 해보면서 카빙에 DOA가 더 유리할지, 아니면 플렉스와 데스그립으로 머큐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는지, 머큐리가 유효 엣지가 짧고 허리가 두꺼워 카빙에 손해를 볼지, 이런 고민만 지금 2달째 하다보니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제 궁금증 제발 풀어주세요..
그리고 만약에 머큐리를 타보셨다면 어떤 데크였는지 간략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