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리가 눈앞이군요.
수년간 곤지암 다니다가 작년부터 이직으로 지산을 다녔는대
솔직히 지산이 곤지암보다 놀거리(모글,파크등)이 더 많을뿐이지 슬로프 자체는 비교불가였습니다.
하이원이 평단가 18만원에 대략 1.5만장 정도 잡으면 판매 매출이
27입니다.
근대 곤지암은.....시그니쳐 300만 300장 9억.....
주야간권 40만 600장.....2.4억
라커형등등 패키지 200장 팔렸다는 가정에 대충 3억
하이원 1.5만장 판거에 절반이상을 시즌권 1000장으로 파네요. 추가로 판매될것들 생각하면 양보다 질이 압도적이네요.ㅡ.ㅡㅋ
역시 곤지암!!
예전에 곤지암 사람 점점 많아지는걸 보며 시즌권100만원에 팔아라라고 하던게 불과 3년전인대..........
물론 전 주말에는 스키장 아예안가서 주중권 40은 꿀이라 살까 하고있습니다. 살수만 있다면요 ㅡ.ㅡㅋ
전 곤지암 한 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만, 결국 시간과 거리라는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이동시간이 자신의 노동력에 따른 소득에 비추어 한 없이 아까울 수 있고, 어떤이에게는 시간이 남아돌 수 있기 때문에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가까울수록 비싸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100만원해도 팔릴 수 있다면 스키장측도 아마 올리고 싶겠죠. 유지비 적게 들고 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데...
제가 어렸을 때는 당일치기로 무주건 용평이건 다녀오고 다음날도 쌩쌩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먼 거리는 당일치기가 힘들어집니다. 다음날 회복도 엄청 느려요. 결국 가까우면 비싸더라도 당일로 짧게 다녀오고 싶은데, 지방은 그게 안 되네요.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