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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벌2세는 


드라마에서는 차도남의 전형(내 여자에게만 따뜻한)처럼 나오지만


현실에선 맷값 쥐어주면서 몽둥이 찜질이나 하고...


음주단속하는 경찰 매달고 광란의 질주나 하고...


연애인들 스폰해주고 어울리고 뭐 이런거야 다들 암암리에 알고계시는 사실이고...


까칠하지만 매력있는 놈과 그냥 개념없는 놈의 차이일까요...







그래도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TV만 틀면 재벌이 나오는군요. 재벌안나오는 드라마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재벌이란 존재가 이렇게 우리 삶에 친숙한 존재던가요??????


왜 이렇게 현실과의 갭이 클까를 생각해보면 드라마는 19금이 아니라서 그런건 아닐런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새는 마치 연애 동화같은 드라마만 히트하네요. 현실이 워낙 시궁창이라서 그런건지...













결론>이제 드라마도 19금으로 찍어볼때가 되지 않았나...






엮인글 :

TankGunner

2010.12.10 14:51:23
*.129.243.109

가끔 19 뜨지 말입니다....ㅎㅎ

미똘_아키라

2010.12.10 14:51:53
*.151.30.214

너무 서민적으로 찍으면 다큐맨터리 될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대리만족이라도 하라고..ㅎ

TIME.

2010.12.10 15:02:27
*.166.110.119

예전 꽃보다 남자...그런 드라마 할 때도 꽤나 논란이 됐던 문제지만...

재벌에 대한 환상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옹호론을 펼치는 분들의 한결같은 논리가 있죠.

"우리가 바보인줄 아냐, 우리도 드라마와 현실은 구분할 수 있다."


문제는...드라마와 현실은 구분은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은 드라마의 한부분이 되길 바라고 있거나 자신의 현실과 비교하게 된다는 것...


더 무서운 건...재벌에 대한 허구로 꾸며진 좋은 점만을 바라보게 되며 현실비판의식이 결여되어간다는 것...

슭훗

2010.12.10 15:09:32
*.226.142.52

그런부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더욱 우려되는건


너무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부에 집중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돈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여자 주인공, 하지만 남자의 사랑에 모든 걸 극복하고 신분상승...


요즘의 티비를 보면 항상 생각하는게,


후세에겐 부보다 더욱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걸 믿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늘 듭니다.


돈이라는 건 수단인데 말이죠...왜 그게 절대 가치가 되었는지...

카레맛지티

2010.12.10 15:02:28
*.137.88.45

이래서

 

현실은 시궁창. ㅠㅠ

 

이라고 하죠; ㅋ

호요보더

2010.12.10 15:11:50
*.63.109.37

 음 요즘 우리마눌님이 그래서 현빈현빈 하는건가요  씨크머시기?   잼있다고 날리던데...(전 TV안봄)

 

 

난장판 

2010.12.10 15:22:49
*.94.41.89

옛날 동화에 왕자님이 맨날 등장하는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런지.....

슭훗

2010.12.10 15:28:24
*.226.142.52

단순한 이치지만 눈이 번쩍뜨이네요 ㅎ


칼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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