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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넘은 일이였죠...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던어느날....
나와 부모님의 관계.....
내가 친가가 맞을까? 라는 심각한 고민은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처럼 청소기가 아닌...
통나무에 옆으로 털이 달린 방 빗자루로 저를 이곳 저곳떄리시는 우리 어머니....
요리 저리 피하다 무릎과 팔 꿈치 뼈에 빗자루 강타.....
정말 겁나게 맞았던거 같아요....
전 아프기도 했고 더 맞았다간 제가 죽을꺼 같아 거품 무는 연기를 하며 쓰러져 살았습니다.
이유인 즉
어렷을때 부터 언변은 좋은 편인데.... 글씨를 못쓰죠....
그래요 좀 많이 못써요...
나이먹고 아주 쬐끔 나아 졌습니다...
글씨 못쓰는게 무슨 매 쳐묵 쳐묵 할 이유냐고요?
알림장을 써왔는데.....
제가 쓴 글씨를 제가 못읽어서;;;;;;;;;;;
아.................................
장가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자식 낫는다면....
글씨 가꼬는 절대 안떄릴거에요
ㅠㅠ 흙흙.....
머리뼈 아프신 저번주 기억 말씀하시려는줄 알았;;;
뼈가 아픈기억이 맞군요
빗자루로 복숭아뼈 맞은 기억이 ;;
어머니 사랑해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