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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회사에서 워크샵을 갑니다.
다들 한라산 등반 한다는데 저는 뭐...부상으로 한라산은 패스 하고 올레길 정도 따라 다닐듯 합니다.
그리고 비시즌 중에 농장이나 과수원 등 농사짓는 곳을 종종 가야 합니다.
작년에 일반 운동화 신고 갔다가 신발 버리고, 물 들어와 양말이고 뭐고 거지꼴 되고..ㅠㅠ
등산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젖은 진흑이 좀 있는 지형이나, 농장일 이다 보니 흙이나 모레 돌, 물도 많이
접할듯 합니다.
이럴땐 그냥 발목 올라오는 등산화가 나을지요..? 완전히 물에 많이 잠길정도 아니고 비오는날 작업하는거 아니면
방수 되는 트레킹화가 더 나을지요...?
등산화도 사고 장화도 사는걸 추천하고 싶지만
하나가지고 둘다 할려면
룬닥스 레인져 미드가 적당할꺼 같아요
글쓴분이 말한 지형에 맞춰나온 등산화에요
구조적으로 설명하자면 아래 검은부분은 고무재질로 절대 물이 들어오지 않고 윗쪽은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즉 고어텍스재질이 아닌 아래만 철저하게 방수를 해주는 고무재질이에요
단점은 비싸다/ 군화길들이는것처럼 길들이기 과정이 있다(복숭아 아래부분이랑 발목 접히는 부분 껍데기가 까지기때문에 그쪽에만 인체테이프를 붙이면 될듯)
장화 추천드립니다.
일할 때는 장화가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