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4월에 신혼여행으로 캐나다(보드원정+오로라) 가려합니다.
일정은 총9일인데 비행기 빼면 남는 시간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일정만 길면 보딩+오로라 다 할텐데 걱정입니다.
우선 순위는 당연히 보딩인데 캐나다 또 갈일이 없을거 같아 자꾸 오로라가 눈에 밟히네요..
(헝글에서 휘슬러 후기 찾아봐도 오로라는 없는듯함)
캐나다 다녀오신 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스키장+오로라 모두 할 수 있을까요?
ㅡ 운이 없으면 오로라 못 본다해서 최소 3일은 필요하다함
1-1. 위 1번이 가능하다면 어떤 코스가 좋을지
ㅡ 스키장:휘슬러or밴프 / 오로라:엘로나이프/화이트호스
2. 1번이 불가능하면 스키장만 가려합니다.
그럼 어떤 스키장이 좋을까요?(휘슬러? 다른 곳?)
3. 먄약 휘슬러만 간다면 약간 지겹지(?) 않을까요?
3-1. 오로라 포기하면 밴쿠버 일정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4. 아직 보드 실력이 초중급인데 휘슬러 가서 *가이드*를 구해서 타는게 나을까요?
온마늘에 퍼져 있는 오로라를 봤습니다~
아직도 제메모리엔 너무도 아름다운 환상! 그자체 이죠~
계절이나 시기는 잘 모르겠어요..
휘슬러 가서 오로라 못보고 보드만 타고와도
천국에 간 느낌일 거예요~~~
지겨울틈? 없어요~~
빌리지도 구경 하시구요~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은
슬로프가 각각 100개 이상으로 알아요
지도에 안 나온곳도 많이 있구요..
우선은 그린라닌을 정복하시고~
블루로 가세요
여기 초보자 코스와는 많이 틀릴거예요~
조금 타신다면
슬로프옆의 숲속도 조금씩 들어가 보시구요~
같이 보딩 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강습신청하면 아마 캐나다에서 일하는 한국인 강사분 원하면
될거예요~
참고로 휘슬러 강습료는 비싸요~~
행복한 신혼여행 되시길~~^^